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나병은 거짓말입니다.
저는 사소한 일을 아무렇지 않게 거짓으로 꾸며 말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최근에 한 거짓말은 학원 숙제를 다 하지 않았는데, 엄마가 숙제를 다했냐고 물어보시면 일단 < 다 했어요.> 라고 말부터 합니다.
가끔 엄마가 검사를 하실때가 있는데, 검사를 하러오시면 다시 거짓말로 이런게 있는지 몰랐다, 못들었다, 아니면 숙제내용 자체를 줄이거나 없애는 식으로 항상 거짓말을 진짜처럼 합니다. 그래서 어쩔때는 저도 그 거짓말이 진짜인줄 알때도 있습니다.
저도 알고 부모님도 이 거짓말의 실태를 아는데 정말 고쳐지지 않습니다.
친구들과의 사이에서도 뭔가 자랑거리가 생기면 사실보다 과장해서 말을하곤합니다. 게임을 할 때 게임티어를 거짓으로 더 높게 말하는 허풍을 떱니다. 그러다가 진짜 친구랑 게임을 하면 이건 부계정이라고 말하곤합니다. 저도 제가 왜 이런지 모르겠는데, 늘 거짓말이 제게 붙어있는 것 같습니다.
나병 걸린 환자는 예수님을 찾아가서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저도 저의 거짓말이 나병이라고 주님께 말씀드리고 깨끗하게 고침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거짓말을 주님이 싫어하신다고 깨닫게 되면 좋겠습니다. 저의 나병이 고침받을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