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7. 24주일예배>
가르쳐주시는 하나님
날짜: 2022년 7월 24일
본문: 출애굽기 4장 10~17절
설교: 날마다 밝아지는임대선 목사님
날마다 밝아지는 목사 임대선 목사입니다. 우리들 교회에 제가 사역자로 와서 담임목사님께 처음 들은 말이 임대선 목사는 얼굴이 어둡다~였습니다. 우리들교회 오기 전에는 사람들이 인상도 좋다고도 많이 들었고 얼굴도 밝다고도 많이 들었는데 담임 목사님의 그 말씀을 듣고 아직 나를 잘 모르셔서 그럴 거야. 그런 마음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또 얼마 후 사역자 회의 시간에 들어갔는데 담임 목사님께서 저의 나눔을 들으신 후에 임대선 목사는 아직도 얼굴이 어둡다, 이렇게 좀 웃어봐라 이런 얘기를 하시는 겁니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또 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역자 동료 사역자님들은 좀 위로를 해주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회의가 끝나고 나오면서 진짜 얼굴이 어두운 것 같다. 좀 웃어봐라. 비비크림을 좀 발라보는 건 어떠냐? 이런 말씀을 해주셔서 점점 마음까지 더 어두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마음이 그게 남아서 담임 목사님께서 해주신 말씀을 계속 묵상을 했는데 인정이 잘 안 됐습니다. 그리고 양육을 받고 한참이 지난 후에야 조금 제가 깨달은 게 뭐냐면 내가 말씀이 안 들려서 얼굴이 어두웠구나!라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말씀이 안 들리니까 담임 목사님 앞에서나 또 목장에서나 나눌 때에 문자적으로만 칭찬받으려고 하는 그런 나눔을 했었던 거고 그렇게 하니까 사람이 얼굴이 편하지가 않았던 거예요. 그래서 얼굴이 긴장되고 상기되고 잘하려고 하니까 그런데 말씀을 듣고 내 죄를 깨달아져서 그런 사람은 얼굴이 편해지고 또 자유롭게 편하게 나눔을 할 수 있는데 제가 그러지 못하고 머리로만 말씀을 깨달으니까 얼굴이 어두웠던 것입니다. 그 후 담임 목사님께 이렇게 메일을 드렸습니다.
얼굴이 어둡다라고 말씀해 주신 그 말씀이 처음에는 인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말씀이 들리지 않아서 얼굴이 어두웠고 말씀이 들리지 않아서 편한 사람이 되지 못하여 얼굴이 어두웠습니다. 그리고 그냥 제 외모적으로도 얼굴이 어두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담임 목사님께 받은 은혜를 감사한 마음을 담아 메일을 드렸고 담임 목사님께서 이렇게 답장을 주셨습니다
얼굴이 조금 밝아지긴 했지? 이 말을 듣고 너무 막 기분이 좋아서 점점 더 밝아지는 거예요. 근데 이 말을 들은 게 우리들교회에 온 지 4년 만입니다. 그래서 밝아진 게 이 얼굴입니다. 옆에 계신 분과 이렇게 한번 인사해보겠습니다. 말씀이 들리면 얼굴이 밝아집니다~
오늘 말씀은 출애굽기를 말씀을 볼 텐데 출애굽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모세입니다. 그러면 모세 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입니까? 네, 홍해 바다 앞에서 모세가 지팡이를 들고 홍해 바다를 쫙 가르는 애니메이션도 있죠. 그 모습이 아마 떠오를 겁니다. 위대한 지도자 모세, 지팡이를 들고 멋있게 서 있는 그런 모세! 그런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모세의 모습을 보면 저희가 읽으셔서 알 수 있듯이 순종하지 않고 계속 변명하고 하나님께 이의를 제기하고 하나님이 노하시기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이게 모세의 모습이 맞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우리의 모습과 똑같은 이 모세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가르쳐주시고 어떻게 인도해 주시는지 오늘 한번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주십니다. (10)
10절입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모세는 애굽에서 행할 두 가지 이적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팡이를 던지라고 해서 던졌더니 뱀이 됐고 다시 꼬리를 잡았더니 다시 지팡이가 되고 그리고 손을 가슴에 넣었다가 빼니까 나병이 걸리고 다시 넣었다가 빼니까 다시 본래대로 돌아오는 이런 이적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이제 이적을 가지고 애굽으로 돌아가서 이스라엘 백성과 또 장로들에게 이적을 보이고 애굽 사람을 이끌어 나오게 하라라고 명령을 했습니다. 모세가 이제 하나님 말씀을 듣고 즉시 잘 순종을 했을까요?
모세는 하나님의 이 말씀과 이 명령을 듣고도 총 다섯 번이나 반문과 핑계와 변명과 회피와 불순종을 합니다. 내가 너에게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할 것이다라고 하나님께서 이랬는데 모세는 제 처지를 보십시오. 제가 누구라고 바로에게 가서 그 백성들을 인도하여 냅니까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3장 13절에는 만일 그들이 저에게 너를 보낸 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제가 뭐라고 합니까 그러니까 하나님이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이렇게 말을 해라라고 얘기를 하셨고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들이 내 말을 들을 것이다라고 하셨는데 4장 1절에 그들이 절대로 나를 믿지 않을 것입니다. 내 말을 듣지도 않을 것입니다. 또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오늘 4장 10절에 저는 말도 잘하지 못하고 입도 뻣뻣하고 혀도 둔합니다라고 이렇게 변명을 또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4장 13절에 주여 그냥 저 말고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저 말고 다른 사람 보내십시오라고 감히 하나님께 이런 말을 합니다. 정말 저 같아도 한 대 때렸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10절에 보면 모세가 나는 본래 말을 잘하지 못하는 자입니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을 원문에 가깝게 번역을 하면 나는 말의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말재주나 말솜씨가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게 자유자재로 표현할 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서 또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입니다라고 하는데 뻣뻣하고 둔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카베드라고 하는데 무겁다 또 느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세는 정말 본래부터 말을 잘 하지 못했고 입도 뻣뻣하고 혀가 둔해서 말도 느리게 했을까요?
