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고등부 간사 이태준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우리들교회로 인도 받았습니다. 방과 후 집에 돌아가면 집에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항상 밖에서 친구들과 놀게 되고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좋으니 스스로 보단 타인에 맞춰주는 청소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성인이 된 후 남들에게 피해주지 않고 내 스스로 경제적 독립을 하게 되니 저에게는 내가 할 수 있다는 뿌리깊은 교만이 생겼고 교회를 오래 다녔음에도 누군가의 힘듬에 잘 공감하지 못하고 왜 이겨내지 못할까라는 교만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간사와 목자의 자리로 섬기게 되면서 교제도 하게되고 교제를 하며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나의 찌질함을 드러내야 하고 내가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까지 보여주게 되는 상황과 백수의 시기가 겹쳐 낮아질때로 낮아진 저는 제가 무시했던 사람들과 똑같은 모습을 하게 되며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청소년부 수련회, 아웃리치, 교회 행사들을 통해 백수의 시기에 나의 돈과 노력을 투자하면서 섬긴 여름사역에 나는 기복으로 무언가를 해달라고 하나님께 바라는게 없고 그래서 원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은혜도 남지 않고 나에게 남겨진게 아무것도 없고 취업도 되지 않으니 하나님을 원망하게 되는 저의 죄를 보게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약의 말씀으로 저에게 말씀해주시면서 취업을 시켜주셨습니다.
이런 힘든 시기가 없었다면 또 내가 내힘으로 했다는 생각을 했을 것 같은데 이번 취업은 정말 하나님이 해주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돌이켜보면 저는 갈등을 좋아하지 않고 그문제를 직면하기 보다는 회피하는 사람이고 말씀으로 풀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나의 인생에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들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주일 말씀에 갈등에 원인은 나의 죄성때문이라고 하시는데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모습에는 교묘하게 죄가 없는 사람처럼 좋은 사람처럼 보이려고 하고 뒤에서는 온갖 우상과 죄를 짓는 저의 모습을 회개 합니다. 10/7부터 출근을 하게 되는데 회사에 가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갈등이 일어날 때 말씀에 의지하여 해석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