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강 <4차 야동혁명을 준비하는 부모코칭>
-배우자의 장점을 2~3 가지 말해봅시다
-우리 아이의 큐티, 어떻게 도울까?
-내 음란이 전염되고 있는가?
<정영주집사님>
첫째 아이는 일어나자 마자 큐티책을 편다. 대충이라도 꼭 한다. 둘째는 아직 한글을 몰라서 내가 해줘야 하는데 내 몸이 피곤하니까 잘 못해준다.
남편이 모태신앙이고 시어머니가 권사님이시지만 아들 공부하라고 고등학교때 교회에 안 보내셨다. 남편이 계속 교회 안 다니다가 나랑 결혼할 때 즈음 잠깐 다니게 되어서 사실 불신결혼이라는 생각을 안 했었다. 남편이 워낙 장점이 많은데 시댁고난을 겪을 때 하나님이 없다고 하더라. 아이들 5, 6살 때 나 혼자 어렵게 아이들을 데리고 교회에 가기 시작했다. 지금은 남편이 둘째랑 집에 있거나 교회 근처에 있고 나랑 큰 애만 예배를 드린다. 며칠 전 남편 주식 사건이 드러나서 예배당까지는 오고 있다. 그런데 둘째를 유년부에 넣지 않겠다고 한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빨리 남편이 말씀이 들려서 시댁문제를 함께 해결했으면 좋겠다.
<이은경집사님>
저는 교회에 처음 와서 말씀이 좋고 잘 들렸는데 이제 만 2년이 지나고 보니 솔직히 공동체가 힘들다. 부부목장에 외도를 많이 한 여집사님이 오셨는데 그 분이 계속 자기 합리화를 하시니까 듣기가 힘들다. 남편의 외도 문제를 넘어왔다고 생각했는데 내 속에서 음란의 문제가 있는 사람을 정죄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힘들다는 생각을 하니 아이의 큐티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요즘같아서는 붙어만 있는 것도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여자 목장에서도 혈기가 많아서 욕을 하시는 분이 계셔서 참기가 힘들다. 사람들을 대하는 기술이 없는 내 훈련이라는 생각도 든다.
<곽미숙집사님>
아직 내 큐티도 못 하고 있다. 교회에 오기 전 나에게 있어 남편은 그냥 동거인이었다. 교회에 오고 나니 비로소 남편이 고맙고 나 때문에 힘들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왜 그렇게 남편을 원수대하듯 했을까..이런 나 때문에 눈물이 난다. 이제까지 하나님을 모르는 무신가정, 내가 하나님인 나신가정이었다. 이제 가치관이 바뀌고 있고 아이에게도 믿음이 너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남은 꿈이 있다면, 빨리 아이를 독립시키고 능력있는 부모가 되어 우리들교회 다니는 며느리를 보고 싶다.
<김은영집사님>
아직 아이의 큐티를 챙겨주기는 어렵고 아이가 교회에 오기 싫어한다. 이번에도 짜증이 나서 울면서 예배에 들어갔다. 나중에 선생님이 전화를 주셨다. 예전같으면 혼을 냈을텐데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힘들었겠구나..하니 아이도 마음이 풀렸다. 지금은 아이를 잘 적응시키는 게 목표다.
얼마 전이 결혼 11주년 기념일이었다. 지옥같은 10년을 산 것 같다. 계속해서 남편을 비난했다. 그런데 내 가치관이 바뀌고 보니 내가 성실한 남편을 섬기질 못해서 교회를 떠나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 남편은 주일에도 일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1시간이라도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될 것 같다.
<이미영조장님>
주일성수를 위해서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온 것 같다. 아이가 교회가는 문제로 딜을 하더라도 엄마의 진심을 알기 때문에 늦게 일어나도 교회에 가고는 있다. 내가 보여주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예배를 1번 빠진다고 어떻게 되는 게 아니다.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면 쉴 수도 있고, 그 다음엔 내가 열심히 섬겨서 또 나오게 해야 되더라.
우리 남편은 100키로인데 너무 예민한 가슴형이고 나는 머리형이다. 서로 너무 안 맞아서 힘들었다. 남편을 섬기는 훈련을 하며 이제야 조금씩 괜찮아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