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일시: 2022.11.6
제목: 성령의 기다림
설교: 김양재 담임목사님
본문: 사도행전 27:27-37
27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아드리아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날이 새어 가매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성령의 기다림
아픔과 어두움이 내 주변을 뒤덮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한 섬에 걸릴 것을 알고는 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아퍼하며 기다려야됩니다. 내 인생의 광풍을 허락하면서까지 나를 기다리시는 성령의 기다림입니다.
1. 이리저리 쫓겨 가는 것입니다.(27절)
솟구치는 거대한 파도가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죽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열나흘째 되는 바로 그날 밤 자정쯤. 깊은 한밤중이란 뜻이다. 이 시간은 대화,밥,침 삼킬 틈도 없이 이리저리 쫓겨다니고 있다. 왜 이런 시간을 허락하시는가? 여전히 내 힘으로 구원을 이루겠다는 힘이 빠져야 된다. 철저히 내 자아가 죽어져야 내가 죄인이라는 고백을 하게 된다. 그래야 말씀이 임한다. 이리저리 쫓겨 다니는 이 시간이 바로 성령의 기다림의 시간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지식이 두 가지라고 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지식, 하나님에 대한 지식. 내 자신에 대한 100% 죄인임을 알아야 하고, 하나님에 대해서는 100% 옳으심을 알아야 한다. 두 관계는 비례한다. 하나님이 100% 옳으심의 인정하는 것 만큼 내가 100% 죄인임을 인정하게 된다. 죽을 수밖에 없는 나를 의롭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모습을 보이시는 것은 신비한 체험이 아니고 내 죄가 보이는 것이다.
내 죄가 보여야 여기서부터 진정한 위로가 시작이 된다. 내 죄를 보지 못하면 인간의 위로는 너무 얄팍하다. 내 죄를 못보기 때문에 광풍을 허락하신다. 이 광풍은 오래 참아야 한다. 이를 악물며 참는것이 아니라 광풍 자체를 품어야 한다. 내가 죽어야 내 죄가 보이고. 내 죄가 보여야 예수를 낳고 복음을 전하는 거다.
<적용질문>
·내 인생에 이리저리 쫓겨다녔던 시간은 언제인가요?
·그 시간속에 내 죄가 보이나요?
·이를 악물고 원수 갚아야지, 그래서 돈 벌어야지, 공부를 잘해야지 그러십니까?
2. 묻고 기도하는 것입니다.(27절~29절)
광풍 가운데 무려 800km를 휩쓸려서 쫓겨났다. 한밤중에 오히려 육지에 가까워졌다고 표현한다. 보이지 않기에 그저 쫓겨다닌 줄 알았는데, 쫓겨가도 바울의 지도를 받았기 때문에 하루하루 기가막힌데, 보니까 목적지가 코 앞에 있었던 거다. 어느 배를 타느냐가 중요하다. 떠내려가지 말고 목장에 나오는 것이 중요하다. 항해의 능숙한 선원들은 다 보면서 아.. 육지가 가까워졌구나 하면서 물 속 깊이를 재봤다. 진짜 육지가 가까워지고 있구나. 이 배의 탄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 내게 들리는 한 말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이 말씀이 내 삶속에 성취가 되어가고 있는 거다. 그 순간 한밤중을 지나서 여명의 순간이 다가오는 거다. 중요한 때이고 십자가는 지혜고 타이밍. 이루어진다고 생각할 그 때 급하게 가면 안된다. 그러니 성공하는 사람들은 마지막 도장찍기까지 긴장을 놓지를 않는다.
먼저 측량을 해야 한다. 이 때는 육지가 가깝고 여전히 태풍이니 뒤쪽인 고물에 닻을 네개나 내렸다. 사공들이 아주 노련한 사공들이다. 간절히 고대한다는 것은 바로 간절히 기다리면서 기도하는 거다. 기도하는 게 하나님께 물어보는 거다. 하나님께 묻는 것. 묻고 간절히 기도하며 멈춰야 한다. 멈춰서 간절히 기다리면서 기도를 해야 한다. 그런데, 육지가 보인다고 묻지도 않고 투자와 계약을 하고, 구원이 코 앞에 왔다가 안심해서 돌진하면 안된다. 암초에 걸려 모두 죽는거다.
기다림의 끝이 온 것 같은 이때에는 더더욱 멈춰야 한다. 말도 조심, 행동도 조심. 그래서 그냥 멈추는 것이 아니라 물 깊이를 재고, 닻을 내리고, 계속 돌다리를 두드리고, 이 게 맞나? 묻고 또 묻고 목장, 섬기는 부서에 물으면서 측량을 해야 한다. 우리는 못참는다. 육지가 가까웠을 때 예수님을 보여주는 모델이 필요한데, 목장에 그런 모델이 있다.