사도행전 7장 22절에 보면 스데반의 설교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모세는 애굽에서 40년 동안 왕자로서 왕실 교육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왕궁에서 말을 잘하는 언변을 위한 그런 수사학도 배웠을 것이고 또 그 외에 천문학도 배웠을 것이고 의학도 배웠을 것입니다. 이런 여러 학문들을 배웠을 텐데 그리고 또 모세가 자기 동족이 애굽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할 때 좌우를 살펴서 사람이 없는 것까지 보고 애굽 사람을 쳐서 죽이고 모모래에 파묻을 정도로 그렇게 판단력이 뛰어나고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굽에 가면 바로도 만나야 하고 이스라엘 장로도 만나야 하는데 권위 있게 설명도 해야 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해야 될 텐데 하면서 이런 인간적인 생각으로 자신에게 맡겨진 사명을 회피하려고 변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예전에는 오늘 본문의 모세의 모습을 보면서 참 답답했습니다. 어쩜 저렇게 말을 안 듣나? 그냥 하나님이 하라는 대로 하면 좀 될 텐데...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저러나 이렇게 모세만 이상한 사람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면서 모세가 왜 이렇게까지 했을까? 모세가 지금 어떤 마음의 상태였길래 지금 이렇게 말을 할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애굽에서 왕자로 40년 동안 살았고 살인자고 또 도망자로 광야에서 40년의 인생을 살면서 이제 모세의 나이가 80세가 됐습니다. 이 모세의 마음 상태가 어땠을까요? 40년 동안 왕자의 삶을 살다가 한순간에 살인자로 도망자로 동족에게도 배척당하고 40년 동안 광야에서 아무 희망도 없이 양만 치고 있던 이 모세는 지금 자존감도 바닥이고 피해의식과 열등감으로 사명을 계속 회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모세는 지금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잘 직면하지 못하고 그래서 하나님은 이런 모세를 위해서 계속 기다려주시고 모세가 어떤 사람인지 가르쳐주시려고 계시는 겁니다.
모세의 이런 모습을 보면 정말 저와 여러분들의 모습과 똑같은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회피하려고 하는 그런 모습,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그 말씀에 순종하기 싫어서 변명으로 둘러댔던 모습, 하나님 먹기 살기 바쁜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저 같은 사람이 어떻게 해요. 자신 없어요. 만약 잘 안 되면 어떡해요. 하나님 아직은 아니에요. 나중에 조금 안정돼지면 평안해지면 그때 순종할게요, 바로 저의 모습입니다. 모세가 어려서부터 왕궁에서 왕자로 또 사람들에게 총애를 받으면서 왕실 교육을 받으며 자랐던 것처럼 저도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목사님이신 아버지에게 FM 신앙 교육을 받으면서 그렇게 자랐습니다. 어른들은 항상 칭찬해 주셨고 아버지를 따라서 목사님들을 만나면 네가 임 목사님 아들이구나 목사님 아들이구나 이렇게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그렇게 착하고 모범적인 목사님 아들이었는데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제 인생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직면하고 가르쳐주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새로운 제 인생 대본으로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목회를 시작하신 지 7년쯤 될 무렵에 그때 교회 어떤 남자 집사님이 오셨는데 중고등부 교사도 같이 하시고 또 어머니와 같이 다른 집사님들과 함께 교회 봉사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2년 정도 되었을 무렵엔 이제 집으로 수천만 원이나 되는 빚 독촉장이 날아오는 겁니다. 그래서 알고 보니까 그 남자 집사님께서 저희 어머니와 교회 다른 여자 집사님들과 함께 몰래 다단계를 하시다가 그렇게 큰 빚을 지게 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드러난 게 그 남자 집사님과 또 저희 어머니와의 외도 사실도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아버지, 어머니는 매일같이 싸우셨고 어머니는 결국 집을 나가시고 저와 남동생은 이제 아버지와 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집안 살림도 하시고 목회도 계속 이어나가셨는데 성도님들의 눈빛은 예전처럼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가끔씩 집에 오셔서 아버지에게 계속 이혼을 요구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목회자 가정에 이혼이 어딨냐, 절대 안 된다, 빨리 들어와서 사모의 역할을 감당해라 이런 마음이셨습니다. 그런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저도 정죄가 참 많이 됐습니다. 자식들을 버리고 간 어머니라고 이런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매일 저렇게 싸우시는데 차라리 이혼하시라고 이혼을 종용하고 제가 그랬습니다. 그렇게 2~3년 정도 계속 싸우시고 왔다 갔다 하시고 이렇게 하시다가 결국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그 무렵에 교회가 있던 상가 건물이 은행의 경매로 넘어가서 전세금도 한 푼도 못 받고 이사 비용도 못 받고 성도들은 다 흩어지고 아버지는 산속 기도원으로 들어가시고 저와 남동생은 이제 둘이 같이 자취도 하고 또 따로 자취도 하고 혼자 이렇게 살게 되었습니다. 