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우리 집>
본문 : 민수기 15:1-16
설교 : 이성은 목사
우리 집이 약속의 땅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1. 하나님께서 딱 맞게 주셨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1-2절)
오늘 15장에서 등장하는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이다. 그런데 그 땅을 내가 주어 라고 하신다. 주님께서 친히 예비해주신 땅이라고 한다. 좋은 땅 나쁜 땅 없고 나에게 딱 맞는 땅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어 살게 한 이 약속의 땅은 오직 나의 구원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세팅하신 땅이다.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달라지는 땅이다.
광야에서는 오직 행복을 목적으로 살아간다. 좀더 편한 곳, 좀더 좋은 것을 먹고싶어하는 것이 행복을 목적으로 하는 삶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게 안되어서 불평하고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나님을 반역했던 것이다. 우리가 아직까지도 잘먹고 잘사는 문제에 머물러 있다면 내가 서있는 곳은 어디나 광야이다. 아무리 좋은 집에 살고 아무리 편안한 삶을 누린다 할지라도 아주 작은 결핍이 생기면 또 불평이 나온다. 인간은 탐욕의 무덤에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 끝은 항상 죽음이다.
하지만 약속의 땅에서는 거룩을 목적으로 살아간다. 좀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싶고 좀 더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 나에게 주어진 환경이 고통의 환경일지라도 하나님과 가까워질 수만 있다면 내 육신의 불편함은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것이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젖과 꿀이다.
적용
지금 우리 집이 하나님이 딱 맞게 주어 살게 한 집이라는 것이 인정이 되십니까?
우리 집이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데 가장 수고한 가족은 누구입니까?
여러분은 세상이 두렵습니까? 하나님이 두렵습니까?
2.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3-5절)
내가 주어 살게 할 땅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가장 먼저 주님은 제사를 드리라고 하신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 즉 예배를 의미한다. 우리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려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가 있는 이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이스라엘 제사의 종류는 다섯가지가 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본문을) 정리하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제사를 드릴 때에 번제 화목제 소제를 드리라는 것이다. 모두 화제의 방식으로 소나 양이나 곡식을 태워서 드리고 그 위에 전제의 방식으로 포도주를 부으라는 것이다.
약속의 땅에서 드려지는 제사의 첫번째 특징은
1) 나를 태우는 제사입니다.
3절에서 처음 언급된 제사 이름이 화제였다. 번제 화목제 소제의 모든 제사를 다 불로 태우는 화제로 드리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이 제사와 세상에서 드려지는 제사가 조금 많이 다르구나 하는 것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세상의 제사는 화제가 아니라 정성으로 드리는 제사이다. 하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정 반대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주는 제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리시려고 하나님께서 친히 베풀어주신 제사라는 것이다. 그 주체가 구원받아야 할 우리에게 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화제의 은혜로 더 비우고 태우고 없애는 제사이다. 정성으로 드려지는 제사는 형제들에게 돈을 더 내놓으라고 다투는 제사이고 화제로 드리는 제사는 형제들에게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화해하는 제사이다.
예배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려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주시려고 살 길을 열어주시는 것이다. 광야와 같은 우리 집이 약속의 땅이 되려면 나의 죄를 태우고 버리는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매일 큐티와 목장예배와 모든 공예배에서 날마다 나의 죽음의 독을 확인하고 그 독을 화제로 태우고 또 태워야 하나님께로 나아갈 담력을 얻게 되는 것이다.
2) 향기가 나는 제사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가 향기이다. 각 제사의 방법을 알려주시고 마지막에 일괄적으로 모두 향기롭게 해라 주문하신다. 향기로운 제사는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본문에 향기라고 번역된 원어의 뜻을 찾아보니 진정시키는 냄새, 만족시키는 냄새 라는 뜻을 가지고있더라. 그러니까 향기로운 제사는 하나님께서 진정이 되고 하나님이 만족이 되는 제사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제사를 흠향하시는 하나님, 우리의 예배를 흠향항시는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우리가 여기에서 적용해야 할 것은, 나의 예배의 삶이 하나님을 진정시키고 만족시키는지 체크 해봐야한다. 나의 예배를 하나님께서 흠향하고 계신지 안계신지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공동체 안에서 지체들이 나의 삶을 보고 진정이 되고 만족이 되는지를 보면 된다. 수직적인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향기가 나면 수평적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향기가 난다. 또 밖에서는 향기가 나는데 집에 들어와서 향기가 안나는 것도 말이 안된다. 둘중에 하나만 있다면 그것은 가짜이다.