믿음이 좋다기보다 같이 겸손하게 생각해주는 지체가 있다. 여러 생각들을 나누면서 이타적인 공동체에서 의견이 도출이 된다. 구원과 전도라는 육지가 보여서 남자목장을 시작했다면 암초에 걸렸을 것 같다. 과부의 인생을 잘 사는 것이 가장 제 주제에서 사명을 감당하는 것임을 알게 하셨다. 구원이 이루어졌지만 앞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가는데 그 구원을 이루어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눈 뜰때마다 30대 과부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정말 구원이 다가올수록 뭔가 된 것 같은 그때, 문이 열리니 마음껏 전도하러 다닌다라는 그 때에 내가 30대 과부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묻고 또 묻고 기도해야 되는 것이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조심하고 조심하고, 남편이 간 후에 13년 지나서 신학을 하게 된 것이다.
이 광풍 가운데 간절히 기다리며 기도하는 것이 성령의 기다림이다. 잠시뒤면 모든 것이 밝혀진다. 큐티하고 공동체에 가라는 거다. 말씀대로 적용을 했더니 30년이 지나서 그 때 그 적용한 것이 맞았다라고 말씀해주신다.
<적용질문>
·육지가 보인다고 묻지 않고 급하게 결정하며 가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 내가 간절히 고대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 구원인가요 돈인가요 결혼인가요 승진인가요?
3. 끊어 떼어 버려야 합니다.(30절~32절)
죄성이 또 나타나는 거다. 이 닻을 네 개나 내렸던 노련한 사공들이 슬그머니 거룻배를 바다에 내리는 거다. 자신들만 살기 위해서. 육지가 가까워지니 살소망이 생긴거다. 암초에 걸리면 다 죽는데 우리는 거룻배 내려서 우리라도 살자. 어차피 다 죽는데. 이러면서 거룻배로 도망쳤는데 암초에 걸리면 승객들은 모조리 죽어야 한다. 인간이 100% 죄인이 맞다. 돈 받고 항해하는 사공들이 직업 윤리가 하나도 없는 거다.
극한 상황에 가면 인간은 누구나 마찬가지이다. 직업윤리보다 더 높은 것이 구속사적인 가치관이다. 닻을 내리면 내렸지, 내리는 체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척하면서 자기 살길을 찾는 거다. 다 너를 위한거야 말하지만 다 나를 위한 것이다. 구원을 길로 놓고 가지 않는 모든 것은 이타적인 것 같지만 이기적인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주님을 위한 것이라. 사역을 하는 체하면서 가정을 돌보지 않고.. 아이들에게 엄마 아버지는 정신병자라도 마약중독자라도 감옥을갔다와도 자기 엄마 아버지이다. 새아버지 새어머니가 아무리 잘해줘도 비교할 수 없는 본능이 있다. 이 것이 질서이다. 내 아버지 어머니는 분리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부재할 때는 하나님께서 그 아이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주시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말씀을 가르쳐야 된다.
하나님께서는 속지 않으신다. 그래서 바울은 아주 강력한 어조로 말한다. 너희가 너희만 살자고 한다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한다. 이 배에서 나간다면 이 배를 타고 나간 사공들도 남은 너희들도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거다. 바울은 우리가 아니라 너희라고 말한다. 바울을 제외한 모두가 구원을 얻지 못한다는 거다. 나만 살고자 하는 행동으로 육지가 보인다고 남을 위하는 체하면서 떠나간 너도 남아있는 나도 모두가 구원을 얻지 못하는 거다.
이 때 바울의 강력한 경고로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는 거다. 서로 다른 동사 3개를 사용한 것은 거룻줄을 끊어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는 뜻이다. 날카로운 칼을 들어서 유라굴로 광풍 속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단단한 거룻줄을 끊어내고, 그 끊어진 줄을 떼어 내는 것. 그리고 완전히 떼어내어서 출렁이는 파도속에 던져버려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구원을 위한 적용이다. 합리적인 이유는 누구에게나 있다. 내가 죽을 거 같은 광풍이 불어도 나만 살고자 내게 속한 공동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배를 떠나서는 안되는 거다.
내 행복을 찾아 떠난 길이 있다면 말씀의 검으로 끊어내야 한다.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른다. 이 광풍 속에서도 아직도 끊어지지 않는 은밀히 나만 알고 있는 줄을 두 손으로 떼어내고 결코 찾을 수 없는 바닷속으로 던져야 한다. 마약도, 음란도, 술도, 야동도, 던지는 것. 이것이 구원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에.. 31절의 말하다는 명령하다는 뜻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냥 죽는다가 아니라 구원을 얻지 못한다고 바울은 명령한다. 한밤중을 지나고 있는 광풍의 기다림 속에서 아직도 내가 끊어 떼어 버려야 될 것이 있다는 거다. 이것이 바로 성령의 기다림 속에서 해야 할 일이다. 왜 아직도 내 고난이 안끝나 이러지 말고 내가 떼고 놓아서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가. 지겨워 지겨워 이러고 있는 거다.
거룻배도 있었으면 나중에 육지에 오를 때 요긴할 것인데, 그러나 때가 중요한 거다.오늘 지금 이 상태에 대해서 하나님의 명령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 나중에 중요할 것이다의 적용은 아니다. 지금 끊어 떼어 버리는 그 적용을 하나님은 반드시 값을 치뤄주실 것이다. 늘 육적으로 생각하니 내가 그렇게 적용했는데 아직도..
