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의 예배와 공동체를 소개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예배와 간증 콘텐츠입니다.
예배와 공동체의 생생한 모습을 전합니다.
삶과 말씀을 함께 나누는 소통 공간입니다.
채플과 부서별 제자훈련 공간입니다.
교사를 위한 부서별 소통 공간입니다.
고3 유에녹입니다. 저는 평소에 별 사건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해 교회에 갈 때나 수련회에 갈 때에도 항상 별 생각 없이 갔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아버지와 크게 다툰 사건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피자를 시켜 드라마를 보면서 먹고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저에게 피자를 가져오라고 말하셨습니다. 저는 드라마를 계속 보면서 대답만 하고 바로 움직이지 않자 어머니는 몇 번을 더 말하셨습니다. 저는 드라마가 끝나고 약간 짜증이 올라 어머니께 피자를 툭 던지듯이 드렸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다시 놓으라고 하셨지만 저는 그냥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화가 나신 아버지가 방으로 따라 들어오시고 거실에 나와 아버지와 몸싸움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속 싸우다가 저는 집 밖으로 나왔고 형이 따라나와 같이 걸어다니며 마음을 진정하게 되었고 몇 시간 뒤에 다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간 후로는 아버지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몇 달을 계속 보냈습니다. 그러다 지난 큐페에서 가서 처음으로 한 목사님과 저와 관련된 일로 기도를 하고 그 계기로 고등부 목사님과 부장님께서 심방을 오시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누가복음 15장 24절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하니 그들이 즐거워하노라'처럼 제가 나가셨을 때 불안해하셨다고 말하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여태 그 사건에 대해 화가 나 있으실거라 생각했지만 이번 심방 덕분에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버지와 말하기 힘든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게 만들어주신 교회 공동체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아버지와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