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3월 31일
본문: 요한복음 20:10~18
제목: 내가 주를 보았다
설교자: 김양재 담임목사님
Ⅰ본문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Ⅱ 설교말씀
큰 기대를 갖고 높은 빌딩이나 산 정상에 올라 갔는데 미세먼지가 많거나 날씨가 흐려 풍경이 안 보이면 너무 아쉽다. 이번 주 새벽, 팔복산 기도회에서 요한 복음 본문으로 기도회를 했다. 오늘 그 산의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서 뭘 봐야 할까요? 바로 부활하신 영생의 예수님을 봐야한다. 오늘 오신 분들이 내가 주님을 보았다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멘. 오늘 본문에서 막달라 마리아가 주를 보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1. 문제 때문에 울 때에 의외의 천사를 만나게 됩니다.
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두 제자는 베드로와 요한이다. 베드로는 수제자고 요한은 사랑하는 제자다. 예수님 따르던 여인들이 예수님 무덤에 갔는데, 예수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다. 이 사건이 너무 놀라서 막달라마리아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알렸다. 이 놀라운 것을 믿는 지체에게 알렸다. 우리는 이렇게 믿는 지체에게 알려야한다. 믿지 않는 친정에게 사건을 말하고 하면 안된다. 시신을 찾으러 당연히 무덤으로 가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 제자놈들이 찾지 않고 그냥 집으로 갔다. 부활의 말씀을 그렇게 들어도 우리는 알지 못한다. 성경은 이렇게 우리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교과서이다. 그런데 막달라마리아는 문제가 생긴 자리를 피하지 않고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래서 마리아는 어떻게 하나? 울고 있다. 단순히 흐느끼는 게 아니다. 원어를 보니 땅을 치며 통곡하며 엉엉 운다. 막달라마리아 누군가? 창녀이고 일곱귀신까지 들린 삶이다. 구경거리 놀림거리 인생이다. 육적으로 영적으로 완전 무너진 인생이다. 우리 인생이 막달라마리아 같다. 장르와 종류만 다를 뿐, 우리의 인생 같다. 그래서 생명과 소망이 없다. 막달라 마리아는 피난처도 없다. 베드로와 요한은 집으로라도 간다고 쓰여있다. 마리아는 돌아갈 집도 없고 죽지 못해 사는 인생이다. 참을 수 없는 슬픔이 있어서, 인생의 유일한 희망이었던 예수님이 돌아가시니, 그 시신마저 도둑 맞았으니 울 수 밖에 없다.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봤다고 한다. 이미 제자들도 갔는데 자꾸 보게 된다. 미련과 의심을 버리지 못한다. 우리 인생 판박이다.
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13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흰 옷 입은 두 천사를 봤다. 의외다. 무덤에 있는 천사라니요? 울다가 소망이 생기지 않았겠는가. 사실 천사는 울 일이 아닌데, 왜 우니? 라고 물은 것이다. 마리아가 문제만 생각하고 있으니, 안 들린다. 우리도 내 문제만 생각하면 말씀이 안 들린다. 주님은 우리처럼 아픈 사람 기다렸다. 주님은 멀쩡한 사람이 아닌 아픈 사람 기다렸다.
[적용질문] 어떤 문제 때문에 울고 또 울고 있습니까? 의외의 천사 같은 사람을 만났습니까? 누군가에게 천사같은 사람이 되고 있습니까?
2. 의외의 환경에서 양육하고 이름을 불러주십니다.