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바울만 보는 것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모든 것의 주인의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하나씩 하나씩 끊어내어 버려야 성령의 기다림이다. 이리저리 쫓겨다니다가 끊고 떼어버리고..
<적용질문>
·내가 끊고 떼어내고 버려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유혹, 동정, 연민, 사치, 이혼, 불신, 여자, 남자, 마약, 중독, 술 등
4. 축사하고 떼어먹는 예배가 비결입니다.(33절~37절)
나 한 사람의 적용으로, 내가 끊고 떼어버리고 버리는 적용으로 다른 사람들도 살아나는 거다. 여러 사람들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는 것. 바울은 상식을 넘어서지 않는다. 육지가 가까워졌음을 알았다. 마지막 힘을 내서 먹어라. 바울이 먼저 본을 보이고 먹는거다. 여기서 먹는다는 함께 음식을 먹는다이다. 함께 음식을 먹는 것. 안심하고 음식을 먹는 게 얼마나 기다림 속에 여러분들을 영육간에 힐링되게 하는지 모른다.
목장에서 같이 안심하고 먹는 것. 이것이 최고의 치유이다.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축사하고 떼어먹기를 시작하매.. 기다림의 끝에 밖에는 광풍이 불어닥치고 있는데 배 안에서 함께 떡을 취하고 있는 성찬식의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는 거다.폭풍 속에서 떡을 떼어먹는 이 예배를 하라고 광풍이 왔다. 우리는 광풍에서 시간을 흘려 보내면서 내일은 나아지겠지.. 기다림의 끝에 예배가 있어야 되고 이것이 성령의 기다림이다.
종말의 시간을 살아가는 최후의 비결가치는 바로 예배이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비결은 날마다 말씀보고 나누는 것. 결론은 예배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예배가 회복되면 어떤 상황에서도 여러분은 잘 기다릴 수 있다. 성령의 기다림이 되면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지는 거다. 지도자가 중요하다. 구원은 디테일이다. 소화가 잘 되어야지 힘내고 가는 거다. 안심하고 먹었다가 너무 중요한 거다.
타이타닉에서 사람들이 탈출을 도울 때에 히틀리가 바이올린을 킨다. 그런데, 그 사람이 승객들이 안심하고 탈출할 수 있도록 3시간을 계속 연주를 했다. 바이올린 케이스 속에 바이올린이 있었는데 15억에 경매가 되었다. 이 배속에서 생각이 나는 거다. 안심하고 먹는 게 중요한데, 바울과 누가와 아리스다고.. 진정한 우리가 된 276명이 된거다. 한 사람도 잃지 않고 구원이 되었는데.. 힘든 여러분의 상황과 아픔이 그대로 전달이 된다.
그들은 죄수였지만 2천년 교회사에 바울과 같이 배에 탄 구원받은 사람들로 기억되었다. 죄수들과 똑같은 한 영혼으로 선장과 선주도 구원받았다. 마지막까지 잡을 게 하나도 없어야 바울 말을 듣는 거다. 그러나, 들은 말씀을 기억하니 누구를 만나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전하게 된다. 예수를 믿는 내가 사명이 있다면 항상 기쁠 수밖에 없다. 복음을 전하지 않거나 구원에 관심이 없다면 교회를 나와도 슬픈 일이 없다. 전하는 것은 내 행위가 잘나서 전하는 것이 아니다. 은혜를 전하는 거다.죄수의 신분을 기쁘게 감당하고 가는 바울. 의인이 아닌 죄수의 신분으로 가기에 가능했다. 죄인의 신분으로 서있을 수 있었기에 나에게 갇혀진 것은 축복이었다.
<적용질문>
·광풍이 불어서 예배를 떠났나요?
·광풍이 불어 더욱 예배에 나오고 있나요?
김준 목장보고서
일시: 2022.11.6
장소: 카페 두레브
참석: 김준, 고영광, 이재찬, 정석진
나눔 및 목장소식:
- 한 주를 어떻게 살아냈는지 근황을 나누었고, 주일설교 말씀을 통해각자 느낀점을나누었습니다.
- 적용질문을 통해각자가 겪는 광풍이 무엇이고,끊고 떼어내고 버려야하는 것들이 어떤 것들인지나누었습니다.
기도제목:
A: 신교재, 신결혼
B:이번 주 일상 속 정해진 루틴대로 잘 살아내기를, 인스턴트 음식 일주일에 한 번 정해진 날에 먹는 건강관리 적용이 계속 이어지기를, 신결혼에 대한 소망이 생기기를
C:체력이 떨어지지 않기를,질서의 순종할수 있게 되길,나의 힘으로 한게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한것이 인정될수 있기를,말씀과 큐티를 할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오늘하실 말씀이 무엇인지 깨닫을수 있기를,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교만한 생각으로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을수 있게 되길
D: 맡은 일을 감사하며 하루를 살아내길
E: 회사에 일할 사람들이 많이 오고 좋은 사람들이 잘 뽑히기를
F: 출근전 압박이 올 때 말씀 생각하기를, 기복신앙적이지 않기를, 해야할 일들은 미루지 않고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