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5 주일설교
미가 5:1-15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정근용 목사님
깨달음을 얻기 위해 이세상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다. 보통 사람들이 평생 영성 지수를 5를 올리기도 쉽지 않다고 하셨다.
팔복산의 배부름 말씀에서 신앙의 목표가 내가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 미가 5장 2절
하나님은 너 혼자 버둥대던 삶에서, 나 자신이 목적이 되는 삶에서 하나님이 목적이 되는 삶으로 나아오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하고 적용하는 우리들 되길.
하나님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1. 내 삶에 허락하신 ‘작을지라도’가 해석이 되어야 합니다.
미가는 이사야와 같은 시대에 활동하던 사역자였다. 예레미야 선지자보다도 100년이 앞서 있다. 예수님이 나시기 700년 전에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나실 것을 예언했다.
미가는 남유다에 대한 경고를 거침없이 했다. 그런데 경고로 끝내지 않고 메시아를 통한 구원의 계획 또한 전한다. 그러나 이 메시아는 사람들의 기대와는 너무도 달랐다. 시온성이 아닌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나아올 것이라고 하신다. 당시 사람들은 베들레헴을 잘 알지도 못했다.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 미가 5장 4절
하나님의 생각보다 자기 생각이 앞서는 사람은 예수님의 오심을 보지 못한다. 예수님이 의지하는 하나님의 위엄은 세상의 위엄과는 다르다. 섬김을 받는 것고 거드름을 피우는 리더십과는 차원이 다르다. 서서 우리는 목축하신다고 하신다. 그리고 평강이 되신다고 하신다. 섬김과 사랑의 리더십이다.
하나님은 모두를 조아리게 하실 수도 있다. 그러나 복장이 화려하면 내면이 안 보인다. 하나님이 모두에게 보이는 모습으로 오셨다면 우리는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 사랑하는 관계를 맺기가 불가능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작은 점의 모습으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셨다. 작은 곳에서 오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걸린다. 예수를 믿으면 모든 일이 잘 풀려야 한다는 기복이 깨지기까지 많은 사건이 필요하다.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 미가 5장 1절
딸 군대라고 하신다. 300의 근육질 군대가 아니라, 연약한 딸 군대라고 하신다.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 미가 5장 3절
해산의 고통은 전적 무능의 상태에서 겪는 고통이다.
딸 군대여 너는 떼를 모을지어다 그들이 우리를 에워쌌으니 막대기로 이스라엘 재판자의 뺨을 치리로다 - 미가 5장 1절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늘 세상에 고개 숙이고 세상에 뺨을 맞는 수치를 당한다. 낮아지는 환경에 처하게 된다. 기도를 해도 안 들어주신다는 거절감과 상처로 기도가 막히기도 한다.
심지어 죄를 끊게 해달라는 기도까지도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다 더욱 시험에 들기도 한다. 혹시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아니신 건 아닐까? 하는 의심도 든다. 하나님에 대한 거절감과 회의감이 늘 마음 한켠에 있었다.
그러나 신앙의 목표는 내가 의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는 것이라고 하신다. 유일한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시다. 내가 죄를 안 짓게 해달라는 기도에는 아주 교묘하게 내가 예수처럼 되고자 하는 교만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공동체 안에서 나의 연약함을 솔직히 나누며 예수를 더욱 붙잡는 것 그것이 이미 축복인 것이다. 내가 경건하고 거룩한 위인이 되고자 하는 것은 복이 아니다. 더욱 교묘한 죄일 뿐이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살아야 하는데 내 자아의 완벽한 실현을 목적으로 두니 하나님이 거절하실 수밖에 없던 것이다. 이것이 깨달아지니 바로 하나님의 거절에 옳소이다가 되었다.
우리 각자의 삶에 해석되지 않는 ‘작을지라도’의 상황이 있을 것이다.
마음 속에 하나님에 대한 서운한 감정, 거절감이 숨어있지는 않습니까?
내 삶에 허락하신 작을지라도의 세팅이 여전히 해석이 안 되어 자기연민에 갇혀 있진 않습니까?
2. 나를 많은 백성 가운데 두신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 미가 5장 7절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 미가 5장 7절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 미가 5장 8절
복음은 차별 없는 사랑으로 이슬과 단비처럼 우리에게 생명을 주지만, 양떼 앞의 사자와도 같다고 하신다. 복음에 대항하는 모든 세상적 가치관을 찢어발긴다고 하신다.
