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115 주일설교
사도행전 28:28-31
성령의 우리들행전
사람이 중요하기에 성령의 행전이 아니라 사도 행전이라 했다. 그러나 바울은 늘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했다. 우리들 행전을 앞으로 어떻게 써나가야 할까?
1. 그런즉 차별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즉 하나님의 이 구원이 이방인에게로 보내어진 줄 알라 그들은 그것을 들으리라 하더라 - 사도행전 28장 28절
사도바울은 자신이 죽을 뻔한 경험에서 276명이 모두 구원받은 얘기를 해도 유대인들은 듣지를 않는다. 유대인들은 왜 이처럼 듣지를 못할까? 말씀이 안 들리는 데는 항상 끝에 돈과 음란이 있다. 그래서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다. 이 우둔하고 완악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귀를 막고 눈을 감고 있다. 요즘은 인권이 왕노릇하는 시대다. 인공지능이 아무리 대단해도 마지막에 한 가지 남는 직업이 목사라고 한다. AI는 공감을 해줄 수가 없다. AI가 참 유대인같다. 목사님의 새롭게하소서 영상을 막고 있다고 한다. 자살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는 이유만으로. 자살을 막으려 한 것인데도.
유대인은 역사적으로 가장 차별받는 민족이었다. 그랬던 민족이 오히려 더 지독하게 이방인을 차별했다. 자기 의라는 것이 이토록 무섭다. 10년 넘게 교회에 붙어 있어도 자기 의 때문에 말씀이 안 들리는 자들이 너무도 많다.
29절은 없음인데 바울이 이렇게까지 하는데도 유대인들이 서로 싸우다가 물러갔다는 말이 있었다고 한다. 구원이 이방인들에게로 갔다는 말을 하고 있지만 정작 하나님은 내새끼가 밥을 안 먹는 것 때문에 마음이 찢어지신다. 이방인같은 우리들교회가 이 땅에 던져야할 메시지가 있기에 우리들교회를 세우신다. 그럴수록 우리는 더욱 질서에 순종하고 자기 위치를 알아야 한다. 남녀가 동등하지만 역할이 있다.
성경대로 원칙대로 하는 것이 부흥의 유일한 비결이다. 자기 역할에 충실한 사람은 언제나 형통하다.
여러분이 차별받았다고 더 차별하는 것은 무엇이고 누구입니까?
차별받지도 않았는데 차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여전한 방식으로 오는 사람들을 다 영접해야 합니다.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 사도행전 28장 30절
바울은 가이사랴에서 2년간 감금되었던 것처럼 로마에서도 셋집에 감금되어있다. 바울의 삶이 실패한 삶처럼 보이나, 그렇지 않다. 그냥 오늘 하루를 감사하면서 살다가 가면 되는 것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없다. 이것이 최고의 행전을 쓰는 비결이다. 가이사 앞에서나 셋집에서 전하는 것이나 차이가 하나도 없다. 한 사람에게 전하는 것과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 차이가 하나도 없다. 한 영혼만 돌아와도 그 교회는 존재가치가 있다.
유대인들은 안 믿었지만 셋집에 오는 사람들은 다 영접했다고 한다. 미완료형으로 쓰였다. 우리 또한 끊임없이 영접해야 한다. 예수를 영접하고 성령을 받게 하기 위해서 여전한 방식으로 목장에 오는 모두를 영접해야 한다. 셋방 살이에 영접하는 것이 가이사 앞에서 전하는 것보다 더 위대한 믿음이다. 내가 가진 것이 없고 초라해도 모두를 영접하는 것이 결국 예수를 영접하는 것이고 성령을 받는 것이다. 집에서 한 번 모여보면 그 곳이 교회이기에 생각이 달라진다.
집에서 목장 섬기면 우리는 일단 청소를 하고 밥을 하고 나누게 된다. 일주일 먹을 반찬도 생긴다. 그래서 목장을 하면 살림이 는다. 목사님의 어머님이 삶으로 섬기고 나누고 영접하는 것을 보여주셨기에 13개의 모임을 목사님 집에서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이다.