3) 나의 전부를 드리는 제사입니다.
제단 위에 모든 것을 올려놓으라는 것이다. 번제를 드리던 화목제를 드리던 하나님께서 모든 제사에게 동일하게 요구하시는 것이 그 위에 소제로 곡식을 올려놓고 전제로 포도주를 부으라는 것이다. 이것이 레위기에 나오는 제사법과 조금 차이가 나는 대목이다. 곡식과 포도주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곡식은 재물이고 포도주는 시간이다. 내가 아끼고 아끼면서 쌓고 쌓았던 곡식의 재물, 아낌없이 드리라는 것이다. 내가 쾌락을 쫓아 달콤하게 누리고 싶은 이 포도주의 시간, 아낌없이 주님께 드리라는 것이다. 사실 재물과 시간을 드리라는 것이 다 드리라는 거잖아요. 사랑하는 연인과 교제하면 시간과 돈이 하나도 안 아깝다. 우리 주님께도 그렇게 내 전부를 드릴 때에 진정한 교제를 할 수 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2:17,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한다. 사도바울은 자신의 전부를 전제로 주님께 다 드렸다. 그런데 그 일을 너무나 기뻐한다고 했다. 우리가 우리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기뻐해야한다. 하나님과 자꾸 딜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하나님이 100% 옳으시다. 내 전부를 드리는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고 목장을 섬기고 가족들을 섬기시길 바란다. 그러면 우리 집이 약속의 땅이 된다. 또 하나님 앞에 내 전부를 다 드리는 마음으로 내 안에 작은 것이라도 숨기는 마음이 없이 모두가 벌거벗고 솔직하게 주님 앞에 나아가야한다. 주님은 전인격적인 주님이시기에 우리가 그렇게 해야 교제할 수 있다.
4) 나의 세월을 드리는 제사입니다.
곡식은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씨를 뿌리고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줘야한다. 포도주도 몇개월의 시간동안 발효시키고 숙성시켜야한다. 이렇게 곡식과 포도주는 오랜 세월을 통해 인내와 수고를 거쳐야 수확할 수 있는 것들이다. 또 그렇게 수확한 곡식잘 빻아 고운 가루로 만들라고 하신다.
우리가 주님께 드리는 삶도 마찬가지이다.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 자신을 계속해서 빻아 가루로 만드는 갱신의 세월이 필요하다. 험악한 사건들을 통해 단단한 내 자아가 깨지고 빻아지는 세월을 제물로 가지고 나아갈 때에 우리 주님께서 그 제사를 흠향하여주신다.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예배는 나의 스토리를 드리는 예배, 나의 간증을 드리는 예배이다.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 우리들교회 예배가 참으로 건강하고 은혜가 넘치는 것은 매 예배때마다 곡식의 고운 가루와 포도주의 간증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저는 지금도 저를 툭치면 나오는 스토리는 33년간 시체로 누워계시는 아버지와의 인고의 세월, 17년간 불치병으로 평생 몸에 가시를 안고 살아가는 외로움의 세월, 이것이 저의 곡식이고 포도주인 것 같다.
목장에 나가실때에 한주간의 나의 스토리를 제물로 가지고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목장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라고 생각하고 나가시길 바란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목장의 제사를 흠향하여주실 줄 믿는다.
적용
내가 화제로 태워야 할 내 안의 독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 소제와 전제로 드려야 할 나의 세월의 제물은 무엇입니까?
나는 목장에서 향기를 풍기고 있습니까? 악취를 풍기고 있습니까?
3. 내가 본이 되어야 합니다.(14절)
약속의 땅은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다 주어진다는 것이다. 출신 성분 빈부귀촌을 막론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는 모두가 제사를 드릴 자격이 있고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출애굽을 할 때 이스라엘 백성만 따라나온 것이 아니다. 잡족들도 함께 나왔다고 했는데, 그 잡족들이 광야에서 이스라엘과 함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 타국인들, 잡족들이 무슨 믿음이 있었겠는가. 남의 나라의 신을 믿을리가 만무했다. 그래서 어떤 학자들은 타국인들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신앙이 더 커졌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집집마다 가정마다 이런 타국인들이 있다. 그들을 바라볼 때에 그들을 내 마음 안에서 타인으로 종지부 찍으면 안된다. 우리 오빠는 변하지 않을꺼야, 우리 큰아버지 예수믿으면 장을 지진다 라는 말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들도 약속의 땅에서 기다리고 계시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의 결론을 15절에서 찾고자한다. 너희가 어떠한대로 타국인도 여호와 앞에 그러하리라. 너희가 어떠한대로. 타국인의 구원은 이스라엘의 어떠한대로에 달려있다. 불신자 가족의 구원을 오늘 앉아계신 여러분의 어떠한대로 에 달려있다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어떠한대로 내 가족이 똑같이 따라온다는 것이다.
