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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2026.9.6◇ 본문: 신명기 17:1-13◇ 제목: 악을 제하여 버리라◇ 설교자: 이태근 목사님<설교 요약>
우리 몸 속에 만약 악성 종양이나 암세포가 자라고 있다면 그것을 불쌍히 여기거나 내 몸의 일부라고 여겨 내버려두면 될까요, 안 될까요? 이와 같이 공동체에 들어온 우리의 죄와 악도 가족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악성 종양과 암세포와 같을 때가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다 "이정도 하면 살아"라고 하면서 타협하며 내 안에 들어온 죄를 용인할 때 그 죄의 크기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큰 위기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제하여 버릴 것은 무엇인지 함께 묵상해봅시다.
악을 제하여 버리려면
1. 내 안의 가증함을 보아야 합니다.
1 흠이나 악질이 있는 소와 양은 아무것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기 위하여 소나 양을 가져갈 때의 기준은 흠이나 악질이 있는 것을 드리지 말래요.
무조건 가져간다고 기뻐하시지 않으세요. 말라기에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저는 것, 병든 것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겠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모세가 모압 평지를 넘어 가나안 땅에 들어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흠이나 악질이 있는 소나 양을 드리지 말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 병든 것, 저는 것, 심지어는 훔친 것으로 제물을 드렸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잡힌 것 아무거나 데리고 가면 된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분은 어떤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왔습니까? 저녁 늦게까지 아무 생각없이 보는 유튜브 쇼츠, 새벽 늦게까지 영화를 보시다가 다리를 절며 오시지 않았습니까? 오늘 여러분의 상태는 피곤에 지쳐 있습니까, 다리를 절고 있습니까?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셨나요? 한 주 간 열심히 사느라고 몸이 피곤하십니까, 한 주간에 죄악 가운데 사느라 힘들어 지쳐서 오셨습니까?
흠이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는 눈이 멀거나 다리가 절거나 어디가 찢어진 상처는 없는지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악질로 번역된 히브리어 단어는 사악한 것들, 혹은 나쁜 것들을 가리키는데 겉으로는 금방 나타나지 않는, 암 덩어리의 씨앗처럼 나의 내부에 숨겨져 있습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 가능한데, 은밀히 깊게 숨겨져 있기에 세심히 살피지 않으면 찾기 어렵습니다.
그야말로 한우로 따지면 하나님께서 AA+이상만 원하시는데 하나님께서도 나름 미식가이셔서 아니면 하나님께서 질투가 많으셔서 기준이 높으신 걸까요? 유월절에 희생제물을 드리기 위하여서는 겉으로 드러나는 흠이 없을 뿐만 아니라 4일 동안 공개 전시를 해놓고 보아야 합니다. 자기 식구들이 아침 저녁으로 드나들면서 볼 뿐만 아니라 이웃 사람들까지 보면서 이상 여부를 살피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엄격하게 했을까요? 요한복음 1장 29절에 보면,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표현할 때 보라 세상 짐을 지고 가는 유월절 어린 양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구약 시대 백성이 흠이나 악질이 없는 소나 양을 드린 이유가 다 여기에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것이 된다고 했잖아요. 제가 이 말씀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어요.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것이 무엇일까? 흠도 있고, 악질도 있으면 가증한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다 가증한 것으로 보실까?
그런데 진짜 가증한 것은 나는 안 그런 척, 나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는 척, 다른 사람이 바람 핀 얘기를 할 때 쯧쯧하며 뭐 자랑이라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이 그것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가장 가증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이 안 들리는 사람은 앉아서 기도만 드려도 기쁘게 보십니다. 그런데 초신자가 기도하면 응답이 빨리 된대요. 첫사랑을 누리고 있는 초신자에게 기도를 부탁하면 빨리 기도를 들어주신다고 합니다. 갓난아이가 태어나서 똥을 누면 그냥 똥이 아니고 황금똥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똥을 누지 않으면 근심, 걱정이죠. 그러나 다 큰 어린이 똥을 누고 안 그런 척 하고 있으면 하나님께서는 가증한 것이라고 보시는 것입니다.
