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본문 : 미가 5장 1절 ampndash 15절
제목 : 네게서 내게로 나올지니라
말씀 : 정근용 목사님
가장 높은 영적 지수는 깨달음이라고 합니다. 2절에 주어는 하나님으로, 네가 목적인 인생에서 내가 목적인 인생으로 나와줄 순 없겠니? 라는 부르심입니다.
1. 내 삶에 허락하신 작을지라도가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
미가 선지자는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이라 예언했다. 사람들은 메시아를 승리를 가져다 줄 메시아로 기대했는데 듣보잡 베들레헴으로 오셨다. 하나님보다 자기 생각이 앞서면 예수님이 오시는 방식이 이해가 안된다. 예수님이 의지하는 하나님의 위엄은 거드름을 피는 왕권이 아니라 4절과 같은 서서 목축해주시고 목자가 되어주시는 것이다. 평강이 되어 다가오시고 군림이 아니라 섬기시는 분이다. 복장이 화려하면 내면이 안보인다. 그래서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작은 동네, 말구유에서 오셔야 했다. 저도 작은 데로 오신 주님을 볼 때까지 오래 걸렸다. 1절에 딸 군대, 3절의 해산하는 여인 이미지는 전적 무능의 상태를 의미한다. 무능한 아버지, 가난한 환경에 열등감이 있었고 하나님이 기도를 안들어주신다고 생각하고 20대 10년동안 교회를 안다녔다. 죄 좀 안짓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안되니 나는 종교쟁이에 불과한 게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응답에 대한 깨달음이 있었다. 지난주 말씀에 신앙은 의인이 되는 게 목적이 아니고 진짜 의인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셨다. 죄를 안 짓게 해달라는 게 자기 중심성, 내가 예수님이 되고자 함이 숨겨져 있었고, 제 한계를 솔직하게 나누고 나아가면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 주님을 수단으로 제 자신이 경건한 위인이 되고 칭송 받는 존재가 되는 것, 신앙의 목적은 자아의 실현과 성취라는 것이 깨달아졌다. 깨달아지자 허락하지 않는 것이, 기도의 무응답이 '옳소이다'가 되었다. 기도를 들어주셨다면 100%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 인정되었다.
적용)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서운한 감정들, 거절감이 숨어있진 않으십니까? 내 삶에 허락하신 작을지라도의 세팅이 여전히 해석이 안되어 자기 연민에 갇혀있지는 않으십니까?
2. 나를 많은 백성 가운데 두신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5절에 평강이라 하셨는데, 마태복음에서는 검을 주러 오셨다고 한다. 복음의 양면성이 있지만 결국은 하나다. 복음은 팔복산에는 올라가라는 따뜻한 격려인 동시에 초막 지어서 머물고 싶잖아요. 기복산에서는 엉덩이를 뻥 차주시면서 얼른 내려가 라고 호통 쳐주는 것이죠. 네팔 아웃리치를 준비하면서 누구를 도와준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 안의 경사를 보며 마음 아파해야한다고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모든 사람의 생명의 가치가 소중한건데 그게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이 아니라 제 동정심으로 된다고. 공항에 도착했을 때 뭔가 모를 우월의식이 있을 것 같다고 나눴다.
미가서의 배경인 기원전 8세기와 지금 네팔의 악하고 음란한 우상숭배가 똑같다는걸 보았다. 악하고 음란한 그 땅에도 야곱의 남은 자들이 있었고 하나님이 천국을 만들어 가고 계셨다. 신학생들에게 하나님이 너희들을 보화와 진주로 바라보고 계시고 너희를 사기 위해 그 예수님의 생명값을 지불하셨다고 했다. 앞으로 예수님 믿는 것 때문에 많은 고난이 오겠지만 오늘 말씀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나님이 너희를 통해 너희들의 땅과 백성을 고치실 거라고 말씀으로 격려해주고 돌아오게 되었다. 우리도 많은 백성 가운데 우리를 두셨다. 우리에게 각자 매어주신 자리에서 이슬, 단비의 역할 젊은 사자의 역할을 구원과 심판의 말씀을 잘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고 계십니까? 사명 때문에 왔다가 사명 때문에 가는 인생이라고 하셨는데, 여전히 우리 안에는 선민의식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님 나라는 나와 내 가족에게만 은혜가 있어야 해. 이것은 복음으로 찢겨져야 하는 것이죠. 우리 삶이 디아스포라의 삶 나그네의 삶이잖아요. 이것을 잊지 말라고 불신자 가족, 친구들에 놓아두셨습니다.