적용
내 마음 속에 타인으로 종지부 찍은 가족(친척)은 누구입니까?
나의 어떠한 대로 불신 가족을 전도한 경험이 있으십니까?
불신가족의 전도를 위해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어떠한 대로'는 무엇입니까?
<목장모임> * (추석연휴, 방학 등)소규모 자매 목장과 조인하여 목장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
참석인원 총 6명 : 김혜인 목장 - 김혜인, 이평강, 박상은
문에스더 목장 - 문에스더, 함은솔
신혜리 목장 - 장이슬
* 한 주를 돌아보며 가장 많이 느꼈던 감정카드를선택하고 나눔 진행
은솔 - 애처롭다
최근 가정 내의문제로자기 연민에 잠식되어 있었다. 어떤 선택도 할 수 없는내 상황이 애처롭다고 생각됐다.
내가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온전히 맡겨드리지 못하는 것 같다.
평강 - 불안하다
최근 함께 자취 중인 언니와 사소한 갈등이 생겼는데먼저 잘못을 인정했는데 여전히받아주지 않는 언니에게 불안함을 느꼈고
3시간 동안 설교를 하면서 내 감정을납득 시키려 했다.
이후 혼자 생각하면서 내가 정말 싫어했던 아빠의 모습이 내게 나타남이 인정이 되면서도 싫었다.
이슬 - 짜증난다
내가 하지 않아도 될 일인데 언젠가 내게 올 것 같은 불안감이 있어 미리 걱정하게 된다.
그러다가 그 불안이 실체화가 되면생색이 올라온다.
최근 그런 스트레스로 몸도 아팠다.
상은 - 홀가분하다
부모님과 여러면으로분리하려고 하고있다. 어렵지만 조금씩 분리되어지고 있는 것 같다.
최근목장과 목자언니에게자주 물어보며 가고있어서 홀가분한 기분이다.
에스더 - 답답하다
(전부터 주변지체들로부터 들어오긴 했지만)스스로의 감정을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내 감정을 잘 못 보니 다른 사람들의 감정도 헤아리지 못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직면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쉽지 않다. 답답한 것 같다.
혜인 - 심란하다
최근 한 사건을 지나면서 내가 인간적으로 선하고 옳다고생각하는 것과하나님의 생각은 다름을 느꼈다.
그간 내 의로 했던행동을 놓는 게 인간적으로는 심란하지만 외부의 자극과 나의반응 사이에서 100% 옳으신 하나님께 의지하며 가야 하는 것 같다.
*기도제목
이슬
1. 사랑부에서 율동을 통해 스스로 은혜받을 수 있도록
2. 크리스마스 준비기간동안 말로 욱하지 않도록
3. 수요예배 잘 나올 수 있도록
4. 신교제 위해서
혜인
1. 이사 준비 중인데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2. 생계의 일이 잘 되어질 수 있도록
3. 신교제, 신결혼 위해서
은솔
1. 모든 일들을 온전히 주님께 맡길 수 있도록
2. 신교제, 신결혼 위해서
에스더
1. 어제 계단에서 넘어져서 왼쪽 발목이 꺾였는데 양쪽 발목 모두 잘 회복될 수 있도록
2. 다음 주 토요일 부모님께서 서울에 오시는데 잘 섬길 수 있도록(함께 자리하는 것 자체부터)
3. 내 감정을 잘 직면하고 돌아볼 수 있도록
4. 동생의 구원을 위해서 (불신교제 끊어지도록)
5. 신교제, 신결혼 위해서
상은
1. 엄마와 분리 잘 할 수 있도록
2. QT 5일 이상 할 수 있도록
3. 수요예배 꼭 갈 수 있도록
4. 상처 치유, 면연력 회복되도록
5. 신교제 위해서
평강
1. 라식수술 회복을 위해서
2.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복용중인 약 효과가 잘 발휘되어 적응에 어려움 없도록
3. 교회와 일상의 일 모두 생색이 아닌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나를 설득해 주시기를
4. 언니의 예배 회복, 목장 참석을 위해서
5. 신교제 위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