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내가 울고 있는 사건 속에서 내 뒤에 계시는구나 믿으면 되는데, 내 사건이 급박해서 예수님이 안 보인다. 내 힘으로 돌이키니 예수님이 안 보인다. 그렇게 사모하던 예수님인데 왜 못 알아봤을까?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다. 우리 각자의 사건 속에서 나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남편 바람, 자녀 사건 등이다.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와있어야 한다는 것 외에는 어떤 말씀도 들리지 않는다. 막달라 마리아 입장에서 예수님이 그런 존재이다. 시신에 향품 발라서 날마다 무덤 오는 것이 마지막 인생의 기쁨으로 삼았는데, 그 시신이 안보이니 슬프기만하다. 그러나 이보다 더 안타까운 것은 환경이 너무 좋아서 무덤덤한 사람들이다. 마리아는 지금 시체가 보이지 않아서 울고 있다. 결국 가장 좋은 일 앞에서 울고 있다. 우리도 가장 좋은 일 앞에서 지금 울고 있다.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내 설명 듣고 이 본문을 읽으니 참 웃기지요? 주님이 어찌하여 우느냐, 그리고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묻는다. 그 찾는 사람이 나라고 말씀으로 가르쳐주신다. 양육해주신다. 어린 아이 가르쳐주듯이 알려준다. 고난은 피하라고 오는 게 아니다. 떨어지지 않도록 지켜주는 버팀목이고 신호등이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라고 유턴하라고 인생 보라는 사인이다. 이것을 말씀으로 응하게 하시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결국 무슨 사건에서도 예수님을 만나야한다.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의 방황이 끝난다. 주님의 음성도 모르고, 동산지기인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예수님은 살아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실 리가 없다고 한다. 이렇게 인생은 내가 답을 내린대로 생각해서 슬프다. 예수님 앞에서 이렇게 울고 있다. 예전에 이 본문을 설교한 적이 있는데, 세월호 3일 전이었다. 시신 찾느라 슬펐다. 시신 찾느라 몇 년이 걸렸다. 여기서 부활의 주님이 오실 때는 전혀 생각지 못한 장면에서 오신다. 어떻게 의외의 환경에서 오실까? 술집의 그 여자 때문에 오실 때도 있다. 남편 바람, 부도, 자녀 사건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다. 정말 그것을 모르고 시체 없어졌다고 울고 있는지, 생각해봐야한다. 어떻게 분별하고 쓸개 탄 포도주를 받으셨는지 마지막까지 생각해야한다. 동산지기라도, 초라한 한 사람도 믿음이 없는 게 아니다. 거기에 예수님이 있다. 주님은 할 수 없이 의외에서 다른 곳에서 나타나실 수도 있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울고 있는가? 마리아 앞에서 너무 좋은 사건 앞에서 울고 있지 않는가? 마리아를 보니 주님을 보고 내가 울고 있구나 생각해야한다.
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예수님이 마리아라고 이름을 부르신다. 그제야 비로소 마리아는 대답한다. 마리아는 살아계신 예수님을 봤다. 16절의 돌이킴은 내 힘이 아닌, 신앙의 돌이킴이다. 이제는 울던 마음을 정리할 시점이 되었다. 주님의 시선을 돌리라도 해주셨다. 마리아야 이 한마디에 마음이 녹았다. 내 모습 그대로 내 이름을 불러주신다. 여러분 모습 그대로 이름을 불러주신다. 여러분이 문제 투성이인 것 문제없다. 일어날 힘 없어도 피할 곳 없어도 걱정없다. 예수님은 있는 그대로 여러분을 불러주신다. 오늘 주님이 여러분 이름을 불러주신다. 고난 사건 앞에서 여러분 이름을 불러 주신다. 지금 여러분 이름 불러보세요. 옆에 계신 분 이름도 불러 보세요. 평생에 제 이름을 그렇게 사랑스럽게 불러본 적이 없다. 이름을 여기서 부르지 말고, 집에서도 계속 이름을 부르기 바란다. 주님이 부르는 것이라 믿는다.
[적용질문]하나님이 여러분의 이름을 불러주신 고난과 말씀은 무엇인가요?
3.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사명 감당하게 하십니다.
