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2학년 오윤택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울산에 살다가 7살에 경기도로 이사하면서 우리들 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다른 친구를 뒷담하는데, 동조한 일로 인해 가해자로 학교에서 학폭까지 갈 위기에 처했습니다. 제 말 한마디가 그 친구에게 그렇게 상처를 줄 준 몰랐습니다.
그때 하나님을 진정으로 찾게 되었고, 아빠랑 같이 큐티하고, 편지도 쓰면서 사과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은혜로 결국 학폭까지는 가지 않도록 지켜주셨습니다. 친구를 뒷담화한 것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깨닫고, 그로 인해 제 안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앞으로는 말조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런 반성의 과정을 거치면서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에게 제 진심을 털어내니 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진 것 같았습니다.
학폭을 가지않고 교내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봉사를 하는 기간이 중등부 큐페기간과 겹치게 되었고 온전하게 큐페에 참석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남은 시간을 합쳐 결국 하루만 큐페에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에서 제가 했던 일들을 털어내고 진심으로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하루만 큐페에 있어야 했습니다. 다음날인 목요일에 다시 등교해서 남은 교내봉사를 해야 했지만 오랜만에 만난 반 친구들과 더 놀고싶은 마음에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돌아가지 않고 큐페에 남게 해달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돌아가서 학교에 가서 남은 교내봉사 시간을 성실하게 받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더 놀고 싶던 마음을 억누르고 새벽에 집으로 돌아왔고 남아있던 교내봉사를 끝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 주일 말씀에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 왕을 왕의 자리에 높이기도 하시고 나락으로 떨어지게도 하셔서 높이고 낮추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십니다. 저에게도 수련회에 하루만 참석해서 은혜의 시간을 가지게 하셨습니디. 저의 잘못으로 인해 학교에서 받는 교내봉사의 시간을 성실하게 받도록 집으로 돌려보내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인정하고 때에 맞게 인도함 받을 수 있도록, 순종하며 잘 따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