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에 왔을 때, 처음에는 행복했습니다. 매년 휴가를 가던 한국에서 살 수 있는 것이 좋았고, 가족들을 더 자주 만나며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이 그리워 졌습니다. 그래서 미국 친구들이 그리워 자주 연락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국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미국 친구들과 연락하는 시간이 예전만큼 많이 없게 되니, 미국 친구들과는 점점 멀어지며 이야기도 많이 나누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 생활에 더 적응하고, 한국어를 더 배우며 더 많은 한국 친구들을 사귀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촉박한 마감일, 빠르게 돌아가는 삶에 제가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 스스로 감당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언제쯤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돈이 너무 많이 든다고 거절하자, 저는 우울감이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살고 있는 한국의 생활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하루 종일 게임만 했습니다. 나중에 국제 학교에서 한국 학교로 전학을 갔지만, 수업 내용의 절반도 이해하지 못한채 저에게 온 변화가 힘들기만 했습니다. 새 학교가 얼마나 힘든지 가족들에게 계속 불평만 했습니다.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기 시작했고, 시험 시간에는 시험지에 백지를 제출하고, 일부러 숙제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오히려 저를 더욱더 힘들게만 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여인은 진주보다 귀하고, 겉보기에 완벽한 여인보다 하나님이 귀하게 여긴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그동안 제가 하고 싶은 대로만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한국 학교에서 더 열심히 노력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