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요약
민수기는 민족의 수요를 세는 책이다. 민수기의 히브리어 원어는 베미드바르. '광야에서'라는 뜻이다. 민수기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있었던 추억을 담고 있는데 민수기는 광야의 출발 2년, 가나안 도착 전의 2년의 기록을 담고 있다. 민수기는 광야길의 시작과 마지막은 하나님께서 광야길을 어떻게 준비하시고, 어떻게 운행하시며, 그리고 광야길 이후에 무엇을 계획하셨고, 어떻게 도착하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를 기록한다.
민수기 30장은 서원과 서약에 대한 명령이다.
1.하나님-가장-가족. 이 삼박자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가장'은 가족을 책임져야 됩니다.
서약과 서원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⓵ 서원을 하는 사람과 ⓶ 서원을 받는 분(하나님) 그리고 ⓷그 서원을 허락해 주는 사람(가장) 이 삼박자가 맞아야 합니다. 매우 연약한 여자들의 서원-작은 자들, 연약한 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는 한 분이 계셨는데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작고 연약한 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신다. 작고 연약한 자들의 서원과 소원을 귀담아 들으시고 그 서원이 간절히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분이시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그런 한 사람이 되길 소망한다. 그러한 믿음의 공동체가 바로 우리들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
런데 서원하는 자와 서원을 받으시는 하나님 그리고 이 둘을 연결하는 열쇠가 가장에게 주어졌다. 왜 가장에게 있다고 하실까? 하나님께서는 여자들의 서원을 통해서 가정을 세우기를 원하신다.여자들의 서원이 이루어지면 이루어질수록, 여자들의 믿음이 커지면 커질수록, 믿음 없는 남편들이 점점 소외되고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자들의 서원들이 이루어지면 이루어질수록 가정이 서고, 가장이 세워지는 계획을 갖고 계신다. 서원을 하는 여자와 서원을 받으신 하나님 그 서원의 열쇠가 되는 그 가장 이 삼박자가 하나가 될 때에야 그 서원은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신다.
민수기 앞 장에서는 예배, 제사 이야기, 무엇을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 애기를 하시다가왜 30장에서 갑자기 여자들의 서원에 대해 얘기를 하실까? 하나님의 패턴이다. 하나님은 제사를 회복하셨고 그리고 가정을 회복하셨다. 우리의 예배 회복의 열매는 우리 가정에서 맺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그 가족들의 서원이 가장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놀라운 영적 회복이 시작되길 소망한다.
2, 가족은 가장에게 순종해야 한다.
남편은 주님이 아니다. 남편이 주님임을 기대하면 안된다. 내가 주님께하듯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 나에게 최적화된 남편. 남편에게 복종하면 가정이 산다. 받고자 하는 대로 대접하라. 아내가 남편을 존중하는 모습은 자녀들이 남편을 존경하게끔 한다.
Q. 가정에서부터 존경을 만들어 갑시다. 존경하지 못하는 나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혹은 판단/정죄되는 모습은?
목장 나눔
유진:동생의 정신산만한 모습이다.어저께 둘째 동생과 한바탕했다. 나도 문제라고 생각을 들지만 동생이 하루에 배달을 두번씩이나 시켜먹는다. 물론 본인 돈이지만 그것을 보는것도 짜증나고 그것을 말하면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다. 동생이 항상 반감을 가지고 나를 이겨먹으려고 한다. 동생을 통제할 사람이 없고 동생에 집 청소도 안하니.. 이번엔 몸싸움을 하고 나니 방에 들어가서 울었다. 이렇게 해야 동생이 수그러드나 싶었다. 셋째 남동생과 내가 무시하는 소리를 하면 둘째 동생이 힘들어한다. 둘째 동생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는데 무시하지 말라고 하는것도 어이 없다. 동생이 중심 없어보이는 사는 모습을 보면 한심해 보인다. 근데 나는 의지할곳이 하나도 없으니 너무 짜증났다. 어떻게 해도 말이 안 통하니 더 힘들었다. 답답하다. 그래도 나에겐 동생들이 있지~가 아니라 이제는 내가 의지할 곳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 동생이 유진이에게 부모님 역할, 하나님의 역할을 바라는 것 같다. 유진이에게도 어른이 필요한데, 동생에게 그런 존재가 안되어도 죄책감 안들었으면 좋겠다. 동생에게 본질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상처가 있는 듯 하다. 유진이에게도 그리고 나에게도 써가야 할 사도행전이 있고 우리의 약재료가 있다.
지민 : 이번주에 이사를 해서 어제 짐정리를 했다.근데 어머님 허리가 안 좋으셔서 도와드리는데 예민하셔서 그런지 화를 내셨다. 아버지도 화내시면서 싸우셔서 나도 그만하라고 같이 화를 냈다. 그래도 두분은 계속 싸우셨다. 도우려고 했고 가족이랑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했는데 어머님의 화를 내는 모습과 도와드렸음에도 그렇지 않았다고 말할 것 같은 모습에 너무 힘들었다. 오늘 말씀을 보면서 엄마가 생각 났지만 엄마의 하나님이 알아서 하시리라 믿었고, 내가 부모님을 바꿀순 없다는 것을 알기에 나는 내 죄만 보려고 생각을 했다. 아직도 나는 엄마가 바뀌기만을 원하는 것 같았다. 내가 가루가 되지 못하고 넘어가지 못하는 모습에 기도했다. 나부터 내 죄 보고 적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중보기도학교때도 목사님이 내 나눔을 듣고 나에대한 애통함을 가져야 한다는 말을 해주셨던게 떠올랐다. 내 모습이 직면으 되지만 그 다음인 손과 발로 가는적용이 안되니까 계속 그 딜레마 속에 있는 것 같다.