근데 혼자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게 외로움과 고독이었습니다. 맨날 지하방에서 살다 보니까 곰팡이 있고 벌레들 막 기어다니는 그런 지하방에 있었는데 그 지하방에서 라면을 비 오는 날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꼭 비오는 날 라면을 끓여 먹으면 뭔가 우울해집니다. 그러면서 내 인생에 답이 참 없는 것 같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런 내가 결혼이나 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왜 우리 집을 이렇게 만드셨을까? 하면서 이 인생의 고난이 해석되지 않아서 신세 한탄만 하면서 그렇게 자존감은 계속 내려갔습니다. 어느 날은 지하 방에 벌레도 많고 해서 바닥에 그냥 자는 게 너무 싫었는데 집 앞 골목에 누가 매트리스를 버려놓은 거예요. 그래서 딱 보니까 쓸만 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낮에는 이렇게 주서 오려고 하다가 좀 수치스러워서 눈치를 보면서 그 주변을 어슬렁거리면서 밤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이제 밤이 돼서 주변을 서성이고 있다가 새벽에 또 비가 부슬부슬 또 하필이면 또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라고요 주변을 두리번거리면서 그 매트리스를 집까지 낑낑 대면서 끌고 오면서 왔습니다. 참 그 모습이 참 비참 했습니다 가지고 와서 이제 대충 좀 닦고 이불 커버를 이제 뒤집어 씌워서 거기서 딱 잠을 자는데 너무 좋은 거예요. 그런데 한편으로는 그런 끌고 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이 제 모습이 제 삼자의 입장에서 좀 보이면서 참 찌질해 보이고 비참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또 올라오는 것이 아버지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되나 잘못은 부모님이 했는데 내가 왜 피해를 받아야 되나 이런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진짜 날 사랑하신다고 하는데 진짜 날 사랑하시는 게 맞나 하는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칭찬받고 존경받던 그런 목사님 아들로서 잘 살다가 하루아침에 부모 없이 혼자 살게 돼버린 이 상황들이 이 환경들이 해석되지가 않았습니다.
이런 상태로 살다 보니까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고 또 어떤 분은 네가 아버지가 목사님이시니까 너도 신학교 가서 목사님 돼야지 이렇게 하면 내가 지금 월세 낼 돈도 없고 지금 돈이 있어서 돈이 어디 있어서 내가 신학교를 갑니까? 그리고 나는 아버지 같은 그런 목사님 안 할 거라고 회피하고 그리고 또 교회 가면 사람들이 니 부모님 뭐 하시냐 어디 사냐, 무슨 일 하냐 이렇게 물어볼까 봐 제가 큰 교회를 돌아다니면서 그렇게 적당히 회피하면서도 살곤 했습니다. 왕자로 살았던 모세도 광야에서 사십 년간 양이나 치고 살면서 자존감은 낮아지고 피해의식과 열등감으로 회피하며 살았기 때문에 모세는 그냥 홀로 침묵하면서 사는 것이 익숙해져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런 모세를 사용하시려고 계속 사명을 불어넣어주시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계속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이런 모세와 같이 저 여러분들의 모든 삶 가운데도 해석이 안 되지만 하나님께서 내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를 계속 가르쳐주시는 그런 가르쳐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적용 질문 드리겠습니다.
1-1)내가 진짜 어떤 사람인지를 잘 직면하고 있습니까?
1-2)나는 어떤 변명으로 불순종을 합리화합니까?
1-3)알면서도 순종하기를 주저하는 일은 무엇입니까?
1-4)뻣뻣하고 둔하여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대처 방안을 가르쳐주십니다. (11-12)
1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계속 변명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근본적인 부분을 가르쳐 주십니다. 누가 사람의 입을 만들었느냐, 누가 말 못하고 못 듣고 눈 밝은 사람이나 맹인을 만들었느냐, 창조주인 나 여호와가 그렇게 만들었다!라고 가르쳐 주십니다. 그럼 하나님은 왜 말 못하고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그렇게 만드셨을까요? 요한복음 9장에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께 이렇게 묻습니다.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 자기의 죄 때문입니까? 그의 부모 때문입니까?라고 이렇게 예수님께 물었는데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 때문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복음이 전해지게 하고자 그렇게 되게 하셨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왜 나를 이렇게 부족하게 만드셨을까? 하나님은 왜 우리 집을 이렇게 되게 하셨을까? 하나님은 왜 나에게 장애를 주셨을까? 하나님은 왜 나에게 암을 주셨을까? 왜 나에게 이렇게 정신적인 아픔과 상처와 고난을 주셨을까? 그 이유는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려고 나를 통해 복음이 전해지게 하시려고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12절입니다.
