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오늘 배운 4가지 역할 중 나는... 그래도 엄마아빠가 사이가 아주 좋은 편이셨기 때문에 그닥 내가 중간에서 노력할 필요가 없었지만, 그래도 3남매중 맏딸로 4가지 중 꼽자면 영웅의 역할이었던 것 같다. 맞벌이하시던 시절에는 동생들을 케어하고 예체능고를 다니며 부모님의 기대가 있었고, 겁이 많고 불안이 높으신 편이었던 엄마가 일상적인 사소한 부분에서의 통제가 있었기에 항상 잘 하려고 애썼던 부분이 있었다.
- 그런데 그래서인지 나만의 기준, 이래야만 해 하는 것이 나 또한 강하고 그것 (특히 시간, 속도) 에 벗어나는 남편과 아이의 모습을 보면 짜증과 혈기가 많이 난다
2. 아직은 유아기라서 그렇게 특정한 역할이 명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가끔 우리부부가 말다툼같이 티격태격해서 분위기가 냉랭해지면 차 뒤에 타고 있던 다섯살 첫째가 노래를 부르거나 혼자 역할놀이를 하면서 분위기와 전혀 맞지않는 즐거운 듯한 소리를 낼 때가 있는데 그것이 마스코트 역할이 아니었나 싶다
3. 삼각관계 경험은 최대한 안 그러려고 하지만 한번 가볍게 티격태격할때는 “루리야, 아빠가 ~~ 한거는 좀 아니지?!” 이러면서 장난스럽게 옆에 있던 아이를 내 의견에 동조하게 한 적이 있다. 그리고나서 아차 싶었는데 그때가 떠오른다.
4. 엄마의 뜻대로 나를 통제하려고 하는 엄마에 대해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또 그 말을 쉽게 떨치지 못하고 옭아매어서 그것이 남편의 의견과 충돌이 될때는 무의식적으로 엄마편에서 남편에 대해 방어가 될 때가 많다
5. 내가 적용할 점은 남편이 원하는 스킨쉽 또는 애교 먼저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