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신앙인 저는 어릴적 성격차로 맞지 않던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 잦은 불화를 목격하며 자랐습니다.어머니는 아버지와 결혼후 ADHD와 극심한 우울로 인해 빚을 지며 다단계 사업과 주식 등을 하며 방황하셨고 저와 제 여동생이 자란 후에는 거의 가정을 포기하시다시피 집을 나가 새벽에 들어오시는 일이 많아 지셨습니다. 그럴때마다 아버지는 어머니와 새벽마다 싸우시면서 몸싸움으로 번지게 되었고 어머니는 칼을 드시면서 난리를 치셨고 자살시도를 하시면서 경찰까지 찾아오는 일들이 빈번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머니를 몸으로 막고 아버지 대신 소리치며 싸워왔습니다. 싸울때마다 어머니가 저의 목을 조르고 살을 뜯으며 죽이려 하셨고 저 또한 어머니를 때리려 하고 자해를 하며 저 스스로도 해치려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제가 고등학생이 되고 강원도에 있는 대안학교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숙사 생활을 하게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자 난장판이 되어있는 집에 가는 것을 꺼려했고, 저는 집안 경제 사정과 어머니의 일들로 전화하시는 아버지가 연약하고 무책임하게 느껴져 '연락하지 말라고, 이럴거면 왜 낳았냐고' 하면서 화를 내며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방황했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머니와 아버지 두 분 다 이해할수 없었고 화목한 다른 가정들과 비교되어 부모님을 원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분이 쌓여가던 저는 한달 전 아버지께 큰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친척 결혼식장에 가려던 날 반바지를 입고 가려던 저에게 아버지는 긴바지를 입을 것을 강요하셨고, 저는 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아버지에게 칼을 들며 죽이겠다고 협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날 난폭하고,폭력적으로 변해버린 저의 모습에서 어머니의 성향을 닮아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그날의 사건으로 아버지와 청소년부 목사님 그리고 담임선생님과 함께 심방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이 어머니에게 폭력을 당하는것이 두려워 저의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였다고 저에게 사과하셨고, 저는 그런 아버지의 속마음을 처음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버지께 그런 행동을 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다시는 칼을 들지 않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목사님의 추천으로 간증을 하게 되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다윗이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없는 연약한 존재임에도 대적들이 다윗에게 손도 대지 못하게 지켜준 것은 하나님이 다윗을 대신하여 그들과 싸워 주셨기 때문이다. 라는 묵상을 보게되었습니다 저도 앞으로 저에게 힘든 고난과 아픔이 온다고 부모님을 원망하기 보다 다윗처럼 하나님께서 저와 우리 가정을 위해 대신 싸워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어머니가 교회 나오시도록, 어머니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고 적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