적용) 전도대상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만 주면서, 막상 교회로 나오셔서 말씀을 들으셔야 한다는 본론은 말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반대로 손과 발이 되는 섬김의 적용이 없어서 너나 잘 믿으세요 하는 조롱을 듣진 않으십니까? 많은 백성 가운데 나를 두신 이유가 영혼 구원 때문임을 인정하십니까?
3. 하나님이 내 삶 가운데 이루실 심판이 반가워야 합니다.
하나님은 견고한 성을 무너뜨리겠다 하십니다. 구원의 그날이 오면 내가 의지하는 집, 차, 보험, 외모, 스펙 등은 내려놓게 된다고 합니다. 미학적 관습은 학습된다고 합니다. 중심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상을 멸절하려면 양육을 잘 받고 가면 됩니다. 15절 하나님 저에게 진노, 분노해주십시오 라는 기도를 하고 있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고 죽으면 천국 간다는 말. 하나님이 수단, 보험, 옵션이 아니라 목적, 상급이 되었으면 좋겠다.
적용) 내가 가장 의지하는 무기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내가 두려워 눈치보는 우상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말씀을 취사선택해서 듣고 있진 않으십니까?
<나눔> 참석: 전유정, 김주원, 나희영, 조영민
스타벅스에서 목자 유정언니의 기프티콘 섬김으로 맛있는 음료와 간식을 먹었습니다^^
짱짱걸~~★
적용)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서운한 감정들, 거절감이 숨어있진 않으십니까? 내 삶에 허락하신 작을지라도의 세팅이 여전히 해석이 안되어 자기 연민에 갇혀있지는 않으십니까?
A: 서운하거나 거절감은 없는데, 목사님처럼, 내가 믿는 게 의미가 있나? 문득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거부감도 살짝 있다. 남자가 너무 믿음이 좋으면 못만날 것 같다. 저를 못 받아줄 것 같다. 네팔에서 목사님이 우월함 느끼셨다는 것도 공감이 됐다. 동정심이 들고 도와주고 싶은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 스타일이다. 너무 잘나면 친해지기 어렵게 느낀다.
목자언니: 강강약약이 세상적으로는 좋아보이는데 또 내 기준으로 도움줄 사람, 아닌 사람 판단하는 거니까 좋은 거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하다.
B: 서운하진 않은데 하나님을 배신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친구 추천으로 지금 회사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주일 성수 못하게 되니 친구 원망이 됐다. 내가 속은 자가 맞는데 생색이 나고 남겨주신 게 뭘까 싶다. 의에 주리고 목 마른 상태이다. 외지에 있게 되었고, 이직도 막막하고 몸도 아프고 주일에 일할 때 지금 예배시간인데.. 목장시간인데..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수련회 가서도 정말 좋았는데 주일성수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회사 체계도 쉽지 않고 신앙을 놓은 적이 없는데 갈급함이 해결이 안된다.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 있다.
아빠가 술을 자주 드시는데 큰 사건이 있어서 그 사건으로 자취를 하게 돼고 아빠가 그 계기로 술을 끊으셨는데 그러니 가족 기도를 안하게 됐었다. 근데 ㅇㅇ시에 살다보니 가족에 대한 기도를 하게 됐다. 주말에 연차 쓰는 것도 동료들 눈치 보이고, 이직하려면 포트폴리오도 준비해야 한다. 하나님이 이곳으로 보내신 이유가 무엇일까. 딱 계기가 없기도 하고 현실적인 집 문제, 경제적인 문제로 나오는 게 어렵다. 진로 고민, 다음 스텝이 잘 안보인다.