나는 그런 적이 없는 척 즉, 가증한 것은 히브리어로 '토에바'입니다.
신약성경에서 대표적인 '토에바'가 바리새인입니다. 예수님도 바리새인을 향하여 건강한 자에게 의사가 쓸 데 없고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부를 왔노라고 하시며 경계를 두셨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흠과 악질로 가득한 우리를 가증하게 본다기보다는 안 그런 척 하는 우리를 더 가증하게 보십니다.
[적용질문]
Q. 겉으로 드러난 나의 흠은 무엇입니까?
Q. 다른 사람에게 감추고 싶은 나의 악질은 무엇입니까?
Q. 오늘 나의 몸 상태는 어떻습니까? (파릇파릇, 골골, 잠이 덜 깬, 기타 등등)
Q. 안 그런 척, 나는 그런 적이 없는 척, 가끔 이런 모습으로 앉아 있을 때가 있습니까?
Q. 목장에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속으로 판단하고 정죄한 적은 없습니까?
Q. 나의 모습 가운데 '토에바', 가증스러운 나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2. 성문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어느 성종에서든지 너희 가운데에 어떤 남자나 여자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 언약을 어기고
3 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것에게 절하며 내가 명령하지 아니한 일월성신에게 절한다 하자
성경은 종종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표현하냐면 여호와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신명기 4장 23절에 "너희는 스스로 삼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을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금하신 어떤 형상의 우상도 조각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질투 때문에 불로 태우신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율법의 규례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우리 가운데 질투하시는 하나님으로 찾아오실 때가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과 언약 백성의 관계를 설명할 때, 또한 우상 숭배를 경고하실 때 질투라는 단어를 사용하셨어요.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당연히 질투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냉랭하지만 사랑이 있으면 진정으로 격정적일 수 있어요. 여러분은 냉랭한 것이 좋아요, 질투라도 하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질투와 집착은 또 다른 차원입니다. 인간의 질투는 자기 연민, 시기, 질투, 의심으로 발동이 걸린다면 하나님의 질투는 거룩함, 온전한, 아낌으로 표현됩니다. 십자가 없는 전투는 폭력으로 나타나기 쉽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일월성신 앞에 절하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하나님의 전투는 폭력인지 온전함이나 아낌으로 표현되는지 봅시다.
4 그것이 네게 알려지므로 네가 듣거든 자세히 조사해 볼지니 만일 그 일과 말이 확실하여 이스라엘 중에 이런 가증한 일을 행함이 있으면
5 너는 그 악을 행한 남자나 여자를 네 성문으로 끌어내고 그 남자나 여자를 돌로 쳐죽이되
때로는 하나님의 사랑도 질투와 폭력처럼 느낄 때가 있습니다.
재판은 성문 앞에서 벌어지지만 사형 집행은 성문 밖에서 이뤄집니다. 오늘 말씀에 성문으로 끌어오라고 하잖아요.
끌어오라는 것은 이미 셈이나 조사가 다 이뤄진 뒤에 성문 밖에서 그 죄값을 치르라는 것입니다. 그냥 빈 말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에요.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동시에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은 유월절 양이 장차 오실 예수님을 예표한 것처럼 골고다 언덕에서 고난으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을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해요.
히브리서 13:12-13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성경은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를 받은 자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율법의 저주를 우리를 대신하여 받으시고, 대속의 제물로 스스로를 바치셨어요. 그렇기에 "그냥 없는 일로 할게, 그냥 다 좋은 일이 좋은 일이 아니야?" 이럴 수는 없어요. 그래서 독생자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치르신 것입니다. 예수님 십자가가 있는 골고다 언덕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히브리서에서 말씀합니다.