(이제 가라 내가 내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
계속 변명하고 핑계대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은 대처 방안을 가르쳐 주십니다. 모세야, 네가 스스로 본래부터 말을 잘 못하는 자라고 하고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하다고 하는데 그럼 본래부터 누가 그렇게 되게 했느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고 이제 가라. 내가 내 입과 함께 할 것이고 내가 말할 때에 내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내가 가르쳐줄 것이다라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가르치다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화살을 겨냥하다라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요구되는 모든 지혜의 원천이 되셔서 화살로 과녁을 겨냥하듯이 가장 정확하고 적절한 대처 방안을 제시해 주시겠다는 약속이 이 가르치다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과 장로들에게 뭐라고 하든 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바로가 뭐라고 하든 내가 내 입과 함께 있으니까 그리고 적절하게 정확하게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를 그 대처 방안을 가르쳐주신다고 하시는 겁니다. 너무 든든하고 신뢰가 되지 않습니까?
우리 삶의 고난이 올지라도 아픔과 상처와 연약함이 있을지라도 이런 우리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하나님은 정확히 말씀으로 대처 방안을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제일 정확한 대처 방안은 말씀입니다. 애굽의 바로왕 앞에서 재앙을 선포할 때도 출애굽하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할 말도 시내산에서 가르쳐주시고 순간순간 정확하게 모세의 입을 통하여서 말씀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가르쳐주십니다. 하나님은 그러면 그렇게 우리를 그렇게 만드신 이유도 분명히 있을 것이고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야 할지도 하나님이 가르쳐 주실 겁니다. 어떻게 가르쳐주실까요? 바로 말씀으로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구원의 관점으로 보고 큐티하며 깨닫게 해주시는 말씀으로 우리 삶의 문제를 해석하면서 그렇게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그렇게 교회와 가정이 다 깨지고 난 뒤에 저의 삶은 말씀드렸듯이 그렇게 찌질해 보이고 불쌍해 보이는 그런 환경이었습니다. 또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면서 열악한 삶을 변명 삼아서 내가 얼마나 죄인인지는 보지 못하고 부모님에 대한 피해의식과 그런 열등감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다 어머니는 믿지 않는 분과 불신 재혼을 하시고 세상으로 흘러 떠내려 떠내려 가셨고 아버지는 믿는 분과 신재혼을 하셨습니다. 아는 지인 통해 소개받아서 신재혼을 하셨고 그러니까 갑자기 새 아버지가 생기고 새어머니가 생겼습니다. 근데 두 분 다 이렇게 재혼을 하시고 나서 제일 먼저 생긴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제 결혼식 때였습니다. 부모님이 앉으시는 혼주석 그 자리에 누가 앉느냐의 문제였습니다. 누가 앉으셨을까요? 결혼식 전에도 제가 이 문제 때문에 사실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고민을 하고 이렇게 있는데 갑자기 친어머니께 연락이 와서 본인께서 그 자리에 앉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얘기를 하니까 아버지는 절대 안 된다. 재혼하신 새어머니가 앉게 되면 새어머니가 앉아야지. 그것이 당연하지 않냐?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무슨 염치로 그렇게 그 자리에 와서 앉냐? 친척들 보기에 어떻게 무슨 망신이냐? 하면서 화를 내셨습니다. 제 생각에도 어머니가 이제 결혼하셔서 출가외인이시고 안게 되면 새어머니가 앉는 게 맞다는 마음도 저에게 들었습니다. 그런데 친어머니가 엄마가 죽은 것도 아니고 평생 한 번뿐인 아들 결혼식에 내가 왜 앉지 못하냐 하면서 계속 고집을 부리시니까 또 아버지를 또 잘 설득해 보라고 하시니까 저도 마음속에서 어머니에 대한 예전에 어머니께서 가족을 힘들게 하셨던 그런 것들이 또 올라오고 어머니가 욕심이 아닌가? 이제 와서 그 자리에 앉겠다고 하신 그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제가 그때 우리들교회 공동체를 만났더라면 큐티말씀으로 대처 방안을 찾았을 텐데 계속 그렇게 의견이 맞지 않으니까 제가 너무 화가 나고 제 혈기로 그럴 거면 두 분 다 아무도 앉지 말라고 새 어머니도 앉지 말고 어머니도 앉지 말고 아무도 앉지 말라고 그렇게 했습니다. 제가 혈기를 내면서 이제 얘기해서 결국 제 결혼식에는 친어머니도 못 오시고 새어머니도 못 오시고 아버지 혼자 그 혼주석 자리에 앉게 되셨습니다. 제가 결혼식 때 혼자 앉아 계시는 그 아버지의 그 모습을 딱 보는데 너무 외로워 보이고 쓸쓸해 보이고 내가 이 결혼식을 내 혈기로 이렇게 만든 건 아닌가 정말 마음이 아프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아버지 어머니의 삶의 결론인 것 같기도 하고 이런 마음도 들었다가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너무 외로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결혼식 때 저를 하고 아버지를 이렇게 안아드리는데 눈물이 너무 많이 났어요. 제 혈기로 이렇게 만든 것 같아서 그래서 제가 결혼을 하고 1년이 좀 안 돼서 제 남동생도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 남동생 결혼식 때 어떻게 되었을까요? 어머니께서 또 혼주석에 앉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사실 그 사돈 되시는 분들도 빈자리가 혼자 앉아 계시는 게 좀 이제 그러셨기도 했었고 또 어머니도 이제 앉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아버지는 또 앉게 되면 새 어머니가 앉아야지? 왜 니네 엄마가 아냐 그러면서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저도 이번에는 제 결혼식이 아니고 동생 결혼식이니까 제가 뭐라고 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동생은 누구를 앉혔을까요? 동생은 결국 친어머니를 혼주석에 앉히셨습니다. 그날 결혼식에 아버지 옆에 진짜 오랫동안 안 보고 사시다가 어머니가 그 옆에 앉아 계시는데 아버지가 어머니를 한 번도 쳐다보지 않으시고 한 번도 거의 웃지 않으셨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그날 동생 결혼식에 새어머니께서 아버지와 함께 시골에서 올라오셨는데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지하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계셨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이런 상황이 오면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우리들 교회 성도님들은 당연히 큐티하면서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말씀으로 묻고 공동체에 물으면서 대처 방안을 찾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구원의 관점으로는 생각하지 못하고 제 인간적인 생각과 제 혈기로 그렇게 대처를 했습니다. 맞고 틀리다가 정답이 아닙니다. 구원을 위한 방안이 정답입니다. 우리 삶의 문제와 고난이 왔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모를 때 말씀으로 묻고 공동체에 묻고 그렇게 대처하시는 우리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적용 질문 드리겠습니다.
