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 2014.01.14 박서정 목장 보고서
요한복음 5:1-15
'고친 이는 예수라'
오징어 게임은 오늘날 삶의 축소판을 보여주는 것같다. 자비는 말하지만 자비는 없고 행복을 추구하지만 행복은 없는 적자생존의 모습 돈을 쫓아 가는 오늘날의 모습을 보여준다.
베데스 연못에는 38년 누워있는 병자에게 예수님이 다가오셨다.
나를 고치시는 예수님은,
1. 나의 누운것을 보시고 먼저 찾아오신다.
유대인의 명절에 예수님이 베데스다(자비의집) 연못에 오셨다. 천사들이 가끔와서 물의 움직임을 주는대 그때 연못에 제일 먼저 들어가면 병이 나았다. 자비의 집이아니라 선착순의 논리만 있는 무자비의 곳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앞에서 상실한 모습으로 오랜긴간을 누워있었다. 특히 38년간 누워있던 병자는 절망과 고통으로 하루하루 누워있었다. 예수님은 이 38년된 병자에게 다가오셔서 '니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셨다. 다 아시면서 이런 질문을 한 이유는 그가 병이 낫고자하는 소망을 상기시켜 주시기 위함이었다. 이 질문의 의미는 내가 너의 병을 낫게 해줄수 있는 사람이라는것을 말씀하신것이다. 그의 병에 대해 알고게셨던 예수님은 우리의 깊은 외로움과 절망과 연민과 수치와 죄책감과 열등감과 아픔 이 모든걸 아시면서 다가와 '니가 낫고자 하느냐'고 물으신다. 이것은 연못을 향해있는 나의 시선을 예수님께로 돌리라는것을 의미한다. 너를 고쳐줄사람이 바로 나이고 구원해줄 사람이 바로 나라는것을 말씀하신다. 말 걸어오시고 질문하시는 사건에 대한 나의 대답이 바로 나의 신앙이다. 날마다 큐티와 말씀으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해야하고 이 질문의 주도권이 내가 아닌 예수님께 있다는것을 깨달아간다.
내가 지금 누워있는 자리, 주저 앉아있는 자리, 널부러진 자리는 어디입니까?
나는 어떤 베데스다에서 나의 갈망과 소원이 이뤄지길 바랍니까?
돈, 건강, 학벌, 행복, 스펙, 성공, 외모, 사람 등 어떤 베데스다 입니까?
2. 말씀으로 구원의 은혜를 베푸신다.
예수님의 질문에 대해 병자는 38년간 고통때문에 자기연민과 세상비관으로 깊이 상하여 대답했다. 그러자 예수님은 내가 너를 고쳐주겠다가 아니라 '니가 일어나 걸어가라'라고 명하셨다. 일어나라는 명령은 예수님의 부활에도 쓰인 단어이다. 그에게 일어나 걸으라는것은 부활과도 같은 사건이다. 예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기에 병자는 말씀대로 믿고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러자 병자는 자리를 들고 걸어갔다. 연못에들어가 고쳐진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생명의 말씀으로 병자를 살리셨다. 우리가 해야할일은 예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는것 외에는 없다. 예수님이 그를 고치신 방법은 연못으로 가라 또는 치유법을 알려주신게 아니라 그저 말씀으로 고치셨다. 내가 이루고자하고 원하는것이 베데스다가 아니다. 진짜 베데스다는 나의 절망과 고통과 자기연민과 피해의식과 원망이 진짜 베데스다이다.
내 속에 있는 절망과 원망, 상처, 자기연민, 피해의식은 무엇입니까?
나는 베데스다에 누워 무엇을 보고 듣고 있습니까?
사람들의 소문입니까? 예수님의 말씀입니까?
3. 행복이 아닌 거룩을 목적으로 살라고하신다.
예수님이 치유하심을 보고 유대인들이와서 안식일에 예수님이 그를 치유했으므로 율법을 어겼다고 했다. 그들은 생명보다 율법이 우선이었다. 진짜 사랑은 아픔과 고난을 체휼하는것이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사랑이 없기에 병자의 아픔에 대한 체휼이 없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왜 치유를 하셨는지 알맹이에는 생명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율법을 지켰는지 껍데기에만 전통에만 관심이 있었다. 유대인들은 본질을 보지 못하기에 예수님의 행하심을 율법적으로만 바라보았다.
아직도 그 베데스다를 떠나지 못하고 좀더 투자를 많이 받으면 큰 회사를 일굴수 있을텐데 좀더 좋은 이름있는 직장에서 높은 연봉을 받을수 있을텐데 좋은 직장 학교 프로젝트의 베데스다를 못떠나고있지 않은가. 헛된 소망을 잊고 예수님을 만나 그 베데스다를 떠나야한다.
고침 받는것보다 더 중요한게 구원하신 예수님과 그 고난에서 예수님을 만나는게 더 중요하다.
내 기준에 따라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가 또 다시 범하지 않아야 할 죄, 피해야 할 죄는 무엇입니까?
내 인생의 목적은 행복입니까? 거룩입니까?
[기도 제목]
A
- 구정 때 스님 만났을 때 혈기부리지 않고 신비한 표정 지을 수 있도록
- 집 보증금 빚 진것 빨리 갚을 수 있도록
- 후원 해준 분이 동생에게 상처 주는 말을 했는데, 이 분에게 빚진 것 빨리 갚아나갈 수 있도록
- 막내동생 수요일 발가락 수술 잘 될 수 있도록
B
-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않고 믿음으로 잘 분별할 수 있도록
C
- 화요일 출입국 사무소 가는데 비자 나올 수 있도록
- 인내 잘 할 수 있도록
D
- 이직과 신교제가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많이 꺾이고 좌절이 되어 무기력해지는 상황에 있는데, 일어나서 걸을 수 있는 힘을 주시도록 (운동이라도 할 수 있도록 힘 주시길)
- 무기력함 우울감에 대해 상담 받으러 가는 적용 할 수 있도록
E
- 세상에서 자꾸 헛헛함을 채우려고 하는 내 욕심을 큐티와 생활 예배로 보며 욕심이라는 내 영적 나병을 주님께서 치료해 주시도록
- 고등부 아이들이 큐페를 통해 하나님 만날 수 있도록
- 아빠가 세상에서 허무를 느끼고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