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질문>
1.나의 자녀는 사춘기 특성 중 어느 부분이 두드러져 보이는가?
2.부모인 나의 깨져야 할 고정관념과 한계상황은 어떤 것인가?
3.사춘기 자녀를 양육하는 내가 부모로서 달라져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4.이 강의를 듣고 꼭 적용해보고 싶은 것은 어떤것인가?
이지윤: 저는 사춘기 자녀는 없지만강의를 들으면서 제 사춘기 시절을 많이 되돌아 보게 된것 같다. 늘 반장, 전교 회장을 하며 보낸 학창시절에서 나의 의와 옳고 그름이 강했던것 같다. 그래서 선생님이 학생에게 부당한 행동을 할때에 가감없이 그것은 아닌것 같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린적이 몇 번 있고, 이로 인해 반 친구들이 단체로 뜀뛰기벌을 받기도하고, 선생님께 한마디 했다가 다른친구들 한대 맞을때 두대 맞은적도 있다. 근데 목장에서도 목자나 권위자분들께 내 옳고그름과 의로 판단과 정죄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런 나에게 공감을 못해주면 무기력해지는 경험을 몇년간 경험해오며, 나 스스로 착한아이로 살아와야 했던 어린시절과 여러 환경가운데 내가 부모를 공감하고 체휼하고 돌봐야 하는 여러 상황들을 당연시 여겨왔는데, 부모학교를 통해 조금씩 착한아이병을 내려놓으며 가고 있는것 같다. 나는 그러지 말아야 하는데, 나의 이런 모습(착한아이병)이 우리 아이들에게 보이는것같아 ㅠ 아이들 말에 더 귀기울여 잘 듣고 공감해주고 판단과 정죄, 처방은 하지않는 적용을 해나가야할것 같다.
신진:부모님이 제 얘기를 잘 안들어주고 제편에 서주지 않은 경험들이 많았던것 같다. 어렸을적 중이염이 있어서 의사선생님이 껌을 씹으라 해서 학교에서 껌을 씹다가 쌤한테 걸려서 얘기를 하고 과정에 대해 얘기했는데 선생님이 선생님말 잘 들리냐고 물어보시더니 제가 거짓말을 했다고 하셔서 호되게 혼난기억이 있다. 집에돌아와서도 제편을 들어주시기보다 선생님이 이유가 있으셨겠지라며 그냥 두분이서 전화로 잘 마무리가 되었는데 저는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상태로 지금도 상처가 남아있고, 오늘 본 영상처럼 주환이처럼 입을 다물고 말을 하지 않은채로 사춘기를 지나온것 같다.
원주희:부모학교 하면서 자녀들때문에 시작했다 생각했는데 저와 원부모의 관계를 더 깊이 들여다 보게 되는것 같다. 애착형성에 대해 강의를 듣고나서 참 많은 혼란이 있었는데, 최근 친정엄마와 심하게 싸우고 연락을 안하고 있는 상황인데 낮목장에서도 일단 기다리라고 하셔서 따로 연락을 취하지 않고 있다. 부모와 내 관계가 결국 나와 내 아이들이 관계, 그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로 이어지는데...부모님과의 관계가 잘 안되면 이게 안된다고 생각되니 더 걱정되고 직면해야 하는 부분이 있음을 느낀다. 지금 친정엄마가 사역중에 계신데 늘 제가 관계에서 죄송하다고 말했지 엄마가 미안하다고 한적이 한번도 없었던것 같다.
엄다린:저는 선생님이셨던 부모님 밑에 자라서 엄격한 환경에도 있었지만 공부를 잘했던 동생들과 비교. 경쟁을 부추기는 환경에 노출되어 살았던것 같다. 그래서 예전경험을 최근 엄마에게 이야기했더니 엄마가 미안하다고 하면서 사과하셨다. 지금은 그래서 건강하게 부모님께 풀어내고 있고, 저도 이런 문제가 있으니 아직 저희 부부에게 아이를 허락하시지 않은것 같다. 제가 먼저 준비되어야함을 느낀다.
박정미:최근 엄마에 대해 목장에서 나누는데 초원지기님이 엄마가 너무 불쌍하다며 말씀을 하셨다. 현재 세쌍둥이 육아를 하며 남편이 부엌일을 하는데 친정엄마가 오시면 그런 부엌일을 건드리고 가시니 늘 불편한 마음이 있다. 저도 엄마에 대한 상처가 많은데 여전히 엄마한테 인정받고 싶고 엄마가 틀렸다고 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엄마는 엄마방식대로 저를 섬겨주고 사랑해주는데 제가 원하는 방식과 방법은 아니여서 서로 좀 관계에 있어 맺고 끊음이 필요함을 느낀다.
김의지:저는 요즘 남편과의 소통이 어렵고, 늘 남편이 일시적인 화평을 깨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남편의 부정적인 감정과 언어에대해 제가 잘 못받아들이고 잘 못견디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고스란히 부부가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도 많이 불안하고 상처를 받겠다는 생각이 드니 부부관계의 중요성도 인지하고 다시 돌아보게 되는것 같다. 제가 너무 불안정하고 아직 엄마와의 관계가 안되니 정말 하나님이 저의 안되는 부분을 해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고 매일 말씀묵상을 하며 가야한다는것을 느끼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