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안에서 부모와 가정을 세우는 학교입니다.
강의를 듣고 자료와 과제를 함께 나눕니다.
부모학교 구성원이 소식과 자료를 나눕니다.
남편은 보통 금요일 날 와서 일요일 날 가기 때문에
먼저 딸과 친정 어머니께 다정하게 사랑의 언어로 인사했습니다.
우리 딸 잘 다녀왔어? 하며 하루 일과를 묻고 눈을 마주치고 손을 잡고 포옹을 합니다.
아이는 작게 웃으며 반응하고 일과에 대한 대화를 하기 보다 놀이터로 뛰어갑니다.
전부터 해오던 것이라 특별히 다른 것은 없었습니다.
월요일 날 엄마와 싸워 다시 죄송하다 말씀 드렸는데 그 일과 관련해서는 더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셨던 엄마는 왜 또 지난 일을 꺼내냐고 화를 내셨습니다. 괜한 말을 한 것이 돼 기분이 더러웠습니다.
여전히 엄마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저의 무능력함, 불효, 분별없는 무지함을 회개하며
자기 의로 가득 찬 엄마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금요일 남편이 왔을 때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평소에도 그리 하고 있었고
남편은 평소와 비슷한 반응, 작게 흠칫 한 후 방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