6 죽일 자를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의 증언으로 죽일 것이요 한 사람의 증언으로는 죽이지 말 것이며
7 이런 자를 죽이기 위하여는 증인이 먼저 그에게 손을 댄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댈지니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영적인 간음을 행했을 때, 마녀사냥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이 안전 장치를 마련해 놓으셨습니다. 반드시 두 사람의 증인이 있을 때만 집행하라는 것입니다. 두, 세 사람의 증인을 두어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공동체에서도 나랑 친한 사람인데, 나랑 평소에 마음에 맞으면 그 사람의 얘기를 100%로 들으시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게 들었으면 그 사람의 왜곡된 시각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복음서를 다 읽어야 예수님이 하나님이며, 사람이면서 하나님임을 안다구요.
또한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항상 누구 한 사람의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말고 "그냥 그런가보다" 그러고 말면 돼요. 의처증과 의부증의 특징은 옆에서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본인이 보기에는 배우자가 틀림없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고 생각해요. 한 목원 집사님이 결벽증과 의부증이 있는 것을 1년 동안 나눔을 들었는데, 그래서 다른 지체분들도 남편이 정말 멋있게 생긴 줄 알았는데 1년 만에 남편분을 데리고 오셨는데 걱정을 안해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의부증과 의처증은 심리학적으로 결핍과 불확실성으로 오는 통제 욕구 때문에 온다고 합니다. 우상처럼 내 마음대로 올려놓고 생각하는 것이죠.
Q. 나는 누구에게 돌을 던지고 싶습니까?
Q. 나는 배우자에게 무관심하고 냉랭합니까? 아니면 질투하는 마음이 가득합니까?
Q. 나의 질투는 자기 연민과 자기 결핍에서 시작이 되었습니까? 아니면 아낌없는 사랑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까?
Q. 배우자나 자녀를 하나님의 자리에 올려놓고 일월 성신처럼 섬기는 것은 무엇입니까?
Q. 나의 질투가 집착과 폭력으로 이어질 때는 언제입니까?
Q. 성문 밖 골고다 언덕으로 가져가야 할 나의 수치와 부끄러운 죄는 무엇입니까?
3. 교회의 권징과 치리가 필요합니다.
8 네 성중에서 서로 피를 흘렸거나 다투었거나 구타하였거나 서로 간에 고소하여 네가 판결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거든 너는 일어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실 곳으로 올라가서
9a 레위 사람 제사장과 당시 재판장에게 나아가서 물으라
그래서 큐티는 중간 중간 건너뛰면 안돼요. 공동체 안에서는 언제든지 분쟁과 소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또 그러는 것이 정상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오늘 본문에도 나와 있잖아요.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니네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면 해피하게 잘 지낼거야. 니네들이 다투었거나 구타하였다면 풀면 되는데 서로 고소까지 하면.. 이런 일들이 공동체에서 당연히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일들이 없으면 성경에 쓰여 있지도 않죠. 그런데 어떤 분들은 공동체에서 다투면 교회를 조용히 떠나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사단이 가장 좋아하는 경우예요. 성경은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을 올라가라고 합니다. 중앙 성소는 예배를 드리는 장소이기도 하지만, 공동체에서 일어나는 분쟁이나 다툼을 말씀의 기준으로 분별하고 처벌하는 장소가 중앙 성소입니다. 중앙 성소는 맨날 하늘의 언어로 "사랑합니다, 환영합니다" 이런 언어만 사용하지 않아요. 성도 간에 이런 소동이 있을 때 함께 조용히 떠날 생각하지 말고 여호와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건강한 공동체, 교회가 되는 줄 믿습니다. 분쟁이나 다툼에 휘말릴 때 떠나면 사단이 가장 기뻐하기에 윗질서에 묻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9b 그리하면 그들이 어떻게 판결할지를 네게 가르치리니
10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의 뜻대로 네가 행하되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대로 삼가 행할 것이니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할 때는 십부장 제도가 있었어요. 십부장이 못하면 백부장이, 백부장이 못하면 천부장이, 천부장이 못하면 모세가 최종적인 판결을 내렸습니다. 성읍에도 문이 있는데 그곳에서 재판이 다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성읍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중앙 성소에서 판결했습니다. 우리들교회에서도 목장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마을, 마을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초원, 초원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평원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윗질서에 보고하지 않고 가는 것은 인간적인 것입니다. 적어도 직분자는 세심하게 살피는 것과 떠벌리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11 곧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율법의 뜻대로, 그들이 네게 말하는 판결대로 행할 것이요 그들이 네게 보이는 판결을 어겨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 것이니라
중앙 성소에서 최종 판결이 내려지면 너희는 따지지 말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그 결과에 따르라는 것입니다. 중앙 성소는 시시비비를 세심히 살핀 후 구원의 관점에서 판결을 내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서 보는 관점에서는 다른 판결을 내릴 수 있어요. 그들이 네게 가르치는 율법의 뜻대로라고 되어 있습니다. 율법대로가 아니라 율법의 뜻대로입니다. 세상은 시시비비를 가려 판결하지만, 중앙 성소에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율법의 뜻대로) 구원의 관점에서 권면과 처방을 내리는 것입니다. 율법이 지시하는 가르침의 방향에 따라 그런 뜻입니다. 바리새인은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말씀을 사람을 죽이는 도구로 남용했습니다.