2-1) 나에게 닥친 고난을 어떤 방법으로 대처합니까?
2-2) 이제 가라는 명령을 받고 사명을 위해 가야 할 곳은 어디입니까?
하나님은 세 번째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13~17)
13절 14절입니다.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여호와께서 모세를 향하여 노하여 이르시되 레위 사람 네 형 아론이 있지 아니하냐 그가 말 잘 하는 것을 내가 아노라 그가 너를 만나러 나오나니 그가 너를 볼 때에 그의 마음에 기쁨이 있을 것이라)
저도 오늘 주일 설교 하라는 말씀을 딱 듣고 마음속에 세울 만한 사람을 세우소서, 저는 얼굴이 어둡고 설교를 잘 하지 못하나이다. 이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못 한다고 할까 혹시나 설교자가 바뀌진 않을까 이렇게 변명을 하려고 그 자리를 회피만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읽는 순간 하나님이 어떻게 이렇게 저의 마음을 아시고 모세를 통해 채휼해 주시는지 하나님께서 모세의 입에 할 말을 가르쳐 주시겠다고 하신 것처럼 나도 입술이 둔하고 말은 잘하지 못하는데 하나님께서 내 입술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쳐주시겠구나 하는 이런 확신이 확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모세가 이렇게 13절에 이런 마음을 갖고 저처럼 막 이렇게 가야 되는데 13절에 거의 이제 배 째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하나님 저 이제 아무튼 그냥 안 갈게요, 그냥 저 말고 다른 갈 사람을 그런 갈 만한 사람을 보내세요. 이렇게 얘기를 합니다. 보낼 만한 사람을 보내시라고 보낼 만한 자 보내라는 뜻은 보냄을 받을 만한 능력이 있는 자라는 뜻입니다.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은 그런 능력이 없다는 것이죠. 자존심이 낮고 자존감이 낮고 회피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이 13절에 이 말을 듣고 결국 진노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하심은 멸망 받을 자들에게 심판을 내리시려고 하는 그런 진노하심이 아니라 그 안에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를 인도하시고 가르쳐주시려고 하는 하나님의 사랑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계속 말을 안 듣고 안 듣고 계속 안 들으면 결국 부모는 화가 납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저도 아들 둘을 키우는데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말을 너무너무 안 듣습니다. 그렇게 화를 내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그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상황과 마음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처 방안으로 말하는 레위 집안 사람의 모세의 형 아론을 미리 준비하셔서 너의 형 아론이 지금 너를 만나러 오고 있다. 너를 만나면 정말 기쁜 마음으로 너를 도울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모세는 또 회피하면서 이렇게 변명을 했지만 하나님은 또다시 모세의 입장에서 배려해 주시고 미리 예비하신 대안으로 모세의 형 아론을 대언자로 세워주십니다. 하나님은 말을 잘 못하는 모세의 걱정도 들어주시면서 계속 가르치시면서 사명으로 부르십니다.
15절 16절입니다.
