고2 조유나 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나를 구원하실 분은 하나님이시다 라고 믿으며 자라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계실까 하는 의문조차 가져본 적이 없었고, 신실하게 믿음을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터지는 사건, 아버지께서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아지시는 사건으로 가정 안에서도 갈등이 생겼습니다. 결국 아버지와 사이가 멀어져 분가를 하게 되었고, 저는 교회에 소홀해지며 여러 교회를 옮겨 다니는 방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엄마와 언니와도 함께 여러 교회를 다녔지만 신앙생활에 집중하지 못했고, 세상의 것들과 가까워지며 학생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들을 하며 불량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며 믿음을 쌓아왔기에 제 신앙이 흔들릴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유혹 속에서 죄임을 알면서도 끊지 못했고, 점점 교회에 나가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인지조차 의문이 들며 더 멀어져 갔습니다. 그러던 중 엄마께서 우리들교회에 함께 가보자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집에서 멀다는 이유로 불평하며 가까운 교회에 다니자고 많이 말했고, 이 문제로 엄마와 갈등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러 교회를 옮겨 다니다가 결국 우리들교회에 정착하게 되었고, 이번 입교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새롭게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죄를 깨닫게 되었고,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많은 죄를 지었어도 진심으로 회개하며 용서를 구할 때 반드시 용서해주시는 분이심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오래 고민하시던 엄마께서 김양재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이혼하면 안 된다, 아빠를 전도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자 라고 말씀하시면서 우리 가정이 다시 하나로 회복되는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아빠와도 함께 같은 집에서 지내며 관계가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교회에 가는 것에 불평불만하지 않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예배 자리를 잘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