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가 5:1-15
설교: 정근용 목사님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A.
탄자니아 아웃리치를 다녀왔다. 너무 은혜의 시간이었고, 하나님이 나를 위해 창세 전부터 이 모든 것을 예비해두셨다는 생각과 믿음이 들었다. 그간 나의 고난들은 모두 나의 소중한 것들이 떠나가고 사라져버리는 고난들이었다. 그래서 항상 내 품에 들어온 것들이 떠날까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런데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했다.
B.
우울증 약을 복용할지 말지 고민이다. 학교에서 나만빼고 친구들끼리 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어 마음이 힘들어 그 자리에서 나왔다. 그때 공황이 올라오는 것처럼 순간적으로 마음이 힘들었다. 학교에서친구들과 같이 있을때신천지가 접근하여 다같이 연락처를 주었는데 그때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지나고 집와서 엄마와 대화를 나누다 그게 신천지인걸 알고 모든 연락처를 지우고, 톡방도 나와버렸다. 얼마나 공허하고 힘들었으면 그런 당연한 신천지의 접근에도 알지 못했냐는 엄마의 말에 너무 마음이 아팠다. 우울증 약을 복용할지 고민중인데, 복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C.
양육교사를 시작했다. 동생과 같이 양육을 받게 되니 그제서야 직면하게 될 문제들을 마주하며 내가 받게 될 훈련이 인정이 되었다. 동생과 나의 관계성은 언니인 나는 가해자, 동생은 피해자의 입장이다. 어릴때부터 상황이 내 마음대로 통제가 안될때마다 동생을 성격장애, 가스라이팅의 죄패로 많이 눌렀고 괴롭혔다. 나의 이 모습들이 죄라는 걸 인지하고 끊어내는 과정중에 자주 나눴었다. 그런데 그건 언제까지나 나의 나눔이지, 피해자인 동생의 나눔이 아니었다. 그러니 이번 양육교사의 시간에서 동생이 솔직하게 나누며 그 나눔들에 나오는 나의 죄들을 고발당할 때 잘 들어내는 훈련의 시간이 될 줄로 믿는다. 무엇보다 동생은 여전히 내 눈치를 보느라 솔직하게 못나누는데 동생도 솔직하게 나눌 수 있길 기도한다. 그러려면 먼저 내가 변화된 모습을 동생에게 보여야겠다.
D.
남자친구 고양이가 많이 아프다.고양이는 영혼구원의 대상이 아닌걸 알지만코마상태로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이는 고양이를 보고 있으면마음이 많이 아프다.
학원에서 배우는 과정이 이제 끝났는데 무얼하며 어떤 진로를 잡을지 아직 잘 모르겠다. 조금 불분명한 느낌이 있어서 일단은 블로그 작성처럼 해볼 수 있는 것들을 하나씩 해나갈 예정이다.
기도제목
A.
-전남자친구에게 지혜롭게 이야기하기
-학교 복학하는데 하나님이 힘 주시길.
B.
-우울증 약 먹기
-큐티 열심히 하기
-친구관계보다 성적 신경쓸 수 있길.
C.
-총학 내 힘 내려놓고 하나님에게 온전히 맡기길
-진로 주님이 인도해주시길
-양육교사 받는 과정 중에 동생과의 관계 회복 되길, 양육교사 과정 중에 내 모습 솔직히 직면 할 수 있도록
-양교 가운데 동생이 솔직히 나눌 수 있길, 그러기 위해 내가 먼저 변화되길
-신교제 끝까지 계속 묵상하기
D.
-병원 잘 다녀오기
-수업 끝나서 운동 잘 다녀오길
-고양이가 고비일 거 같은데 잘 보낼 수 있도록.
E.
-하나님 말씀을 1순위로 둘 수 있도록
-신교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