목사님 남편도 결국 알콜 중독 때문에 예수를 못 만났다. 그런데 그 본을 아버지가 보여주셨다고 한다. 술로 망가진 목장이 너무도 많다. 술을 절제하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목장을 시작할 때라서 더욱 경고한다. 같이 술먹고 다니지 마라. 이는 영적으로 최악의 상태를 가져온다.
로마의 복음화는 바울의 거침없고 담대하면서도 소박한 셋집 설교에서 시작되었다. 목사님이 셋집에서 큐티 모임을 하시다가 지금의 우리들 행전이 써내려져가는 것처럼 말이다.
자기 집에서 목장을 하고 있나요?
목장 모임에서 쓰는 내 시간과 물질이 아까운가요? 기쁜가요?
모였을 때 성령이 임해서 예수의 일로 나누나요? 교제 중심인가요?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고 거룩이다. 목사님이 써오신 우리들 행전을 우리가 잘 이어가야 한다.
3. 거침없이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 사도행전 28장 31절
사도행전의 마지막이 참 이상하다. 거침없이라는 부사로 끝난다. 한글도 그렇고 헬라어도 그렇고 문장 마지막이 부사로 끝나는 것은 어색하다. 원문이 그렇다. 뭔가 다른 말이 와야할 것 같다. 즉 사도행전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성령의 충만함이 없으면 이러한 담대함과 거침없음이 나올 수 없다. 이 가장 큰 원동력은 내가 죄인임을 기억하는 것이다. 내 죄를 보는 것이 죽은 사람 일으키는 것보다 어렵다. 자기 죄를 보는 사람이 담대할 수 있다. 우리가 아무리 매인 환경에 있어도 복음은 매이지 않기에 거침없이 뻗어나간다. 바울이 감옥에 갇힌 것이 불행한 일 같지만, 그 매임 덕분에 위대한 서신과 사역을 남길 수 있었다.
큐티하면서 하루하루 살면 그것이 성령의 행전이다. 하나님이 그것을 기뻐하신다.
잔느 귀용은 거침없이 전파하고 가르쳤다. 16살에 결혼하여 아이 둘을 낳고 너무도 어려운 시집살이를 지냈다. 보지도 않고 결혼한 22살 연상 남편과는 재앙같은 관계였다. 이후 22살에 과부가 되었다. 천연두로 얼굴도 다 망가졌다. 이렇게 고난 받으면서 시어머니 때문에 성당에도 가지 못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고 스스로 기도할 수 있음을 알렸으나 이단으로 몰리게 되었다. 바스티유 감옥에 7년을 갇히고 그 이후에도 유대를 다녔다. 비방과 조롱 속에서도 귀용은 귀한 저서들을 남겼다. 금서처럼 여겨졌으나 이후 선교사들이 이 책을 읽고 크게 은혜를 받게 되었다. 목사님도 과부의 때에 묶여 날마나 말씀 묵상하니 성령의 행전을 풍성히 써내려가고 계신다.
잔느 귀용도 감옥 얘기는 책에 안 썼다고 한다. 결국은 복음 전하다 갔다로 끝난다. 나머지는 우리가 이어가는 것이다. 환경에 순종하면서 복음 전할 기회만 기다리면 된다. 육적인 욕심을 자꾸자꾸 가지치기 해나가면 된다. 결국 내가 핍박받는다 여기는 이유는 내 욕심 때문이다. 복음 전하고 싶다고 하면서도 할 거 다 하고 가고 싶은 데 다 가면 되겠는가.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 말씀보면서 조금씩 심플하고 깊은 삶으로 나아가면 된다.
우리들 행전을 거침없이 쓰려면 우리가 너무 중요한 것이다. 사도행전을 쓴 누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4복음서 중에서 누가복음이 가장 탁월한 문체다. 유려하고 세밀한 문장을 가진 엄청난 분이다.
누가에게는 체험 신앙이 있었다. 도마도 믿지 못하는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한 누가는 체험 신앙이 있었기에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높일 수 있었다. 이 신약 전체가 누가복음과 바울 서신이 대부분이다. 그러면서도 한 번도 자기 이름을 기록한 적이 없지만 하나님이 후에 저자를 밝히셨다. 바울을 바울되게 한 자는 누가다. 디모데는 청경한 양심으로 바울을 유쾌케하고 위로를 주었다. 몸이 약한 디모데는 끝까지 바울을 지키지 못했고 책 한 권 쓰지 못했다.