그러나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율법의 뜻대로 판결하셨어요.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음행을 행한 여자를 쳐서 죽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했을까요? 성경에 보니 예수님께서는 쓰티를 하신 것이 나옵니다.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땅바닥에 무언가를 계속 쓰십니다. 그러더니 딱 일어나셔서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 기도 제목을 쓰시는지, 쓰티를 하시는 그 동안에 어린 아이부터 나이 많은 자까지 눈치를 보다가 다 도망갑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를 정죄하는 자들이 다 어디로 갔느냐"고 하십니다. 율법대로 하는 것과 율법 뜻대로 판결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12 사람이 만일 무법하게 행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서서 섬기는 제사장이나 재판장에게 듣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제하여 버리라
13 그리하면 온 백성이 듣고 두려워하여 다시는 무법하게 행하지 아니하리라
일벌 백계가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지만, 사람을 죽이기도 합니다.
심판이 없는 방종은 암 덩어리처럼 어둠의 세력으로 내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중요한 시기마다 일벌 백계로 그 죄를 엄히 물으실 때가 있었습니다. 고라 일당이 반역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그 일로 생전 보지도 못했던 땅이 갈라지고 불이 나와 고라 일당을 삼켜 버립니다. 하지만, 그때 고라의 아들들은 살아 남아 성전 문지기, 찬양 대원으로 돌이키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론이 대제사장이 되었는데, 첫째와 둘째가 아무 불이나 대충 성막에 들어가서 여호와 앞에 분향하다가 그 불이 나와 분향하던 첫째와 둘째를 삼켜버려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얼마나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했겠습니까? 모세가 시내산에서 안식일 규례를 백성에게 알려주었는데 어떤 백성이 고의로 무시하며 나무를 하러 갑니다. 그 백성을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심판하는 일이 있었어요. 아간이 여리고성 전투에서 사적인 욕심으로 은과 금을 취하자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실 수 없어 골짜기에서 심판을 받게 하셨어요. 심판을 받아도 회개하면 아간은 천국에 있겠죠.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성령을 속이고 무법하게 땅값을 속인 일로 그 자리에서 남편도 아내도 떠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중요한 시기마다 암 덩어리가 퍼지지 않도록 공의의 하나님으로서 이렇게 심판의 지팡이를 드십니다. 우리가 무법한 자로 행하는 것이 공동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무법하다는 것은 히브리어로 '베자돈'이라는 단어입니다. 물이나 죽이 펄펄 끓어오르듯, 내 감정이나 오만방자함, 교만함이 끓여오르는 죄성을 가리켜 무법하다고 번역합니다. 이처럼 치리를 받는 것은 공적으로 돌을 맞는 것과 같아요. 그러나 치리는 공개적으로 받잖아요. 돌을 맞는 것처럼 힘들 수 있죠. 치리를 받는 것이 치욕이 아니라 양육을 위해 저 사람을 치리를 하긴 해야 될 것 같은데, 너무 연약해서, 말씀이 하나도 들리지 않는 것 같아서, 치리를 해도 하나도 해석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데 양육이 하나도 안 될 것 같은 거예요. 조용히 교회를 떠나든지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치리의 치리도 꺼내지 못할 때가 있어요. 그게 치욕이라는 것입니다. 광주의 모든 직분자들은 저처럼 4번이나 치리를 받으시면 안되겠지만, 공동체 질서를 훼손했을 때 조용히 교회 공동체를 떠날 생각하지 마시고 정신줄 잘 붙드시고 빛 가운데로 나오시는 직분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Q. 이런저런 다툼으로 조용히 공동체를 떠날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까?