-> 딱 그 시기는 우리의 노력을 할 수있는 최선이다. 회개는 내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타이밍에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저 우리가 이런 시기를 보내고 있구나 인지를 하고 똑같은 모습을 계속 나누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리라 믿는다. 고운 가루 되는 것이 왜 힘드냐면, 우리는 그렇게 되기 싫기 때문이다. 남의 죄는 너무 잘 보인다. 우리는 더 쉬운 길을 택하려 하니 남이 변하길 바라는 모습들이 있는 것 같다. 지금은 내가 변하고 내가 예배 회복 되는 것인데, 아빠가 그리고 동생이 하나님을 좋아했으면 하는 것이, 남이나 환경이 바뀌길 원하는 것 같다. 이것이 내 연약함이구나 묵상이 된다. 사람은 다 죄 보기를 싫어하고 너무 잘 안되고... 하지만 우리는 우리를 통제하고 싶어하는데 회개는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영역 밖이다. 그저 남이 판단되는 모습을 계속 잘 나눴으면 좋겠다. 그거면 충분한 것 같다.지민이는 잘하고 있다. 계속 내 모습 직면하면서 그걸 공동체에 계속해서 나눠갔으면 좋겠다.하나님이 끝까지 책임지시리라 믿는다.
지연 : 엄마가 아빠를 존중, 존경했던 모습이 떠올랐다. 엄마가 아빠를 진짜 존경했다. 엄마가 명품백을 사도 되는 수준이였는데 돈 항상 아끼고 그 돈을 허투로 쓰지 않고 아빠 덕분에 사는거야 이런게 되어있어서 지금도 내 이상형은 아빠라고 말 할 수 있었음. 엄마가 대단한 적용을 평생 해왔구나 싶어서 엄마한테 고마웠다. 설교 들으며엄마 생각도 많이 났다. 엄마아빠 싸워도 엄마가 그래도 아빠 존중해야된다고 말했었다. 가족들에게 예배 계속 드리고 뭐라도 붙어있는 모습 보이는 거 밖에 없겠다. 목사님이랑 언니한테 고마웠지만 힘들었던 부분은 나는 나보다 약한 사람에게 진짜 약해진다 내가 그 사람들을 보면 내가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 강박이 있다. 엄마한테도 그랬다. 누가 나를 챙기면 내가 그 사람을 챙겨야할 것 같음. 카톡 답장할 힘도 없다. 최고의 적용은 학원가는 것. 목장오는 것. 엄마한테 고마웠지만 엄마도 아빠 말을 들었으면 좋겠다. 멀리 사니 싸우는 건안보이고 좋은 소식만 전화로 듣는 환경인데, 같이 있었으면 힘들었을 것 같다. 나는 엄마한테 의지를 못하는 사람이니까.
예진:내가 엄마가 살아계실 때 엄마와 관계 회복이 되기 전 가장 듣고싶었던 말은미안해라는 말이었다. 어머니의 삶 전부가 나를 향한 희생과 헌신 뿐이셨지만, 내가 죄인임을 깨닫기 전엔 유치하지만 미안하단 말 한 마디를 듣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그 후로 관계회복 후엔 표현을 편하게 했고, 그리고 엄마가 암병동 집중치료실에서 마지막 의식이 사라지시기 전 제일 마지막으로 들었던 말도 예진아 미안해였다. 하루만에 소천하셔서 다른 유언들은 하나도 듣지 못했지만, 내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유언이었던 것 같고 딸 예진이에게 써주신 최고의 사랑의 언어인것 같다.
그리고 하나님께도 미안하단 말을 들었다. 엄마가 소천하신 직후에 다 자리를 비켜주시고 내가 엄마 베드 옆 바닥에 주저앉아서 이게 다 뭐냐고 나한테 미안하지도 않냐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울때 하나님께서 예진아 미안해 외롭게 해서 미안해 라고 사과해주셨던 기억이 있다. 내가 존경하지 못했던 모습은 사과할 일이 있을 때 자존심부리며 사과하지 않을 때 인 것 같다.
기도제목
유진
1. 동생하고 덜 싸우면서 말씀 보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연
1. 학원 잘 가고 자소서 쓰기
2. 말씀보는 삶 살 수 있도록
지민
1. 말씀 보면서 내 죄 보고 적용할거 묻고 갈 수 있도록
2.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 느낄 수 있도록
3. 금요일에 이사하는데 잘 준비하고 엄마아빠의 체력도 지켜주시길
4. 진로에 대한 확신 주시길
예진
1. 이력서 한 개 이상 쓸 수 있도록
2. 밥이랑 약 잘 챙겨먹을 수 있도록
3. 아빠랑 재권이 섬길 때 내 자존심 고운가루로 잘 빻아질 수 있도록
4. 신교제 신결혼 잘 인내하도록
<번외편>
'쿵짝 쿵짝 쿵짜짜 쿵짝 네박자 속에 사랑도 있고 이별도 있고 눈물도 있네' - 송대관 <네박자>

이번 한 주 송대관의 네박자 말고 하나님의 삼박자를 잘 이루어가는 한 주가 되길 소망합니다.
매 주 목장나눔을 잘 기록해주는 강지연이 사랑하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