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신앙의 돌이킴은 말씀으로 하는 것이다. 주님께 양육 받았다해도 환경이 나아지면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다. 이게 바로 육적으로 늘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울고불고 하다가 예수님이 놓아라 하면 아닙니다 해야한다. 이제는 새로운 가치관 가지고 이타적으로 살아야한다. 내가 제자들에게 가서 내가 이렇게 예수님 봤다고 말해야하는 사명을 받았다. 막달라마리아가 내 주를 봤다고 처음 말한 곳이 어디인가. 기라성같은 예수 제자들 앞이다. 아이러니하다. 내가 주를 봤으면 어디가서도 말할 수 있을 줄을 믿습니다. 어제 본문에 성경을 응하게 하사 목이 마르다 하셨다. 마지막까지 해야할 일이 성경에 목이 말라야한다. 그런데 우리는 끝까지 세상에 목이 마르다. 정욕, 야망, 물질에 목이 마르다. 그 신포도주 안 드셔도 되는데, 목이 말라 드신 게 아니라 시청각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시려고 목이 마르다하신다. 성경을 전하는 삶이 최고의 삶이다. 이제 뭘 해야합니까. 부활하신 주님의 증인이 되어, 그 삶이 우리의 처음이요 중간이요 마지막이 될 줄 믿습니다. 사건 때문에 만났으면 이제 말씀으로 나아가야한다. 이번에 팔복산이 큐티세미나 한 것과 마찬가지다. 어떤 기도보다 뜨거운 것이 말씀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적용질문] 놓치고 또 놓쳐도 또 붙들려고 하는 육신의 즐거움은 무엇입니까? 내가 듣고 싶은 가장 기쁜 소식은 무엇입니까? 부활하신 주님을 보았습니까? 부활이 내게 가장 기쁜 소식입니까? 남편, 자녀, 돈 등이 기쁜 소식입니까?
기도제목
A
1. 일하는 것에 아이디어와 능력 주시고 잘 해나갈 수 있길 체력 부어 주시고 건강하게 즐겁게 잘 할 수 있길
2. 모든 관계에 지혜가 있길 눈치보지 않고 내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얘기할 수 있는 대화의 스킬이 생기길(남을 배려하는 게 맘이 편하다고 늘 생각했는데 주존감으로 배려도 하지만 또 해야할 말은 지혜롭게 잘해서 관계에 지치지 않고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길)
3. 만남의 축복과 결혼의 결실이 있길(하나님이 가장 베스트인 배우자를 주실 것이라는 것을 신뢰하며 내 배우자를 알아보는 눈을 주시고 그 배우자 또한 나를 알아볼 수 있길)
4. 부모님과 오빠네 가정의 구원
5. 부모님 건강하게 두 분 행복하게 오래 잘 지낼 수 있길(엄마의 허리가 4,5 번이 협착이 돼서 다리까지 이상이 왔는데 엄마가 물질의 우상으로 몸까지 아파가면서 무리를 하는데 빨리 회복되어 이 사건으로 인해 구원되고 하나님 안에서 평온을 누릴 수 있는 날이 오길)
6. 집 전세 재계약 문제없이 조율 잘할 수 있길
7. 엄마 월요일 검사하고 큰 문제 없이 시술이든 수술이든 완치힐 수 있길
8. 내 욕심과 내 이기심을 보게 되었는데, 엄마의 희생이 당연시 되지 않게 적용하고 회개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찾기
B
1. 팔복산 기도회의 은혜를 잊지 않고 말씀이 응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2. 예수님의 부활이 가장 큰 기쁨이 되도록
3. 가족 구원
4. 영육간 강건
5. 생명을 중히 여기는 나라를 위한 기도
6. 신교제신결혼
C
1. 문제와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며 자리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이제 말씀하셨으니의 내 고백이 되고 사명 감당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2. 강박 갖지 않고 건강 관리 할 수 있도록
3. 고정 관념으로 바라보지 않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4. 부모님 건강과 오빠 혼자 타지에서 있는 환경에서 지켜주시고 오빠 가정 인도함 받을 수 있도록
5. 목장 식구들 영육 건강과 가족들 건강과 신교제 신결혼
6. 신교제 신결혼 지혜와 분별 구하도록
D
1. 결혼예배를 기도로 준비하고, 걱정하며 두려워 할 일이 아니라 주님이 내 이름 부르며 뒤에 함께하심을 잊지않고 말씀보며 한주 살아갈수 있도록
2. 시간관리 잘 하고 체력의 경계 지킬수 있도록
3. 가족들의 건강과 동생의 이직, 엄마의 거처이동이 가장 선한길로 인도받도록
4. 수준낮은 나를 인정하며 하나님앞에서 신교제 신결혼 준비하도록
5. 가족들과 목장식구들위해 함께 기도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