Q. 내가 윗질서에 물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Q. 무조건 숨겨주고 비밀로 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Q. 떠벌리는 것과 세심하게 살피는 것을 분별하고 있습니까?
Q. 구원의 관점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Q. 율법 대로 사람을 정죄할 때는 언제입니까?
Q. 나는 어떤 면에서 무법한 자입니까?
◇ 목장 모임 장소: 지하 식당◇ 참석한 목원들: 목자님, A, B 총 3명
◇ 목장 풍경 : 여전한 방식으로 지하 식당에서 목장 예배를 드렸습니다~
화정 부목자의 생일을 맞이하여 목자님이 준비한 케이크로 촛불도 켜고 생일축하합니다~ 노래도 불렀습니다.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요 화정 부목자님~
◇ 나눔 내용:
악을 제하여 버리려면 1. 내 안의 가증함을 보아야 합니다.
[Q. 겉으로 드러난 나의 흠은 무엇입니까? ]
목자님 : 소극적인 것. 외적으로 내가 더 예쁠 상태일 때가 이성이 좋아해줄 것 같은 생각이 있는데 노력이 부족해요. 그래서 어려울 때 빠른 포기가 돼요.
A : 사람들이 지적하는 뚱뚱함, 나는 건강회복을 위해 다이어트하는데 가족, 지체들을 비롯하여 사람들은 자꾸 옷 사이즈나 외모를 위해 몸무게를 감량하라고 권유해요. 또 20살 때 항암치료로 인해 원래를 가르마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머리숱이 많았으나 머리가 다 빠지고 10년만에 겨우 단발머리가 되었어요. 그래서 머리 이식도 알아보고 반영구 헤어 라인 시술도 알아보았으나 너무 비싼 금액에 포기하고, 지금은 그냥 생긴대로 살자가 편해요.
B : 드러나지 않은 나의 뱃살, 드러나는 나의 팔뚝이에요.
목자님 : 직장에서 동료들을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속으로는 무시하거나 판단하는 것이에요. 속으로는 이런 걸 내가 왜 알려주고 있어야 하나?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A : 선물을 했는데 "고마워"라는 표현을 듣지 못해서 언짢아져서 그 사람에 대해 곱씹어 생각해본 적이 있어요.
말씀을 통해 고마운 표현이 인색한 사람임을 묵상하며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해주기로 했어요.
(B : 지금 교육받는 곳에서 33살 형제가 있는데 친밀한 관계가 아직 형성되기도 전에 형제가 어려워 하는 컴퓨터를 다루는 것을 도와줬다고 고마움의 표시로 교육생들에게 초밥을 사주겠다고 해 모두 부담을 느꼈어요. 그 형제분은 조급함으로 초밥을 사주겠다고 한 것 같아요. 선물이 싫은 것도 아니고, 초밥이 싫은 것도 아니나 사람에 따라서 이 분이 왜 이렇게 행동하는 것인지 의도를 생각해볼 것 같아요.)