(너는 그에게 말하고 그의 입에 할 말을 주라 내가 네 입과 그의 입에 함께 있어서 너희들이 행할 일을 가르치리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낮고 혼자 일어날 힘이 없는 사람에게 왜 못 일어나냐 빨리 일어나라 의지를 갖고 일어나야지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일어날 수 없는 사람에게는 옆에 가서 손을 잡아줘야 되고 부축해서 일으켜줘서 같이 가줘야 합니다. 모세는 아마 혼자 가는 것이 두려워서 못 갔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 아론이 같이 가겠다고 하니까 모세가 지금 갑니다. 두려웠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가 할 말을 내가 가르쳐줄 테니 그것을 아론에게 말해주어라 그러면 내가 너희 두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일을 해야 할지를 내가 가르쳐주겠다고 하십니다. 이 말을 들은 모세는 갑자기 자신감이 생겼을 것입니다. 그러면서 나는 혼자 가는 게 아니었네 바로 앞에 혼자 가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백성들 앞에서 혼자 가는 것이 두렵기도 했는데 말 잘하는 우리 형과 같이 함께 가고 하나님께서도 계속 내 입에 할 말을 가르쳐 주시겠다고 하시니 모세는 점점점점 자존감이 생기고 자신감이 생기고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생겼을 것입니다. 너는 절대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시려고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기다려주시고 또 모세를 사명의 자리로 인도해 주십니다. 혼자인 것 같으십니까 혼자 해결해야 될까 봐 두려우십니까?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셨습니다. 지금도 나를 위해 기도하는 우리 목장 식구들이 있고 나를 위해 기도하는 부모님이 있고 우리 자녀들이 있고 내 옆에 공동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 옆에 공동체와 함께 공동체를 통해 말씀을 듣고 전하게 해주시고 함께 구원을 위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어떤 청년의 나눔인데 모태신앙으로 태어난 이 청년이 하나님께 관심이 거의 없이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다가 아빠의 잦은 바람으로 부모님 사이에 그런 싸움도 많았고 또 그렇게 성품 좋은 사람으로 그렇게 이렇게 살았다고 하는 청년입니다. 그러던 중 우리들교회에 오게 되었고 자유롭게 이렇게 나눔하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정착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느껴보는 자유가 너무 좋아서 교회에 와서 경계 없이 사람들을 만났고 혼전순결도 지키지 못하는 등 치우치는 그런 행동들을 하면서 말씀은 듣지만 삶으로 전혀 살아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동체를 때로는 회피하고 잠수를 타다가 하나님이 오래 참으심과 후대하심으로 양육을 받고 공동체를 통하여서 해석을 받게 되고 또 회개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아빠가 3년간 바람을 피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때 정말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로 부모님의 이혼을 끝까지 종용하면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공동체에 나누는 것밖에 없어서 그거밖에 배운 것이 없어서 공동체에 나눔에서 징징대는 그런 적용을 하면서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아빠의 바람을 드러나게 하시고 부모님께 이혼을 강요한 제 모습을 보게 하시면서 아직도 저에게 구속사의 가치관이 하나도 없고 막벨라굴에 묻히기보다 화려한 애굽에 묻혀서 인생을 마무리하는 게 멋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헛된 기복의 가치관이 심각함을 보고 회개하게 해주셨다고 이렇게 해석을 하고 말씀과 우리들끼리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 진으로 경험하게 해주셨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이 청년이 모태신앙이고 성품으로 살다가 혼전 순결도 지키지 못했고 자신을 보고 또 회개도 하고 공동체를 떠나서 회피하다가 양육도 받고 회개하고 아버지의 바람 사건 속에서 분노와 배신감과 또 저처럼 부모님의 이혼을 종용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공동체에 물음에서 이렇게 대처 방안을 찾고 공동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가르쳐주셨다는 이 청년의 나눔입니다. 우리들 교회 청년의 수준이 이 정도입니다. 저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또 저도 세월이 흘러서 두 분 다 이렇게 재혼을 하시니까 솔직히 마음의 부담이 좀 덜어져서 좀 편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마음에 부담되는 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상으로 흘러 떠내려가신 어머니였습니다. 사실 우리들교회에 오기 전까지는 어머니의 구원에 대해서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는 그냥 하나님이 알아서 구원해 주시겠지 다시 교회로 돌아오게 해주시겠지 알아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들교회 와서 담임 목사님께서 날마다 한 영혼의 구원을 위해서 애통해 하시며 항상 눈물을 그렇게 흘리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왜 이렇게 어머니 구원에 대해서 애통함이 별로 없을까 나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않을까라는 그런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공동체의 권면으로 또 어머니에게 적용을 좀 해봐라라는 말씀을 듣고 어머니 교회에 나와 보시라고 이런 말씀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께서는 지금 말고 나중에 나중에 언제 가게 되면 갈게 이런 말씀을 또 하시는 겁니다. 그런 말을 들으니까 또 마음이 확 닫히면서 어머니에 대한 그 미웠던 마음들이 또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전에 어머니께서 술 드시고 전도사 아들에게 전화해서 술 정하시고 또 아들에게 전화해서 돈 빌려달라고 하시고 그러더니 이제는 불신 재혼까지 하시고 아주 더 고생을 해보셔야 고난이 와 보셔야 그렇게 올 거다라는 이런 마음이 막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더 문제죠? 네, 그런데 이렇게 애통함도 없고 어머니를 용서하지도 못하고 미움만 가득한 저 같은 사람을 대신해서 우리 목장 식구들이 울어주시고 공동체 성도님들이 울어주시고 담임 목사님께서도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 눈물로 애통해 주셔서 우리들교회에 온 지 2년 만에 어머니께서 다시 주님 품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어느 날 전화 통화를 하는데 어머니께서 아들 엄마 요즘 교회 나가고 있어 걱정하지 마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 얘기를 듣자마자 너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막 났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어머니에게 왜 진작 어머니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그렇게 물으니까 어머니께서 목사 아들들에게 너무 말하기가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또 이렇게 말씀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또 계속 울면서 어머니 저희 교회 성도님들이 어머니 위해서 얼마나 그렇게 기도를 많이 해주셨는데요. 