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가족 나눔 일지]
*새가족마스코트&겸둥 현준
저는 이번 주에 간접적으로(?) 정말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요근래 하나님과의 관계가 조금 소홀했는지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는데,
며칠 전에 위라클이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박위 형제님께서 교제를 시작하게 되셨다는 기사를 보게 됐습니다.
박위 형제님은 사고로 인해 전신마비 판정을 받으신 분인데, 이 형제님이 교제를 하신다고 하니까 저는 엄청 놀랬습니다.
물론 사람을 비교해서는 안 되지만 누가 박위 형제랑 교제하는 걸까 하는 궁금증에 교제하는 자매님을 알아보았더니 한 때 걸그룹으로 유명했던 송지은 자매였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기사를 보고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진짜 믿음으로 사귀는 게 가능한건가..?' 많이 당황스러웠고, 많이 놀랬습니다.
박위 형제님을 향해 호감 간 건 둘째 치고 어떻게 한 때 세상에서 유명했던 자매가 저런 생각을 가질 수가 있을까 하는 의아함도 있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저는 예전부터 하나님께 늘 불평불만을 달고 살았던 한 가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틈만 나면 '왜 나를 지체 장애인으로 태어나게 하셨어요? 왜 나는 남자답지 못하게 태어났어요?' 라며 하나님을 속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박위 형제님의 교제 사실을 확인하고서는 저의 불평불만이 단번에 깨져버리는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진짜 하나님은 살아 계심을 인정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감사함을 찾아 주셨는데, 박위 형제님은 전신마비이지만 저는 박위 형제님에 비하면 키만 작을 뿐이지,
움직이는 부분이나 일반 정상인들이 하는 모든 것들을 제한 없이 할 수 있으니 절로 감사가 나왔습니다.
박위-송지은 커플이 앞으로 많은 장애-비장애 커플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박위 형제님의 교제를 보고 저 또한 믿음의 배우자, 돕는 베필을 허락해 주실 하나님을 다시 믿고 말씀과 기도로 준비해야겠습니다.
*세상촉촉따뜻 민귀
큰 학회가 있었다. 잘나가는 사람들이 모두 모이는 자리. 모인 사람 중에 나와 내 지인들이 꺼려하는 인물이 있었다.
사람들을 부려먹고, 늘 성과도 안 좋았는데, 이번에 좋은 성과를 내며 큰 상을 받았다. 수상 강연 중에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며 간증했다.
그때 큐티 말씀이 겉치레든 참이든 전파되는것은 그리스도이니 바울은 기뻐한다는 말씀이었는데,
그의 간증을 들으며 내가 그 사람을 인간적으로 판단했구나 싶어, 사람에 대한 마음이 바뀌어 존중과 호감이 생겼다.
이러한 날들을 통해 나의 삶과 직업에 있어 사명을 구하며 지내고 있다.
신교제에 있어서는 내 힘을 빼고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
*쏘달콤금보다귀한믿음보라
아빠의 사건과 회사의 일들로 많이 힘들다. 회사에서 비중이 가장 컸던 바이어가 일을 끝내기로 결정되며 이 팀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 건지 불안하다.
해외 지사가 있어 파견을 나가게 될 수도 있는데 내가 가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아빠의 건강 문제로 온 가족이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 스스로가 고립되어 있는 기분이다.
가족 간의 관계가 건강하고 좋아 나에겐 가족 우상이 있는데, 그래서 더 힘든 것 같다. 아빠는 우리 가족에게 있어서, 나에게도 최고의 아빠이셨다.
감사하다는 생각이 크다. 아빠는 초반에 임일 수 있다는 진단을 받으셨을 때도 지금도 담담히 감내하고 계시는데, 가족 입장에서는 계속 염려가 된다.
나의 분노의 대상은 무례하고 무식한 사람들이다.
*인지적공감중보충만 범준
회사 부서 이동에 있어 하나님이 보시기에 알맞은 때에 알맞은 자리에 보내주실 것을 믿고 기다리고 있다.
교회 봉사에 있어 생긴 마음에 약간의 어려움이 있는데 아직 감정선이 완전히 해결되지는 않았다.
요즘 운전 연수 중이다. 부모님과 임진각 평화 휴게소도 다녀왔다. 1월 1일에 가족들과 1박 2일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공간이 분리된 펜션을 알아보았다. 부모님이 싫다기 보다 편하지 않다. 괜히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 불편해도 티를 내지 않는다.