B : 저번 큐티에 올렸는데 저희 팀은 자격증 공부해요. 그러다 프로그래밍 기능사 자격증 필기 접수 기간이 딱 프로젝트 기간과 겹쳐서 정신이 없었는데, 그때 저는 신청하고 뒷자리 남자 형제까지 제가 신청하는 화면을 봐서 신청했어요. 그때 잠깐 생각이 스쳐갔는데 여기 있는 교육생들도 다 같이 필기 접수를 하면 좋잖아요. 그런데 자리도 멀고 알려주기가 귀찮았어요. 사실 귀찮음만 있던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반 분위기도 우리는 경쟁 상대가 아니다, 같이 도와서 하는 것인데 저는 '굳이 알려줘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날 큐티 주제가 사사로운 일이었는데, 뭔가 제 안에서 경쟁 상대로 보는 마음이 있었나 봐요. 합격 기준도 합격 점수만 넘으면 다 합격하는 것인데도요. 결국 접수 기간이 끝나기 며칠 전에 다른 교육생과 이야기하다가 프로그래밍 기능사 필기 신청하라고 얘기했더니 그 분이 "프로그래밍 기능사요?" 이렇게 되물었어요. 결국 그 교육생들도 광주에 시험장 비어 있는 자리가 없어서 주말에 목포까지 시험을 보러 가게 되었어요. 왜 이렇게 늦게 말해줬냐고 다른 교육생들이 저에게 말했어요. 그래서 적용으로 시험 준비를 도와주기로 했어요. 담당 연구원이 다음 프로젝트 시험부터는 일정을 알려주시기로 했어요. 제가 늦게 알려줘서 다른 교육생들이 목포로 가는 것에 양심이 찔러요. 결국 우리 교실에 광주에서 기능사 필기 신청한 사람이 저와 제 뒷자리, 다른 교육생들까지 해서 총 6명밖에 없어요.
악을 제하여 버리려면 2. 성문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Q. 나의 질투는 자기 연민과 자기 결핍에서 시작이 되었습니까? 아니면 아낌없는 사랑으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까?]
목자님 : 질투는 아니나 서운한 것은 내가 생각해보면 너무 짜치는 것 같아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싸울 거리가 돼요.
A : 이 질문에 남동생과의 관계가 떠올라요. 만 9년 넘게 모든 가족과 연락을 차단한 남동생에 대해 엄마가 가끔 소식을 물어와요. 엄마가 동생을 향해 돈으로 해주지 못한 부분이 있고(청년전세임대주택 보증금),양육할 때 동생을 방치한 것 때문에 자신과 연락을 끊었다고 생각해 애달파 해요. 하지만, 동생은 엄마의 노름이나 외도 문제에 대해 어릴 때부터 상처가 깊었고 그래서 엄마와의 연락을 끊기 위해 모든 가족들과 연락을 차단한 상태예요. 저는 동생이 20살 항암 치료할 때 한번도 병문안 오지 않은 것, 엄마와의 연락을 끊기 위해 저와의 연락마저 끊은 게 이해가 되면서도 매정하다는 생각이 들어 엄마처럼 애달프지는 않아요. 세속사는 그렇지만, 구속사로 봤을 때 동생의 가정이 하나님께 구원받기를 기도할 뿐이에요.
[Q. 나는 배우자(남자친구)에게 무관심하고 냉랭합니까? 아니면 질투하는 마음이 가득합니까?]
목자님 : 이 사람이 나를 싫어하거나 조금씩 멀어지는 것으로 자리잡을까봐 최대한 혼자 해결해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내려옵니다. 이것은 결핍인 것 같아요. 티는 안 내지만 집에서 첫째로 지내다 보니까 저에게 사랑을 주세요. 마음속에는 사랑과 예쁨을 받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남자친구는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하니까 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A : 내가 바라는 것은 남자친구가 차라리 질투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질투도 사랑의 한 방식이니깐요.
자기 연민, 의심 이런 것 때문에 집착, 질투하는 것 아닌 것 같아요. 집에 "잘 가"라고 헤어질 때, "잘 가"가 안돼요, 아쉬워서요. 어제 그런 일이 몇 번 있다가 "잘 가" 해줄게 했거든요. "잘 가, 어서 가, 빨리 가"라고 했는데 질투는 아닌 것 같고 집착에 가까운 것 같아요.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는데 사랑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 것 같아요.