복음은 이처럼 양면성이 있는 것 같지만 동시에 하나다.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선교를 갈 때 내가 높은 위치에 서서 누군가를 도와준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한 교만을 버려여 한다. 그저 나의 죄와 가난함을 보고 상대의 가난함을 보고 아파해주면 충분하다고 하신다.
미가가 말씀을 받았던 상황과 네팔 아웃리치의 상황이 거의 비슷했다. 하나님이 인신공양을 정말 미워하시고 반드시 진멸하신다. 네팔 땅에 아직도 피 제사와 인신제사가 드려진다. 아하스 왕도 그 죄를 행했다. 레위기 20장을 보면 접신한 자와 박수무당을 따르는 자를 끊어내라고 하신다. 아세라 우상을 섬기는 음행을 행하는 모습과 네팔의 제사 모습이 비슷하다.
이런 악하고 음란한 땅에서도 하나님은 남은 자를 찾으신다.
천국을 심기 위해서 우리가 뭘 해야할 것은 없다. 이미 예수님의 핏값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다. 이미 우리들의 가치는 예수님의 핏값에 상응한다.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겨자씨 한 알과 같은 믿음이 온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 하신다. 그 믿음만 있으면 된다.
하나님이 많은 백성들 가운데 우리를 두셨다고 한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이슬과 같은 역할, 우는 사자과 같은 역할을 균형있게 감당해야 한다. 사명 때문에 와서 사명 때문에 가야 한다. 유대인과 같은 선민의식은 버려야 한다. 이기주의와 가족우상들을 찢어버려야 한다.
전도대상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만 주면서 막상 교회로 나오셔서 말씀을 들으셔야 한다는 본론은 얘기하지 못하고 계십니까?
손과 발이 가는 섬김의 적용이 없어서 너나 잘 믿으세요라는 조롱을 듣진 않습니까?
많은 백성 가운데 나를 두신 이유가 영혼 구원 때문임이 인정되십니까?
3. 하나님이 내 삶 가운데 이루실 심판이 반가워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 날에 이르러는 내가 네 군마를 네 가운데에서 멸절하며 네 병거를 부수며 - 미가 5장 10절
네 땅의 성읍들을 멸하며 네 모든 견고한 성을 무너뜨릴 것이며 - 미가 5장 11절
내가 또 복술을 네 손에서 끊으리니 네게 다시는 점쟁이가 없게 될 것이며 - 미가 5장 12절
내가 네가 새긴 우상과 주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멸절하리니 네가 네 손으로 만든 것을 다시는 섬기지 아니하리라 - 미가 5장 13절
내가 또 네 아세라 목상을 너희 가운데에서 빼버리고 네 성읍들을 멸할 것이며 - 미가 5장 14절
부활이 임할 때 내가 의지하는 모든 것이 필요없게 된다. 내려놓게 된다. 그 날에 이르러서는 우리도 하나님처럼 외모가 아니라 내면의 중심을 보게 될 줄 믿는다. 미학적 기준은 학습되어 진다고 한다. 외모란 참 얄팍한 것이다.
우리는 은근히 영적 기운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그래서 달마도 그림도 쉽게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두려움과 욕심이 있기에 복술과 점쟁이를 의지하고픈 마음도 많다. 이런 두려움과 욕심을 극복하려면 구속사의 양육을 잘 받아야 한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굶고 죽으면 천국가는 담대함이 있어야 한다.
내가 또 진노와 분노로 순종하지 아니한 나라에 갚으리라 하셨느니라 - 미가 5장 15절
하나님이 이렇게 나에게 진노하시고 분노하시는 게 반가운가? 기복에 배부름에 속아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에 대한 애통함이 있다면 이 진노가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또한 분수령적인 회개의 기도가 하고 싶어야 한다. 사고는 쳤지만, 죄는 지었지만 눈감아 달라는 식의 어중간한 기도만 할 때가 많다. 이런 맹목적인 회개의 기도만 반복할 것인가. 다시 한 번 내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게 해달라는 망하는 기도만 했던 것이다. 이제는 죄에 대한 대가를 모두 갚아 달라고, 눈물이 쏙 빠지도록 저를 심판하셔서 분수령적인 회개를 하여 변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싶다. 정말 변하기 원한다는 기도를 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직도 취사선택한다면 아직도 내 중심의 신앙에 머무르고 있다는 뜻이다. 이제는 나에게서 벗어나서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수단, 보험이 아니라 상급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유일한 목적이 되어야 한다.
내가 의지하는 무기가 하나 있다면 무엇입니까?
