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같이 되었고(왕하 7:12-20)
오늘 본문과 같이 '말씀과 같이 되었고'는 심판과 부활이 다 포함되며, 하나님 나라를 누리는 말입니다. 오늘 말씀을 믿으면 그 일은 몇 십 년 후에 반드시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말씀과 같이 되었고의 인생은 무엇일까요?
1. 성공이 아니라 멸망을 인정해야 합니다.
여호람은 아름다운 소식을 듣고도 자신의 생각과 판단으로 해석하고 자랑합니다. 책 한권 읽었다고 스스로를 대단하게 여기는 어리석은 사람이 많습니다. 여호람은 왕의 자리에서 내려온 적이 없었기에 자신이 최고라 여기며 더 큰 성공을 갈망하고 싶어했기에 나병환자들을 무시한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교회를 나가도 상대방의 학벌과 부만 보고 있습니다.
피투성이가 된 상황에도 죽지 말고 살아서 회개하고 사명을 감당해야 함에도 여전히 자기만을 의지하려는 교만과 자기 최면의 모습을 여호람은 보이고 있지만, 그래도 한계상황까지 몰렸기에 어쩔 수 없이 신하의 말을 인정하고 들을 수 밖에 없는 축복을 주십니다. 이는 엘리야와 엘리사가 여호람 옆에 붙어서 지속적으로 말씀으로 외친 결과입니다. 구속사적으로 내 자신을 안다는 것은 내가 100% 죄인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내 인생이 이미 멸망했음을 인정하면 거기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보이게 됩니다. 이를 인정하지 않기에 하나님께서 계속된 사건을 주시는 것이며, 말씀이 들린다는 것은 '말씀과 같이 되었고'와 같은 의미입니다.
[적용 질문]
- 성공이 아닌 멸망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 아직도 이만큼 남았네~가 사명입니까? 자기최면입니까?
이러나저러나 100% 죄인임을 인정합니까?
2.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집니다.
싸움 한번 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은 아람 진영을 노략하는데, 이는 하나님이 이기도록 하신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말씀과 같이 되었고'의 승리를 보여주기 위해 수고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위에 있지 않고는 우리는 노략질을 할 수밖에 없고 우연을 좋아하며, 잘된 것은 내 덕이고 안 된 것은 최대한 남 탓을 합니다. 내가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우연이라고 치부하는데, 이는 엄청난 불신이자 교만으로 하나님이 모든 일의 원인임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건이 생겼을 때 우연이라고 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원인이자 이유이고 목적임을 알아야 합니다. 아직 죄의 영향이 남아 있고 그 심판도 적용하기에 우리가 말씀에 순종하여 지키려 한다고 당장 열매를 맺을 수는 없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었고'의 일뿐임을 믿습니다. 이를 믿고 살아갈 때 오늘 내가 말씀에 적용하고 순종하며 기쁨으로 인내하는 복된 인생이 될 줄 믿습니다.
[적용 질문]
- 아직도 우연히 된 일이라고 생각하며 회피하거나 감사하지 않는 일은 무엇입니까?
-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을 팩트 체크하고 확인하려 하지는 않습니까?
- 내 인생에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다고 간증할 수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3. 자기 생각이 아닌 믿음으로 대답하는 것입니다.
우연히 일어난 사고를 두고 소란을 떠는 것은 우연을 신봉하는 우상숭배일 뿐입니다.
성경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라 여기고 들어야 합니다. 이 세상의 세속사는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는 것이며, 똑똑한 사람일수록 말씀이 들리기 어렵습니다. 보기만 하고 먹지는 못하는 사건이 우연 같지만, 하나님의 사람이 말한 것과 같이 된 것입니다. 십자가를 길로 놓는 것이 바로 지혜이기에 나를 살리는 말씀으로 오늘 큐티를 해야 합니다. 모든 사건들 속에서 내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오늘 말씀 하나라도 생각하며, 그 의미를 길로 놓고 적용하고 대답해야 하며, 믿음으로 대답할 때 우리 인생이 말씀과 같이 되는 복된 인생이 될 줄 믿습니다.
[적용 질문]
- 대답 한마디로 내 모든 게 드러나서 심판을 당한 일이 있습니까?
- 그 사건은 이제 구원의 사건이 되었습니까, 기억하기 싫은 흑역사로 남아 있습니까?
- 오늘부터 다시 심기일전하여 매일 큐티하시겠습니까?
기도제목
김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