악을 제하여 버리려면 3. 교회의 권징과 치리가 필요합니다.
[Q. 이런저런 다툼으로 조용히 공동체를 떠날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까?]
목자님 : 내가 어렸을 때 다닌 개척 교회에서 새로운 가족이 너무 반가웠어요. 내 입장에서는 기존 지체들을 안 챙겨주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차라리 큰 교회를 가서 내가 오든 말든 아무 영향이 없고, 성도 수에 아무런 영향이 없어서 갈급함이 없는 교회를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나 혼자 예배를 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광주채플에 와서 처음에는 맡은 것들이 없다보니 누군가를 세워야 해서 목자가 되니 너무 부담스러울 때가 있어요. 나에게 기대를 하시지는 않지만 맡은 사람의 입장으로서는 크게 와닿는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A : 판교채플에서는 체중 문제로 인해 의사 선생님과 진료 후 잠시 우울증 약 복용을 중단했는데, 목자님이 이를 알면서도 약을 안 먹어서 말씀이 안 들린다고 해 떠나고 싶었어요. 또 다른 목자님은 제가 취득하기 어려운 운전면허에 대해 별거 아니라는 듯이 치부해 결국 저도 버르장머리 없이 대들고 함께 싸우다 그 다음주일에 바로 화해했고, 앞으로는 싸우는 일이 있으면 큐티로 싸우자고 했어요. 그 뒤로는 싸우는 일이 없었지만요. 지난 목장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어요. 처음에는 목장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한다고 생각해서 목장만 떠날까 하다 교회까지 떠나려는 어리석은 생각을 했어요. 결국 너무 고통스러워서 급한 사람이 우물 판다고 전도사님을 비롯하여 집사님, 여러 지체들에게 묻고 물어 저의 죄를 직면하고, 저의 연약함과 고난이 약재료가 되는 곳은 우리들교회 광주채플밖에 없음을 알아 광주채플에 매여 있게 되었어요.
[Q. 무조건 숨겨주고 비밀로 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B : 저는 안하는 편이에요.
[기도제목]
목자님
▶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나 9월 8일 승진 심사가 있을 예정이에요.
너무 욕심내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평판에 신경 안 쓰도록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해요.
A
▶ 이번 미니 프로젝트 끝나고 다음 프로젝트 들어가는데 팀장 자원해보려고요.
총 6명이 팀장을 맡게 되는데 자원한 사람이 6명이 넘으면 가위바위보해서 뽑게 될 것 같아요.
제가 자원하게 된 큰 이유는 팀장에게 특권이 있는데 제가 원하는 팀원을 한 명 뽑을 수 있어요.
이미 어느 정도 얘기를 한 상태라 다음 주 수요일까지 신청받는다고 해서 그냥 하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 미니 프로젝트 때 저희 팀을 제외하고는 다른 팀들은 빌런 한 명씩 꼭 있어서 초토화가 되었어요.
지혜를 주셔서 문제 없이 프로젝트 준비하고 마무리할 수 있도록, 팀원들도 잘 뽑혔으면 좋겠어요.
B
▶ 이번주 금요일 삼성서울병원 자궁내막암 정기검진과 그 다음주 검사 결과를 보러 가는데 순적하게 받을 수 있도록
▶ 8월 24일부터 일을 하게 되어 월급에서 30%가 공제되고 생계급여에서 그 금액만큼 제하고 받아서 이번 달 고정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게 될까봐 막막한데 엄마에게 말한다고 했지만 엄마에게 의지하지 않고 주님께 기도함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C
▶ 이번 주 토요일 9시 20분에 1차 필기 시험이 있는데 붙회떨감으로 잘 볼 수 있기를
▶ 저의 실수로 노견인 강아지의 쓸개골이 탈골되어 지금 약 복용 중인데, 약 복용 후에도 호전이 되지 않으면
감당해야 할 수술비가 200만원입니다. 강아지 쓸개골이 잘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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