히브리서는 구속사의 대가인 아볼로가 썼다고 한다. 그러나 아볼로라는 이름을 남겨주시지 않았다. 바울이 마지막에 디모데를 그렇게 보고싶어한다. 디모데후서에서 속히 오라는 말을 세 번씩이나 한다. 일은 누가가 다 했는데 말이다. 누가는 너무 훌륭해서 긴장이 된 것인가? 너무 똑똑하고 글도 바울보다 더 잘 쓰는 사람이 옆에서 바울님 바울님 하니까 좀 열등감이 들었을 것 같다. 친구를 넘어 스승같았을 것 같다. 똑똑한 사람들끼리는 이렇게 긴장관계가 있는 듯하다.
누가는 체험신앙이 있기에 바울사도에 대해서도 똑같이 헌신할 수 있었다. 이렇게 디모데 타령을 하는 바울을 끝까지 보면서도 생색이 1도 없었다.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누가를 얼마나 높이셨겠는가. 누가가 얼마나 훌륭한지 생각해보라. 이런 소수의 충실한 지체가 있었기에 사도행전이 가능했다. 이런 소수의 우리가 세계 선교를 했다. 바나바와 베드로는 너무 훌륭했지만 그때 바울 편에 설 수가 없었다.
십자가는 지혜고 타이밍이다. 바울의 마지막을 지킨 것은 디모데와 누가다. 누가는 노예출신이다. 당시 의사는 천한 직업이었다. 겸손한 사람은 없고 겸손한 환경만 있다. 결론은 바울, 누가, 디모데가 아니라 하나님만이 위대하시다. 복음 전하다 가는 것만이 상급이다. 우리가 되는 한 두 명만 목장에 있으면 그 목장은 희망이 있다.
한 사람만 있어도 소망이 있고 두 사람이 있으면 천군만마다. 나에게 사람을 안 붙여주시는 것은 내가 아직 복음 전할 준비가 안 됐기 때문이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반자다. 바울이 가는 곳마다 지체가 있어서 세계 선교가 되었다.
우리는 어떤 역할을 감당하고 있나요? 바울인가요? 누가인가요? 디모데인가요?
공동체에서 드러나지 않는 나의 역할 때문에 비교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나는 도움받는 디모데가 좋은가요? 도와주는 누가가 좋은가요?
여러분은 겸손한가요? 환경이 겸손해서 겸손한가요?
======================================================================
목보
00 또래 준호, 규빈 / 01 또래 기상 / 04 또래 지호, 현우, 승윤 참석
목원 시온이는 코로나 확진이어서 참석 못했습니다.
적용질문 1번(내가 차별하는 사람은?)으로 나눔 진행했습니다.
-기상: 저는 군대에서부서 선임들 중 두 명에게 무시당하고 모진말로 많이 핍박당했습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마음 속으로 최대한 그 두명을 무시하려고만 했습니다. 힘든 와중에 김양재 목사님 책을 읽으면서 위로도 많이 받고 꾸준히 큐티도 하고 설교 말씀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문득 목사님께서 나를 핍박하는 사람이 나를 위해서 수고해준다라고 하신 말씀이 이해되었습니다. 내가 말씀이 들리기 위해서 그들이 수고했다는 게 깨달아졌습니다. 전에는 그 두 선임을 차별하고 무시했었는데 사건이 해석이 되니 그들을 무시하고 차별했던 마음이
없어지고 나중에는 둘 중 한명과 완전히 화해했고 구속사의 가치관도 전했습니다.그 이후로별 인생이 없고 천국 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가치관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환경이 편해지니까 말씀이 덜 들리는 것 같습니다. 대학교 복학 준비하고 있습니다.