월요일 대표 기도 은혜 안에 할 수 있기를.
*말씀적용하는교회오빠 현수
나의 죄패는 게으름이다. 지난주 나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꼈다. 수년 동안 이런 식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성장이 멈춰졌다.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 말씀을 보면서 너무 내가 한심하다.
누나가 한국에 들어와 같이 지내고 있다. 누나에게 구원을 위한 적용, 그 한 발자국 내딛는 것이 쉽지가 않다.
나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분별해야 하는 때인 것 같다. 누나와 차분히 풀어가야 할 거 같다.
*나날성장따뜻공감 시원
과정을 말씀으로 인도하고 계시는 것을 느끼고 있다. 디테일하게 인도하시고 디테일한 꾸지람도 있다. 큰 사랑이기 때문에 감사하다.
주님 계획대로의 일이면 맘 아파할 필요가 없지만, 그게 잘 되지 않는다. 자책만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감정적으로 과잉되어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주님 계획이 아니고 전부 내 잘못 같다.
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해야 했고 될 때까지 했다. 될 때까지 할 수 없다는 것을, 그게 무엇이든 가지지 못하는 것이 있음을 고통스럽지만 인정하는 과정에 있다.
내 계획이 아닌 주님 계획에 순종하는 훈련 가운데 있다.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울고 또 울며 가고 있다. 내 마음대로, 내 계획대로 하고자 하는 것은 불신앙이라고 했다.
욥의 인내를 생각하며 주께서 주신 결말을 기대하고 싶다. 운동을 시작한다. 성실한 원래의 내 모습이고 싶다.
*이제야자립단단중 재희
아빠가 소천하였을 때도 주님이 내게 주신 아빠의 고난에 대한 내 몫의 십자가를 끌어안지 못한 나의 비겁함에 대해 나는 얼마나 후회를 했나..
그러나 감사하게도 주님께서 엄마에 대해서는 내가 충분히 섬기고 적용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와 시간을 주셨다. 후회는 아빠의 경험으로 충분하다.
엄마에 대해서는 후회할 일을 최대한 남기지 말아야 한다.
아빠를 제대로 섬기지 못한 정죄감이 있는 못난 나에게 주님은 다시 회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이 기회를 오빠에게, 새언니에게 주지 않으시고, 제일 마음 연약하고 능력 없는 내게 주셨다. 주님께서 나를 믿고 엄마를 맡겨 주신 것이다.
영광의 날이고, 아빠에 대한 회개의 기회요, 주님 받으시는 날들이다.
정신 똑 띠 차리고 오늘 하루 눈물 나게 감사한 마음으로 엄마를 안아드리고 도와드리고 마음으로 함께 하자.
엄마가 혼자가 아니라 주님과 내가 뒤에 든든히 지키고 있음을 깨닫게 해드리자.
[새가족 기도제목]
*주님만나고있는뜨끈 수지
1. 나를 에워싼 군대 잘 직면하기. 내 삶이 어떻게 이래의 억울함이 나의 죄이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막던 악함인 것을 잘 깨닫고 회개하기
2. 겸손과 무능함을 인정하는 척하면서, 그간 교회와 공동체를 섬기는 일에 책임회피하며 살았었는데!
그 속에 나를 의지하던 마음들을 회개하고 하나님 의지하기. 일반목장 처음해보는데 두려움보다는 감사로 잘 준비될 수 있길.
3. 약 잘 먹고 잘 자고 잘 일어나고 오전에 큐티하는 일상의 기본을 잘 지켜나갈 수 있게.
4. 본업과 알바 모든 것에 내 성실을 다하고, 나아가는 과정에서 내 사명과 방향성 잘 찾고 준비되길. 요즘엔 진짜 내일의 내 삶을 예상할 수 없고
내 계획들을 내려놓고 가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하나님이 인도하심을 잘 묻고 느끼고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얼마전에 단기로 하려는 일 면접 봤는데 할 수 있었으면!
