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들 둘을 결혼 시켰고 결혼해야 할 딸과 살고 있는 늙은 부모이기에 부모학교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지금이라도 알아야지 하며 부모학교를 수강했습니다
성장한 자녀들임에도 부모 자식간에 데면 데면한 관계임에 뭔가 해결되지 않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애착관계에 대해서 강의를 듣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기초적인 애착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기에
이런 멀뚱한 자세들로 살고 있음이 해석 되어졌습니다
저는 아이를 낳고도 돈을 벌어야 했기에 아이를 시모님과 도우미에게 맡기고 밤에만 어미라고 데리고
자면서도 아이가 울면 어찌 할 줄을 모르고 젖병만 물려서 해결하려는 무지한 어미였고 자격없는
생리적인 어미였음도 깨달아졌습니다
말씀이 없는 기복신앙인으로 살았기에 돈이 있어야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좋은교육을 시키면 좋은상품이
되어 내가 못한 것을 채워서 나를 빛내줄 자녀로 키우려고 초등학교 졸업한 딸과 아들들을
중국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며 제가 한다는 것이 니므롯 영웅을 만드는 육적인 필요만을
공급해주는 공급자로 아빠같은 엄마였지만
오직 돈 벌어서 풍요를 채워주는 생색과 권위만을 내세우며 그 것을 사랑이라고 맹신하며 살았던
제가 자녀들과 애착관계가 형성 되지 않았음이 너무나 당연하다는게 인정되어 가슴이 먹먹 했습니다
집으로 곧장와서 제 심정을 목장 카톡에 목원들에게 부모학교에 지금이라도 와서 모두 들었음 좋겠다고
올리고큰 아들에게 전화 했습니다
내가 얼마나 잘못했고 잘 못하고 있는 어미였는지 미안하다고 ~~~!
뒤돌아보니 니가 유치원입학해서 할머니가 데려다주면 뒤 돌아서 집으로 쫓아온 일들이 한달간 이어지는
일이있었는데 그게 생후 6개월 안에 엄마가 너를 거절했기에 할머니에게 또 버림을 받는 줄알고
그랬다는것도 오늘 알았노라구
통화 하면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회개하였더니 엄마가 이혼하고도 자기들을 지켜주어 감사하다고
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작은 아들 내외는 우리들교회에서 세례 받고 결혼하고 며느리도 부모교육 받고 아이 둘을 말씀으로
양육하고 있어서 연약한 저에게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작은아들도 성장기에 음식을 거부하고 맨날 우는 모습이 니 애비를 닮아 그리 까탈 맞다고 면박을 주고
한 것이 모든 사물에 부정적인 시각으로 자리매김 한 것도 작은 아들에게도 미안하다고
어미가 무지하고 무심해서 모이만 주는 어미새였노라 사과했더니
다 알아서 부모가 어떻게 되냐구? 엄마가 최선을 다했다구 격려하는 말이 부끄러웠습니다
반면에 결혼을 시켰어도 두 아들들이 혼자 사는 엄마에게 무심함에 생색병이 올라와 괘씸함이 있었는데
엄마의 때에 사랑으로 양육하지 않고 급한 일에 매달려 우선순위를 뒤 바꾸어 살은 제 삶의
결론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뒤 늦게라도 부모교육을 받아서 손자손녀들에게도 적용을 하고 다 성장하여 무지한 엄마 덕분에 나름
상처의 갑옷을 입은 것을 부모학교의 교육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부드럽게 완화시켜주고 자녀들에게
생색이 가득한 마음에서 사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해주신 부모학교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