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부 스텝 이태준 입니다.
저는 초등학생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우리들교회로 인도되었습니다 항상 일을 하셨던 엄마때문에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았고 그 과정에서 모든 사람에게 착하다는 인정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모든 사람에 마음에 드려고 하다보니 제 감정보단 타인의 감정이 중요하게 되었고 성인이 되고나서는 스스로의 감정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3년 전쯤부터 신교제를 시작하였는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두사람이 만나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그 과정에서 행위적으로 옳고 그름이 강한 저는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했고 상대방이 잘못되었다 생각하며 정죄하고 판단했습니다. 저는 굉장히 감정히 무딘 사람이였고 감정적인 여자친구를 이해하지 못하는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현재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회복중에 있습니다. 목사님은 크리스찬의 인생에 우연은 없다 하셨는데 나에게 이사람을 붙혀준 이유를 팔복산 기도회를 통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감정이 무디고 누군가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게 어려웠던저는 웬만한 일로는 힘들어하지 않고 성품으로 넘겨왔기에 말씀을 보는게 참 어려웠고 스스로 이겨내며 넘어 온것들이 많아서 교만했습니다. 하지만 교제 가운데는 제감정을 숨길 수 없고 직면해야만 하니 혼란 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힘이드니 말씀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번 팔복산 기도회를 통해 이렇게 까지 힘들게해야 하나님을 찾는 저의 죄를 보게 하셨고 하나님이 나에게 붙혀주신 사람들, 그리고 내가 맡은 직분과 역할들이 다음세대 그리고 나를위해서도 중요하다는 걸 알려 주셨습니다
나를 말씀 보게하는 환경인 흉년의 베들레헴이 아니라 모압으로 떠나고 싶었는데 붙잡아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옳고 그름의 잣대가 아니라 니가 옳도다 할 수 있는 마음을 그리고 또 다시 자기연민과 감정에 빠져 무너지는 저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을 찾으며 갈 수 있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