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교 중등2부 중학교 1학년 박채원입니다.
저는 8살때부터 엄마를 따라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엄마 덕분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못 만났을텐데 교회를 다니면서 큐티를 하다보니 힘든 일이 생기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찾아왔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들 앞에서는 늘 조용하고 바른척 했지만 집에서는 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그냥 넘어가는 되는 일을 언니로서 동생을 잡겠다며 화를 내고 나쁜 말까지 했고, 엄마가 보는 앞에서 핸드폰으로 동생의 머리를 때렸습니다. 그 결과 핸드폰 게임을 못하게 되고 엄마한테 혼났을 때는 억울했지만 큐티를 하면서 생각해 보니 내가 동생한테 해 준게 없고 언니로서 동생에게 했던 말과 행동들이 동생입장에서는 속상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과하고 다시는 동생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계속 동생에게 화를 내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무시했던 동생보다 내가 더 큰 죄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에게 실망시켜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이중적인 모습으로 살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가는게 재미있고, 큐티를 하는 것이 어렸지만 큐티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하나님은 살아계신 분이심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을 모두 지켜보시고 계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행동을 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큐티를 통해 말씀을 보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엄마을 통해 잘못된 말과 행동을 지적을 받아도 듣지 않는 모습이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도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겉모습만 하나님을 믿고 일상생활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백성답게 살지 못하는 죄인이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이번 심방을 통해 엄마아빠에게 다가가는 편해졌습니다. 심방 전에는 엄마아빠의 마음을 잘 몰랐고, 아빠와 대화하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이야기하는게 어려웠습니다. 부모님과 5분대화를 통해 엄마아빠와 이야기하는게 쉬워졌고, 심방 후 아빠가 주일예배에도 나오셔서 온 가족이 다같이 예배를 드려 기뻤습니다. 앞으로 제가 동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말과 행동을 지혜롭게 하고 아빠가 교회와 부부목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