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강 마치고 나누어 주신 부모성향검사지에서 체크해본 결과
극도로 권위주의적인 모습으로 아이를 양육했으며그로인해 큰아이에게 나타난 현상들이 검사지에 적혀있는것과 매우 일치하였습니다.
중2큰딸이 설문지를 체크하는 제 옆에 앉아서 '지금생각말고 나 키울때 상태대로 체크하라'고 한번더 찔러주며 엄마가 예전에얼마나 심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니 다시한번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주 강의를 들으며 술마시는 아빠, 슈퍼우먼에 옳고그름으로 무장된 엄마의 엄격한 교육, 너는 잘하는 아이다 잘할것이다에 치어늘무거운 마음의그림자를 갖은내가
혈기까지 더해서 아이들에게 퍼부었던것을 생각하며 지금의 환경이 나에게는 과분하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이 아니라 나에게는 너무나 후하신 하나님이셨음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했습니다.
김형민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중에 시부모님에게 집도 받았으면서 뭘못하냐라는 내용이 하루종일 묵상되었는데, 여전히 무엇이든 받은것에의 감사보다는 불평불만거리를 찾아내어 고발하고 생색내고 싶었음을 회개하게 해주셨습니다. 이또한 낮은 자존감과어릴때부터 표출하지 않았던감정들이 그림자가 되어 남탓으로 접근하는 버릇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지금까지 견인해 주심보다 내가참았다는 교만이었습니다.
엄마도 몰라서 배우러 학교다녀~ 부모학교~ 숙제도 하고 책도 읽어~ 하는 말에 이번주에는 뭐배웠어?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완벽이 아니라 노력을 좋아하는구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