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렸을때부터 자주 싸우시는 부모님 아래에서 자라다보니 항상 주변의 눈치를 봅니다. 제가 고등학생부터 부모님은 불같이 싸우시다가 결국 이혼 소송까지 가셨고 결혼 전까지 약 10년을 별거하시게 되었습니다. 따로 떨어지셔서 진흙탕처럼 이혼 싸움만 하시니 저는 그 사이에서 아버지 어머니께 왔다갔다하며 눈치를 보며 방황을 많이 했던 것같습니다.
항상 공허하고 외로운 마음이었고 헛헛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음란물과 당시 여자친구에게 집착하며 대학생활을 보냈습니다. 어머니의 끈질긴 부탁에 우리들교회 청년부에 나오게 되었고, 처음에는 아무에게도 못하는 부모님 이혼싸움 이야기를
내얘기처럼 들어주던 형 누나들의 이끌어주심에
공허한 마음이 안정이 되었습니다.
교회초반에는 형누나들이 좋아서 나오긴 했지만
목사님 말씀이 그간 배웠던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논리에 맞지 않다며 마음속으로 받아들여지지않았고 교회 게시판에 창조론 진화론에 문의 게시물을 올렸었습니다.
결국 당시 전도사님이 대표간증에 올라가서 김양재 목사님께 직접물어보라고 하시어 떨리는 마음에 간증을 준비하는데 기도라는것을 처음 하였고, 대표 간증을 통해 진화론 논리로 내가 더 똑똑하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하는 마음은 사라지고 주님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간증을 통해 신앙고백을 하였고 주님이 지켜주신다는 믿음에 무서운것이 없을 정도로 노방전도도 다니고 뜨겁게 찬양하며 청년부를 다녔습니다. 아버지께도 강하게 믿음을 전하고 다시 어머니와 같이 사실 것을 결혼을 통해 설득하였고 결국 부모님은 다시 10년만에 합치시게 되었습니다. 너무도 감사해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저는 대기업 취직과 결혼, 두 아들 낳고 부모님과 다시 살게되니 그 이후로 제 믿음은 10년 넘게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다시 주님께서 직장 고난, 부모님 별거 사건을 다시주시면서 다시 돌아오라고 싸인을 주시지만 아직도 못 알아듣고 있습니다. 다시 뜨거운마음 믿음 회복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