저도 어머니 구원을 위해서 얼마나 그렇게 기도를 많이 했는데요. 사실 기도는 많이 안 했습니다. 기도제목만 올렸지 기도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애통함도 없었고 마음 가운데 아직도 어머니에 대한 그 미움의 쓴 뿌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전화를 끊자마자 제 마음에 드는 생각이 갑자기 확신이 드는 생각이 하나님께서 나의 믿음 없음을 보시고 저의 구원에 대한 애통함 없음을 보시고 공동체의 기도를 들어주셨구나라는 이런 마음이 확 들었습니다. 정말 저 혼자 기도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 혼자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정말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목사라고 하면서도 내가 얼마나 믿음이 없는지 부모님을 얼마나 미워했던 죄인이었고 부모님이 이혼을 종용했던 죄인이었고 어머니의 구원을 방관만 하고 어머니의 구원을 내가 맡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그런 마음도 들어서 회개가 많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에도 돌아보면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쌀이 떨어질 때면 누가 또 쌀을 갖다 주시고 김치도 갖다 주시고 등록금이 없을 때는 저는 신학교를 학부모 학부랑 신대원 졸업할 때까지 제가 제 손으로 등록금을 온전히 다 내고 다닌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다 누가 도와주셔서 조금씩 도와주셔서 이렇게 하나님께서 목사가 되게 해주셔서 생색 낼 수 없게 하나님께서 이렇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제가 이렇게 살았고 이렇게 목사가 되게 해 주셨습니다. 가정이 그렇게 되고 나서도 혼자 있을 때 죽고 싶은 생각도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너무 삶이 앞에 보이지 않으니까 답이 안 나오니까 정말 앞이 보이지 않았을 때 생각나는 게 마지막 생각나는 게 그래 죽자! 나 같은 사람한테 누가 시집이나 올까 아무도 없는데 아무것도 없는데 누가 나랑 결혼이나 할까 결혼도 제가 못할 줄 알았는데 혼자였던 저를 또 아픔과 상처와 결핍이 많은 저를 사랑해주는 사람도 만나게 해주시고 또 이렇게 가정도 꾸리게 해주시고 자녀도 주시고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는 설명이 안 됩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성도님들 앞에서 제가 이렇게 서서 말씀을 전하는 것도 제 인생 대본에는 없던 장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또 하나님의 하나님 제 인생 대본에는 있었습니다. 제 인생 대본에는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향한 계획 가운데는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우연이라는 게 없습니다. 다 필연이고 다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모태신앙이니까 그냥 교회 안에서 목사님 아들로 예수 잘 믿으며 복 받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하나님께서 새로운 제 인생 대본으로 드라마가 전개되기 시작하더니 갑자기 점점 비극으로 가더니 절망과 막장으로 가더니 그렇게 세드엔딩으로 끝난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변명만 하고 회피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이 바닥이었던 모세를 기다려주시고 하나씩 가르쳐주셨던 그 하나님께서 사명으로 이끄셨던 그 하나님께서 저의 인생에도 또 우리의 인생에도 때마다 대처 방안들을 알려주시고 혼자인 것 같지만 때마다 공동체를 통해서 위로해 주시고 함께 사명을 위해 달려가도록 그런 반전의 인생을 살게 해주셨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한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내 뜻대로 된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내 뜻대로 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지 은혜로 살아야 됩니다. 우리의 인생 드라마는 하나님이 끝내실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닙니다.
우리 마지막 17절입니다.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다른 지팡이가 아니라 하나님은 다른 멋진 새로운 지팡이를 주시지 않았습니다. 애굽가면 위험하니까 칼을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40년 동안 양을 치면서 사용했던 이 지팡이를 잡으라고 하십니다. 제가 우리들교회 부임하고 나서 처음 휘문에서 주일 설교를 들었는데 그때 담임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요한계시록 9장 오직 믿음으로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해 주셨습니다. 제가 말씀을 준비하면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찾아봤는데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계시록 설교를 하시는데 말씀 중에 내가 의지하던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에 잡아먹히고 오직 믿음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 지팡이 얘기를 하시는 겁니다. 정말 소름이 쫙 돋았습니다. 저만 돋은 것 같습니다. 저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지팡이 얘기를 요한계시록에 이렇게 하시니까 오늘 마지막 17절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다시 잡으라고 하신 이 지팡이는 양을 치던 그런 지팡이였지만 이전과 다른 여전히 똑같은 지팡이였지만 이전과 다른 지팡이입니다. 사명을 주셨다고 우리가 지팡이가 바뀌는 게 아닙니다. 이제는 뭔가 새롭게 바뀌겠지 사명을 받았으니까 새롭게 바뀐 환경이 주어지겠지가 아니라 여전한 방식으로 우리의 가정과 직장으로 돌아가서 이전과는 다른 사명을 가진 자로서 하나님과 함께 말씀으로 구원의 이적을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똑같지만 이전과는 다른 하나님의 지팡이로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하나님을 따라서 우리가 있는 그곳에서 이적을 행하시는 저 우리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적용 질문 드리겠습니다.
3-1) 사명을 회피하는 나에게 하나님이 진노하신 사건이 있습니까?
3-2) 연약한 나를 돕고자 내게 붙여주신 사람은 누구입니까?