-준호:준호형은 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데,수업을 잘하는 다른 강사들을 보면 질투심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리고학원에서 돈을 벌면서 돈 버는 맛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세상으로 흘러 떠내려가지 않고교회에 꾸준히 잘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의 얘기를 나눠주었습니다.군대에서 동기 4명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동기들끼리 좋은 관계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명이납득이 되지 않는 이유로 휴가를 많이 나갔다 왔고, 그로 인해 준호형이 그 동기를 미워했는데, 그 마음이상대방한테 전달되면서 동기들끼리의 사이가 모두 안 좋아졌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동기가휴가 나가게 된 것을 축하해줄 수도 있었는데 라고 생각하며 아쉽다고 합니다. 이렇게 군대와 학원에서의사건을 통해서 본인이 남들하고 자신을 얼마나 많이 비교하는 연약한 사람인지 자기 모습을 보게 되었다고합니다. 예전에 목장을 안 나간게 후회가 되었다고 하는데, 앞으로는 목장 사모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나올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요즘 큐티를 잘 안하고 있다고 하는데 큐티도 잘 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규빈 :규빈이 형은 무례한 사람을, 아예 상대하지 않음으로써 차별한다고 합니다.근데 어느순간 내가 그런 사람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이해하려고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요즘 생산직에서 일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 중에표면적으로 무례하고 심한 욕도 서슴없이 많이 쓰는 형이 있어서 처음에는 이해가 안됐으나나중에는 다 자기를 위한 말이었다고이해했다고 합니다. 규빈이 형은 인정중독이 강하고, 존중받지 못할 때 화가 난다고 합니다.지금은 재혼 가정에서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5살 때 이혼 하시고 17살에 재혼 하셨다고 합니다.어머니,외할머니,외할아버지랑 같이 살았는데,어머니는 규빈이형이 여리게 자랄 것 같아서 엄하게 키우셨다고 합니다.그리고 어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열심히일만 하셨고, 할머니는 손자 자랑할 것이 없다고 하시며 규빈이형을 무시하셨고, 할아버지는 군인이셔서무뚝뚝하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사랑을 많이 못 받았고 그로 인해 마음에 결핍이 있다고 합니다.그 후에 어머니가 우리들교회 다니시면서 자신의 죄를 회개하시고 사과해주셨다고 합니다.또한 규빈이형은 어머니 덕분에 예수 믿게 됐다는 감사가 있다고 합니다.요즘에는 사람 때문에 힘든 것보다 상황이 힘들고,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아서 힘들다고 합니다.
-지호:지호는 남들 앞에서 사람들을 비교하는 사람들, 어쩔 수 없는 환경적인 부분을 약점 잡아서 비판하고비꼬는 사람들이 싫다고 합니다. 아직은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할 마음이 없지만, 앞으로 언젠가는하나님이 사랑하게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합니다.
-승윤:승윤이는 끈기 없는 사람이 무시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신도 끈기가 없다고 합니다.앞으로 재수를 하려고 하는데, 작년에 끈기있게 공부를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자 하는데, 주변에서 뭔가 하겠다 해놓고안 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 좋은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그들이 무시가 된다고 합니다.전에는 매일 가정 예배를 드렸는데, 수능을 망치고 난 후에는 하나님한테 원망이 들고 가정예배에 자꾸빠진다고 합니다. 요즘 하나님이랑 많이 멀어진 것 같은데, 내가 열심히 신앙생활해봤자 내 뜻대로 안되고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만 될 것 같아서 꺼려진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자사고에 보내주셨는데, 그 후로시련만 주시는 것 같아서 불평이 나온다고 합니다. 근데 막상 원망만 하기엔 하나님의 조치(심판)가걱정된다고 합니다. 때마다 말씀으로 위로를 받기는 하지만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는 것 같지는 않다고합니다. 앞으로 재수학원을 다니면 기숙반, 통학반 둘 중 하나에 들어가야 하는데, 기숙반에 들어가면 주일에 교회와 목장에 나오기 어려울 것 같다고 합니다. 주일성수와 목장나눔이 지켜질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 기상: 휴가 나왔는데 성실하게 말씀 보면서 살 수 있길. 목원들 잘 챙길 수 있길. 실근무 좀 더 하더라도 주일에 나올 수 있길.
- 준호: 내일이 수강신청인데 옳은 결정할 수 있길.
- 지호: 어제 이사갔는데 동네에서 잘 적응하고 잘 정리할 수 있도록. 이번주에 큐티 2번 할 수 있도록.
- 승윤: 재수학원을 가기로 한 건 맞는데 기숙을 하면 목장에 못 오니까, 할 수 있으면 통학으로 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