내가 두려워 눈치보는 우상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나는 큐티할 때 취사선택하고 있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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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보고서
참석: 한결, 기상, 규빈, 승윤, 요한, 현우, 지호
----------근황토크-----------
기상- 대학교 개강했다. 큰일은 없고 소개팅에 온 관심이 쏠려있는 상태다.
현우- 개학했고 별일은 없었다. 이번주에 한결이형이랑 같이 마커스 집회 갔다.
1주일에 3번 알바하고 있다. 동생이랑 투닥거리며 다투는 중이다. 한번은 차 앞좌석에 타있었는데, 뒷자석에 있는 동생이 이유 없이
내 머리를 쳤다.
>> (목자처방요약) 나를 훈련하기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수고하는 한 사람이다! 혈기로 똑같이 부딪치면 둘 다 죽고, 순종하면 ok다.
승윤 - 재수학원 다니고 있다.
지호- 대학교 새터에 갔고, 술을 많이 마셨다. 수강신청이 진짜 힘들었다.
요한- 이틀 후 화요일에 대학교 개강총회가 있다. 룸메이트가 4명인데, 그 중 1명이 담배를 피는데 냄새가 심해서 견디기 힘들다.
내가 대학교 OT에 안간사이에 다른 애들끼리 다 친해진거 같아서 마음이 가난하다.
규빈- 아는친구랑, 그 사람의 여자친구가 나를 불러내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이제는 그 2명을 만나는대신에 대신에 헬스를 시작했다.
이제는 1주일에 5회 정도 헬스한다.
적용질문1: 내 삶에 허락하신 '작을지라도'의 세팅이 해석이 됩니까?
-한결: 나는 어릴때 항상 완벽함을 추구했다. 다른 사람들의 연약한 얘기를 들으면 찌질하다고 생각했다.
공부 안하고 큐티만 2시간씩 하는 여동생 보면서 '왜 저렇게 찌질하지?'이런 생각도 했다.
작은 곳에서 예수님이 오신다고 하셨는데, 나는 작은게 너무 싫었다. 맹인과 문둔병자, 가난한 자의 구원에는
신경을 안 썼다. 예수님 믿으면서 큰자가 되고 싶었다. 근데 그 이후로 대학에서 허무주의를 공부하고 마약도 하면서
망가지고 낮아지는 고난의 사건이 찾아왔다. 그 후에 회심을 했고, 그후로 군대에서 열심히 살고자하는 기복적 자기열심으로
열심히 달리다가, 창업을 했는데 사업이 무너지고 내가 무시당하고 낮아지는 사건이 찾아왔다. 탕자가 다 잃고 나서 아버지에게
돌아온것 처럼, 나도 낮아지고 나서야 그제서야 예수님을 만나게되었다. + 예전에 찌질하다고 생각했던 교회 사람들이
너무 귀하게 보였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낮은 환경, 작은 환경이 있어야지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거듭남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 양육도 하고 목자도 되면서 큰 은혜를 많이 받았다.
-기상: 나는 요즘 썸녀랑 연락하면서 너무 마음을 많이 쏟고 있다. 그래서 저번주 쯤에 평일 휴가를 나왔는데 그날 큐티가 결혼, 이혼에 대한 말씀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 관계를 좀 더 맡길 수 있게 되었고 신교제는 행복이 아닌 거룩이 목적임을 계속 묵상하게 되었다.
매일 아침 묵상하면서 내가 이 관계를 리드할 수 없고 하나님께 잘 끌려가야 함을 깨닫고 있다. 이 썸의 과정이 지금 나의 '작을지라도'의 환경인 것 같다.
-현우: 이번주에 동생이 뒷자리에서 앞자리에 탄 나한테 뒷머리를 친 것 때문에 화가 난다. 동생이랑 티격태격하면 항상 때릴지 말지 고민하는데
결국엔 때리기로 마음 먹는다. 동생은 맞으면 울고 화낸다. 얼굴만 봐도 싫다.
//이번에 정근용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들은 후, 내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진실되게 기도하는건지 아니면
나의 유익을 위해, 내가 죄 지은것을 넘기기 위해 하는 기도인지 돌아보게되었다.
교묘하게 교만한 기도를 안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나에게 주어진 '작을지라도'의 환경인 것 같다.
>>(목자처방)분수령적인 회개기도를 해야한다. 적당히 회개하고 하면 안된다.
-승윤: 아직은 재수하면서도 어느정도는 견딜만하다. 근데, 하나님께서 고난 주시는 것을 받기 두려운 마음이 있다.
그리고 내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3수인데, 하나님이 3수 하게 하시면 어쩌나 두렵다. 3수는 진짜 하기 싫다.
