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2부 간증문
중학교 1학년 권한준입니다. 저는 6학년 때 다니던 공부방 선생님의 전도로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할아버지께서 다니셨던 교회를 다녔어서 교회, 하나님에 대한 기억은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저는 ADHD로 인해 분노조절을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또래에 비해 키도 작고, 내세울 것이 없는거 같아 열등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열등감을 가지고 있기에 친구들에게 나도 모르게 거짓을 붙여 크게 부풀려서 말하게 되고, 내 안의 분노로 작은 일에도 크게 반응하며, 친구들에게 함부로 말을 하고, 상처를 입히기도 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단짝 친구와 2학기부터 사이가 틀어져서 계속 싸움으로 이어졌고, 중학교 1학년 입학식날까지도 그 싸움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제 안의 열등감은 남을 향해 입으로 부정한 말들을 쏟아냈고, 거친 행동으로 나오기 시작했으며, 그 싸움은 학교폭력위원회까지 열리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저희집에 목사님과 부장님, 별지기선생님, 교회선생님들께서 심방을 와주셨고 하나님께서는 동생에게 밀려 부모님과 제대로 이야기할 시간 조차 없던 제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셨습니다. 심방을 받으면서 목사님께서는 저의 가족의 구원을 위해 한준이가 수고하는 거라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가족 중 유일하게 교회를 다니지 않던 아빠가 교회를 나올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저는 열등감이 큰 사람이기 때문에 느브갓네살왕처럼 나를 높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제 안의 열등감으로 분노를 일으켜 친구들의 마음을 돌아보지 않고, 오직 저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저의 모습을 회개하오니, 제가 제 스스로를 낮추는 적용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느라 자기과시와 거짓말을 끊어내지 못하는 저를 부디 용서해주세요.
ADHD라는 고난이 하나님 앞으로 나올 수 있게 해주신 가장 큰 축복이라 여기며, 큐티 말씀을 통해 두서없이 말하는 제 말투에서 하나님의 언어가 나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친구들에게 과시와 거짓이 아닌 다니엘저럼 지혜롭고 슬기롭게 진실과 사랑의 말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죄를 돌아보고 회개할 수 있도록 간증대 위에 세워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