3-3) 도저히 못하겠다고 회피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가르쳐주십니다.그리고 인생에 고난이 있을 때마다 말씀으로 대처 방안을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두려움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나에게 공동체를 붙여주셔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닫힌 모세의 마음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우리를 빛으로 빛으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히 하나님의 가르치심을 따라가는 저와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다 같이 찬양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부족한 것만 보지 않게 해주고 뻣뻣하고 둔해도 믿음으로 순종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우리에게 닥친 고난과 문제를 말씀으로 대처하게 해달라고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와 함께 믿음으로 사명 감당하게 해달라고 우리 차별금지법의 제정을 막아주시고 태아 생명보호법이 제정되도록. 담임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모든 미국 사역 일정 가운데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시도록. 이번 주에 있을 소년부 큐티 페스티벌과 청년부 아웃리치 가운데 기름 부어주시고 코로나의 재확산을 막아주시고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게 해달라고 다 같이 주여~ 한번 부르고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모태 신앙으로 교회 생활 잘하고 교회 열심히 다니면 복 받고 행복하게 살줄만 알았는데 부모님의 이혼으로 한순간에 그렇게 가정과 교회가 무너진 사건이 해석되지 않아서 하나님에 대한 원망과 불평으로만 살았던 죄를 주님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평생을 그렇게 어머님을 미워 미워하고 어머니만 가해자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도 이렇게 와서 말씀이 들리니까 저의 구원을 위해서 어머니가 수고했다는 것이 깨달아 졌습니다. 주님 우리 가족을 위해서 어머니가 수고했다는 것이 깨달아지게 해주셨음을 주님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피해 의식과 미움이 제 안에 너무나 많이 남아 있어서 어머니의 구원에 대한 애통함도 없이 변명하고 회피하고 핑계만 됐던 저를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저의 믿음 없음을 보시고 공동체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어머니가 다시 주님 품으로 돌아오게 되셨는데도 아직도 애통함이 없고 아직도 구원의 애통함이 없는 주님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제는 문제와 사건이 와도 말씀으로 대처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혼자가 아니라 공동체 식구들과 함께 담대히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나라를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무시하고 동성애와 인권을 앞세워 인권을 앞세워서 세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주님, 이 차별금지법을 주님 막아주시옵시고 태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이 태아 생명 보호법이 속히 제정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주에 있을 소년부 큐티 페스티벌 가운데 또 청년부 아웃리치 가운데 주님 기름 부어주셔서 참석하는 모든 아이들이 주님을 꼭 만나게 해 주시옵시고 아웃리치를 떠나는 우리 청년들이 방문하는 교회마다 하나님의 지팡이를 가지고 하나님이 가르쳐주시는 말씀을 잘 전하고 올 수 있도록 주님 붙잡아 주시옵소서. 주님, 코로나가 다시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시고 코로나로부터 건강을 지켜주시고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크라이의 전쟁에 속히 그치게 하여 주시옵시고 전쟁으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을 주님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담임 목사님을 영육 간에 간걸하게 주님 붙잡아 주시옵시고 모든 미국 사역 일정 가운데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셔서 말씀을 전하시는 곳곳마다 한 영원히 주님께로 돌아오는 기적이 일어나게 해주시옵시고 구속사의 말씀이 강해서 바다로 잘 흘러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2. 7. 24 목장예배>
빛이나는 최재연 목장 보고서
날짜:22. 7. 24. 3:30-6:00
참석: 최재연, 이수인, 윤해서, 이은영
나눔: 바자회로 바쁜 목자언니를 아기새 마냥 기다린 식구들,
우와~ 언니왔다!함께 간식과 음료를 먹고 마시며 여전한 방식으로 묻고 가르쳐주시는 은혜를 경험하였습니다.
특히 저는 나눔을 통해 안구건조증 악화의 원인을 알게 되었네요.^^
우리들 기도제목
은영
1. 안구 건조증 치료, 심적으로도 힘든데 치유 받을 수 있도록
2. 아웃리치 조심히 다녀올 수 있도록
3. 우리 목장, 가족, 회사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도록
재연
1. 제주도 아웃리치 준비 지치지 않고 가만가만 잘 준비할 수 있도록
2. 교통사고 후유증 없이 잘 회복하고 운전 무서워하지않고 조심히 잘 하도록
3. 직장에서 동료들과 잘 화합하고 프로젝트에 기름부어 주시도록
4. 하나님 신뢰하는 마음 회복할 수 있도록
5. 언니와 조카들 한국 있는 기간동안 영육간에 강건하게 해주시고 회복할 수 있도록
해서
1. 나쁜 생각 가지치기 하고 아침 저녁 긍정적 명상, 기도, 큐티 말씀, 으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2. 투자 사건- 손해를 보고 팔더라도 꼭, 좋은 주인을 찾아 전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3. 시기적으로 금리 조정 기간이 끝나고 금리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는 시점에 이 건물이 잘 지어져서 매수한 분이 더 번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4. 월화 중에 지인을 통해 부동산 전문가 상담을 하게 되는데, 희망적인 얘기가 들릴 수 있도록... 부탁 드립니다
5.부동산 통해서 이곳 저곳 내 놓을텐데 이부분도 상의 같이 하고, 컨택한부동산에서도 열심히 움직여서 매수자를 찾는 데 도와 주실 수 있도록)
6. 정말 이 사건을 계기로, 하나님을 더 높이고 섬기는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7. 조금만 더 조금만 더라는, 과도한 욕심 따윈 버리고 정말 내 그릇에 맞는 물질로 딱 필요한 만큼만 채워갈 수 있도록,
8. 돈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더욱 더 아끼고 낭비하지 않고 현명하고 건설적으로 쓰는 방법을 이번 계기를 통해서 각인 할 수 있도록
9. 부디 살려주시고, 하나님 부디 기적을 주실 수 있도록
10. 공동체에서 추천 받은 병원, 예약 잘 잡혀서 다녀오고 좋은 처방 받을 수 있도록
수인
1. 결혼 준비 가운데 가르쳐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중보해주실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