>>(목자처방)하루하루 잘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자. 재수의 환경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건이 오면 좋겠다.
-지호: 대학교에서 혼자 듣는 수업이 있다. 외롭다. 동아리도 알아보고 있었는데, 토요일에 양육이 잡혀서 토일 둘다 활동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게 나에게 주어진 '작을지라도'의 자리이다.
-요한: 개강일 첫 수업에 두근두근하고 짱 먹겠다 생각하고 수업 전에 가있었는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OT때 이미 친구 된 애들끼리 들어왔고 나는 그걸 보고 기가 확 꺾였다.
'안녕!'이라고 말했는데 거의 씹히는 느낌으로다가 대답이 돌아와서, 완전 뒷자리에 앉아서 수업을 들었고, 마음이 확 낮아졌다.
앞으로 룸메이트들이랑 말도 트고 잘 생활할 예정이다. 근데 설교말씀을 듣고 내 자신을 돌아보니, 나에게 높아지려는 마음이 있었던것 같다.
>> (목자멘트) 요한이의 대학교 생활이 기대된다. 개강총회 갔다오면 썰 풀어줘라.
-규빈: 거절못하는 게 작은 환경인 거 같다. 친구커플 2명이 나를 계속 부른다. 내가 MBTI에서 극 I라서 인간관계 복잡해지는건 싫다.
남이 잘못해도 쓴소리를 잘 못한다.
>>(목자처방) 신교제 해보고 자존감 계속 쌓고, 나이스하게 거절하는 능력을 기르면 좋겠다.
적용질문 2: 마음 속에 하나님에 대한 서운한 감정, 거절감이 숨어있지는 않습니까?
-기상: 하나님한테 딱히 지금 꼬인 감정은 없는 것 같다.
내 말을 잘 들을 것 같은 사람에게만 전도를 하는 것 같다.
예수님은 바리세인, 부자들보다는 가난하고 죄많은 사람들에게 더 찾아가셨으니까 나도 그렇게 하려는 것 같다.
군대 사람들에게도 다 복음을 전했었는데 상대방이 지루해한다 싶으면 의사를 물어보고 그만 말하는 편이다.
-요한: 하나님께 서운한 감정이 있다. 대학생활 잘하게 해달라는 기도도 좀 좌절된 부분이 있다.
근데 한편으로는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기복적인 것 같기도 하다.
교묘하게 자기 기복이 있는 거 같다.
>>(목자처방) 원래 투닥투닥 가야한다. 하나님께서 보고 듣고 계신다. 빗나가는 기도여도 하나님을 찾으면 결국 이끌어 주신다.
'제가 아직 기복적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세요'라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무조건 이끌어주신다. 해산의 고통이 띠껍긴한데,
나의 질긴 죄가 끊어지려면 고통이 필요한거 같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설교 말씀 많이 들으면 좋겠다.
요한이에게 하는 Question: 요즘 가장원하는 것은? > 요한이의 Answer: 조용히 대학생활 잘 하기이다.
>> (목자멘트) 대학생활 시끄럽게 하길 바란다. 그것으로 인해 약재료가 풍성해지길 기도한다.
-승윤: 하나님한테 서운했던 것은 재수다. 입시 가까워서 엄청 기도하고 그동안 교회도 계속 나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안돼서 하나님께 원망의 마음이 많이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청년부 수련회 가서 '세상으로 안 떠내려가게끔
하나님께서 이끄시는거다' 라고 해석이 된 후에는 너무 은혜 받았다.
-지호: 모태신앙이었는데, 하나님께서 쭉 고난만 주신 것 같아서 하나님께 원망의 마음이 들었다.
아버지는 나와 형에게는 잘해주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를 가정파괴자로 보았다. 가정에 충실하지 않고 몸도 안 돌보는 것
때문에 아버지에 대해 정죄감이 많이 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버지께서 많이 외로우셨을 거 같다.
100억 부자 됐다가 망했다고 생각하니까... 얼마나 힘드셨을지 감도 안 잡힌다. 아버지께서 많이 힘드셨을 거 같다.
//요즘은 기도가 잘 안된다. 기도시간에 뭔 기도할지 잘 안 떠오른다.
>>(목자처방) 기도를 하려면, 내 죄가 보이는게 중요하다. '내가 진짜 쓰레기같은 인간이다'라는 지경까지 가야 한다.
바울도 예수님 자녀를 죽이는 킬러였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자기가 죄인이고 작은자인 것을 가장 잘 알던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