목자 언니: 공감이 간다. 엉덩이를 뻥 차야 나오게 되는데 그 계기가 없으면 진짜 안주하게 되고 나오기가 힘든 것 같다. 목장에 그래도 한달에 한 번은 연차 쓰고 나오는 게 좋겠다. 계속 기도하면서 가야겠다.
(죄와 이번주 고난에 대해서 나눔)
C: 교회 오는 길에 아빠가 차를 태워줬는데 아빠가 분노 조절이 안돼서 엄마에게 화를 내는 모습을 오랜만에 봤다. 금요일에 퇴근하면서 에어컨 안 껐을까봐 불안해서 회사에 들러야하는 내 불안한 모습도 싫고, 부서에 늦는 것도 싫은데 그게 회사에서도 완벽하게 인정받고 싶고, 부서에서도 내 열심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음을 봤다. 아빠가 요즘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내가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아빠에 대한 애통함이 없고 내 생각만 하는 내 이기적인 신앙을 보았다. 그리고 내가 이래서 집을 나가고 싶었었지 하고 오랜만에 우리 집의 모습을 봤다. 또 전세보증보험을 들려고 하는데 혹시라도 집주인이 싫어해서 나가라고 할까봐 불안해서 망설이는 중이다.
목자 언니: 부모님은 차를 타면 자주 싸우시는 것 같다. 우리도 힘든데 죄를 봐야하니까 더 힘든 것 같다. 아픈 사람 한 사람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병원을 간다. ㅜㅜ 전세보증보험은 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D: 내 죄는 가족들을 무시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이 되었는데 그 감격이 자주 사라지다보니 계속 거기 머물러 있는 게 있다. 미가서 3장 1-3절 중등부 설교에서 사람을 고기 취급 한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지않고 내 몸과 마음이 편한대로 추구한다는 뜻, 내게 유익이 되는 사람에게 잘하고 아닌 사람에겐 못한다는 뜻이다. 내 자신을 고기 취급했다. 내게 유익이 안된다고 생각해 할머니와 엄마를 무시한다.
하나님이 보호해주실까 두려웠는데 내가 생각하던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진짜 무탈하고 아무 일도 없는게 최고일까 싶었다. 하나님이 없이 무탈한 환경에서 돌이키게 하신거면 사건과 고난을 주시는 것이 진짜 보호하심이 아닐까 생각했다. 구속사적으로 보지 못하는 게 내 죄구나 싶었다.
C: 회사의 대우에 따라 존재가 왔다갔다 한다. 회사 외에 다른 곳에서 존재감을 찾아야하는데 회사에 달려있어서 허무하다. 인정도 충분히 받았는데 유튜브 쇼츠 보고 만족이 없이 허무하다.
목자언니: 택자는 하나님 없이 어느 곳에서도 만족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허무한 것일 수도 있다. 우리는 사명이라고 하면 대단한 걸 찾고 싶어서 허무한 것 같다. 사명은 근데 여전한 방식으로 말씀 보고 잘 먹고 잘 자는 것이라고 했다.
<기도제목>
★공통 기도제목★
- 신교제, 신결혼
D
- 나에게서 나와 하나님께로 갈 수 있도록
- 나의 고난과 아버지를 영혼구원의 관점으로 볼 수 있도록
- 할머니와 같이 지내는 것 도와주시기를
- 쉬는 시간 소중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 동생들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C
- 허무함이 많은데 회사 외에 제 존재감을 찾을 수 있도록
- 아빠가 양육 받아서 영적으로 인공호흡 받도록
- 양육자로 인정 받는게 아니라 섬길 수있도록, 동반자의 상황 열어주시길
- 하나님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도록
B
- 하반기 되기 전에 목장 잘 올 수 있도록
- 진로 결정되는 시간, 사건이 올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