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안에서 부모와 가정을 세우는 학교입니다.
강의를 듣고 자료와 과제를 함께 나눕니다.
부모학교 구성원이 소식과 자료를 나눕니다.
* 하루 미디어 금식을 하고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낸 인증사진
미디어를 그나마 적게 본 하루이긴 했지만, 여행이라는 특수한 상황이었고, 사실 아이의 미디어 금식은 아예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남편이 아이 공부/숙제의 보상으로 미디어와 게임을 시간을 정해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많이 하는데 이를 시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던 아이에게 제공을 해주는 셈이라 아이는 이미 게임과 미디어에 약간 중독이 된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나마 아이와 야외활동을 하고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많이 보내서 상대적으로 미디어를 하지 않아도 재미있게 하루를 보내게 된 것이 그나마 금식이라면 금식 같긴 합니다만, 식사를 할 때도 뭔가를 보아야만 하는 아이가 많이 걱정됩니다.
나의 미디어 중독은 어떤가? 돌아보았습니다. 일상에 지쳐서 우울감이 찾아올 때 넷플릭스나 유투브를 탐식하듯이 보기도 합니다만 매일 지속되는 것은 아니라 어쩌다 단발적으로 일어나고, 저의 미디어(티비는 거의 보지 않으니 휴대폰이 유일한 수단이긴 합니다) 사용 실태는 큰 문제가 있는 편은 아니라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필요(장보기, 업무 관련 메일 확인, 아이나 가정 생활에 필요한 정보 검색 등)에 따른 사용이라며 아이가 보는 앞에서 휴대폰을 사용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해야 하는 일이라는 명분이 있기 때문에 아이 앞에서 휴대폰을 한참 들여다보고 있어도 큰 죄책감이나 경계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부모로서 아이에게 보여주는 모습도 중요하다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