5. 신교제. 진짜 소망을 가지고 잘 예비되고, 그 한사람을 잘 알아볼 수 있는 눈과 마음 가지길
*인지적공감중보충만 범준
1. 본사 발령 나는 것에 있어서, 하나님의 시간이 찰때 까지 잘 기다리고, 인내할 수 있도록
2. 신교제, 신결혼에 있어서 자꾸 욕심이 올라오고 조급해지는 마음이 있는데, 이또한 잘 인내하고 잘 분별할 수 있도록
3. 곧 있을 가족여행...장거리 운전을 하고 와야 하는데, 아무 사고 없이 잘 다녀 올 수 있도록
*쏘달콤금보다귀한믿음 보라
1. 아빠를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 & 불안정한 직장 상황, 해외 지사로 나가는 것이 옳은 일인지? 기타 등등의 감정이 maximize된 상태로
매일 지옥을 살고 있는데 말씀만 본다는 것 & 말씀으로 서있는 것이 뭔지 모르겠으니 부디 불안만 감해주시길
2. 이번 주 휴가냈음 지난 직장 동료들 만날 시간 많음 그들과의 만남과 나눔을 통해서 나를 위로해주시길
3. 가족 건강 가족 건강 가족 건강
*새가족마스코트&겸둥 현준
1.돕는 베필로서 준비 잘 하고, 돕는 베필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2.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3.내년에 새로운 목장 식구들과 잘 만나고 잘 어울릴 수 있도록
4.박위+송지은 커플이 많은 장애-비장애 커플들의 위로와 은혜의 아이콘이 되어줄 수 있도록
5.하반기 동안 함께 한 새가족 식구들을 내년에도 볼 수 있도록
*세상촉촉따뜻 민귀
1.얼른건강회복하기
2.베트남 아웃리치 사모함으로 준비하기
3.내가 가야할 사명의 길 잘 물어보고 충동적으로 정하지 않기
4.신교제/신결혼
*말씀적용하는교회오빠 현수
1.입술의 파수꾼을 세울수 있게 사건 허락해주심에 감사하고 회개로 응답할 수 있길
2.나의 사랑없는 책망의 말로 불사지름 당한 지체를 씻어주시고 회복시켜 주시길
3.누나의 구원위해 낮아지고 낮아질 수 있게
4.나에게 꼭 맞는 진로로 인도함 받길
5.내년에도 금연 이어갈 수 있게
*일하느라 살이쪽빠진그러나누나형들에게사랑받는 주형
1. 독감이 잘 나을 수 있도록
2. 병원 감사함으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 동생이 예배와 목장 잘 나가서 신교제, 신결혼하도록
4. 부모님의 사명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힘과 능력과 지혜 주시도록
5. 여자친구의 건강과 취업 가운데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동행해주시도록
6. 여자친구의 가족 모두가 예배와 목장 나오시면서 구원받을 수 있도록
*차분한공감과격려가남다르게위로되는 혜신
1.어떤 결과여도 하나님이 옳으시다고 고백할 수 있도록
2. 내 죄가 내 고난보다 큼을 100% 인정하며 엎드려 회개할 수 있도록
3. 말씀에 의지하여 하루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반짝이는믿음과사랑꿀 현주
1. 무엇으로 섬기냐는 생색에서 벗어나 대가없이 선물로 주신 구원을 기억하며 가족 구원을 위한 적용을 할 수 있도록
2. 건강 지켜주세요.
3. 막상 마을장을 또 하려니 너무 부담되고 하기 싫은데 목원들과 마을 목자님들을 낮은 마음으로 잘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나날성장따뜻공감 시원
1. 나의 사랑없음, 배려없음, 악한 말로 인해 수고한 지체에게 미안해요. 안 그래도 힘들.. 지체의 마음에 평강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늘 말씀으로 인도하고 계셨는데, 말씀을 가까이하지 않아 교만하고 또 교만한 내 생각대로 말하고 행동한 것을 회개해요. 말씀이 없었으니,
전적으로 나의 잘못이구나 인정이 됩니다. 저는 악한 입에 재갈 물리는 적용을 하고 위로부터 난 지혜만 구하겠습니다.
2. 공부를 내려놓지 않고 1차를 해보고자 해요. 사명의 길 인도해주시기를 & 다니고 있는 토익 학원 조교를 하게 되었는데, 성실히 재밌게 할 수 있기를.
*이제야자립단단중 재희
1. 엄마 구원과 영육간의 강건함. (엄마 이번 텀에 목장 참여 하실 수 있도록 성령님 엄마의 마음 열어주시기를.)
2. 전시 준비와 1월 작업실 계약 종료되는데 교회 근처 작업실 구할 수 있기를.
3. 이번 주는 작업에 초집중하고 마음껏 이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4. 와, 주님이 인도해 주시는 구나..! 하는 신교제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