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천주교, 아버지는 기독교인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당시 아버지는 제대로된 신앙생활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개인병원까지 운영하시던 의사셨고 어머니는 결혼하기전 유학파 디자이너셨습니다.
그런 집안에서 부유하게 자라 경제적으로 힘든것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빠가 집중력장애 (ADHD)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때부터 우리가족은 점점 지쳐가기시작했고, 제가 초등학교에 재학할당시 집안사정도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당시 저만 교회를 다니고있었고, 그때까지도 어머니아버지는 하나님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몇년후 어머니와 오빠가 교회를 나오게되었고, 또 아버지도 나오게#46124;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온가족이 신앙생활을 하게되었지만 그 교회는 신도들에게 신앙적부담이아닌 다른 현실적 부담을 안겨주었고, 그로인해 온가족이 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하면서도 힘들었습니다. 그 교회를 다닐때부터 제가 청소년기에 접어들었고, 중학교땐 질 나쁜 친구들을 만나고, 이상한 취미에 빠져들어 어머니아버지의 경제적부담을 더안겨주었습니다.
학교에서는 질서에 순종하지못하고 교칙을 어겼으며 반에서 왕따를 만들어 괴롭히기도 했습니다.
공부는 당시 미술을 했던 저는 그거하나믿고 하지않았고, 400명중 312등까지 한적이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중3 후반때 우리 집 사정을 깨닫고, 어머니아버지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깨달아 2010년 1월부터 공부를하게되었고, 몇년동안 하던 미술을 그만두었습니다.
우리들교회를 다니기시작한 때 시험기간이었습니다. 어머니가 우리들교회를 나가게되어서 같이 간다고는했는데 솔직히 그땐 시험이니까 시험끝나고 다녀야지 라고생각했다가 마음을 고쳐먹고 나가게되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높은성적을 받고 중학교때 늘 꼴찌였던 수학은 현재 1등급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들교회를다니기시작하면서 우리가정은 치유받고, 평소에 교회얘기라면 질색하던 오빠도 스스로 교회얘기를 꺼내게되었습니다. 저로써도 중학교때 같이놀던 친구들과 연락을 끊게#46124;고, 아이돌에 빠져있던 취미도 접었으며 어머니는 일에치여 오빠와 저에게 주지못한 관심을 주게되셨고 아버지도 내려놓음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경제상황도 점점 나아지고있습니다. 아버지가 늘 개인병원을 운영하길 원했는데 내려놓으시고 병원에 근무하시고계십니다. 교회를 9년동안 다녔지만 교회라면 질색했던 저는 QT를 처음 배우고, 세례교육이라는것도 받아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이렇게 간증문을 써보고, 내일은 드디어 오빠와 제가 세례를 하게됩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