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애착형성의 키워드는 '민감성'과 '일관성'입이다. 내가 좀 더 취약한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활 가운데서 적용해 본 내용을 적어보세요.
아이랑 몸으로 잘 놀아주는 엄마긴 하지만 민감하게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엄마는 아니었던 것 같다.
첫째가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서툴고 회피하려는 성향인데 내가 그렇게 만들었겠다는 생각이 많이들었다. 아이가 이야기 할 때 중간에 말 끊지 말고 입을 다물고 끝까지 들어줘야겠다.
그리고 아이가 강박이 있는 편이라 스스로 잘하는 부분이 너무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안되는 부분만 지적하는 엄마로 인해서 아이는 엄마에게 마음의 문을 닫은 것 같다. 정리가 좀 안되어도 잔소리 하지 않고 치워주겠다.
그리고 둘째는 감정적으로 예민하지만 시간을 주면 자신의 마음을 잘 나누는 아이다. 그런데 아이가 작은 문제로 고집을 부리고 화를 내는 모습을 보일 때면 나도 같이 화를 내게 된다.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둘째라서 너무나 귀엽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하다가도 아이의 모습에 화를 내는 일관되지 못한 반응을 보인 것 같다.
아이가 삐지거나 화낼 때 같이 감정적으로 화낼 것이 아니라 강의 때 알려주신 호흡을 하며 감정을 추스른 후에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