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질서에 여러분이 순종하듯, 저도 띵크 양육을 받는 자로 질서에 순종하려는 마음,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하는 마음으로 이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잘 긴장하지 않는데, 설교요청 후 2주간 얼마나 한숨을 쉬고 다녔는지, 두 번은 못할일이라고 했습니다.
엊그제 딸이 제가 우리들교회 찬양대회 선 꿈을 꿨다고 근데 정말 웃겼다고 합니다. 제가 이자리에 서는것이 얼마나 황당해 보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도 한번만 이 성전에서 예배드렸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꿈이 이루어졌는데 제가 있는 자리가 쫌 다른거 같습니다.
큐티목회를 시작한지 몇개월 안됬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자리에 있는게 너무 어색합니다. 성도님들이 그러십니다. 왜 김양재 목사님, 김양재 목사님 하십니까?
왜 말씀앞에 죄를 보라고 하십니까? 이러다 몇개월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셨는데, 벌써 7개월째 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10월 저와 아내가 목세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씽크 양육을 배우며 저의 목회 생활에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그 시작점에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간증하는 시간입니다.
제가 간증하겠다고 하니 아내가 우리들교회 설교도 날로 먹는다고 판단과 정죄 지적질을 했는데, 큐티를 하고 나서 혈기가 잘 안올라옵니다.
큐티를 통해 나와 가정과 교회가 살아나길 원합니다.
지난해 코로나가 한창이던 때이기에 줌으로 목세에 참여 했습니다. 양육리더님이 목사님은 어떤 죄가 있으세요 물었는데, 당황했지만 태연하게
저는 목회자 집안에 신학대도 바로오고 해서 큰 죄를 지은 적이 없습니다. 했습니다. 리더님이 저에게 집탕중의 최고봉이라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감사하다고 했는데, 다음주 목사님의 집탕돌탕 설교를 들으며 내가 얼마나 집탕인가 그리고 아버지 몰래 얼마나 돌탕이었는가 하며 제 본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저의 별명은 권목사 였습니다. 군대에서도 그랬습니다. 얼마나 연기를 잘했는지 모릅니다. 겉으로는 모범생이지만, 속으로는 끊임없이 비방과 비교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끝없는 인정욕구를 채우고자 감투란 감투는 다 썼습니다. 그러다 보니 겉으로 보이는 여유와 달리 속에서는 사람들의 인정을 받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과 초조가 있었습니다.완벽주의가 아닌데, 완벽주의자 처럼 하려고 하니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겉으로는 양보하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시기 질투 경쟁심이 있고, 또 내 뜻대로 상대를 끌고오는 것도 있었습니다. 왕같은 제사장이 아닌 왕이 따로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한다고 하면서 그 명목하에 실제로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심이 있었습니다. 이러게 갖추어진 욕심은 아버지 교회를 물려받는데
넉넉한 스펙이 되었습니다. 세습이라는 따가운 눈초리도 저의 스펙이 방패가 되었습니다.
목사가 된 후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 말씀이 나를 치고 쪼개는게 아니라, 항상 성도들을 향한 치리의 말씀이었습니다.
항상 상처를 주는 목사였습니다. 내 소견대로 하니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지 않고 영적 흉년임도 깨닫지 못하고, 계속 해서 흉년이 와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풍성한 찬송의 떡집을 떠나 화려한 모압땅에 있는것이 축복인지 알았습니다.
얼마나 열심을 가지고 일을 했는지, 단기 선교, 회의 등으로 어느해는 16번 해외에 나갔습니다. 그러니 성도들을 어떻게 돌보았겠습니까?
8년전에 김양재 목사님이 저에게 목세에 참석하면 좋겠다고 직접 문자를 주셨는데, 강사도 아니고, 세미나를 들으라고 하니 인정이 안되었습니다.
이렇게 교만했습니다. 그렇게 흉년이 길어졌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의 은혜로 작년에 장례식에서 목사님을 만나고, 목사님의 배려로 끌려오듯 목세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첫시간 큐티강해로 말씀이 보여지는 은혜가 임했습니다. 그럼에도 저에게 판단과 정죄의 죄가 있어서 공동체 앞에서 죄를 고백하는게 위험해 보였습니다.
세상 가치관과 인본주의적 판단과 잣대로 목사님의 말씀을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여자목장 탐방을 했는데, 심층상담에서나 나올법한 내용들이 나눠지는것을 보며 너무나 놀랬습니다.
목사님의 확신에 찬 처방과 목원들의 순종에 보며 확신에 놀랬고, 순종에 놀랬습니다. 남자 목장의 죄 고백에 대해서도 너무나 놀랐습니다.
오픈하고 고백하는 분들이나 그들을 받아주는 공동체나 정말 대단하고 그것을 솔직히 나누지 못하게 한 저의 목회가 잘못된 것을 알게 되고,
목회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고백은 단순히 죄를 고백한게 아니라, 부활의 증인들이 꺼내놓은 약재료인줄 믿습니다.
이후 씽크 양육은 참여를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바로 등록하고 양육받으며 더 깊이 있는 죄가 깨달아 졌습니다.
부부싸움할때는 이혼하고 싶다고 여기있는 사람이 아니라, 강단에 있는 사람과 살고 싶다고 당신이 얼마나 이중적인 사람인지 다 말하고 죽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내의 마음을 체휼해 주지 않았습니다.
저의 아내와 저는 같이 공부도 하고 다 했는데, 저는 늘 아내를 무시했습니다. 그리고 가부장적인 가정의 가치관을 성경보다 더 우선시 했습니다.
몇년 전 부터 아내가 둘째가 대학에 가면 이혼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씽크 양육을 받을 때 까지 이혼을 막기 위해 둘째가 대학에 못가게 막으셨습니다.
그렇게 4수를 했습니다. 그리고 붙회 떨감의 은혜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줌으로 양육을 했는데, 저는 거실 아내는 딸 방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나오면 아내는 늘 눈물 콧물 쏟으며 나왔고 저에게 먼저 죄고백과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가 늘 속이는 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먹으면 잠을 못잡니다. 하지만 주일에는 꼭커피를 2~3잔정도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주일에 잠이 드는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면 유투브와 틱톡을 보게되고 그러다 점점 더 야한거 야한거 하다 야동을 결국 보게 됩니다. 주일밤 거룩하게 예배를 드리고 설교도 잘하고 이런 죄를 지었던 것입니다.
양육을 통해 아내에게, 장로님에게, 강단에서 고백을 하고 나니 점점 죄가 힘을 잃었습니다.
사실 죄 고백의 전통은 감리교가 이었습니다. 요한 웨슬레 목사님이 돌아가시기 전에는 늘 이 전통을 했는데, 목사님이 돌아가시고 나서는 이 전통이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들교회에서 그 전통을 다시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죄를 보고 죄의 꺼풀을 하나씩 벗겨나가다 보니 다른 죄들도 깨달아 지게 되었고, 그리고 이를 장로님들에게 또 목회자 들에게 말하고 목회자 양육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월 부터는 19분의 장로님들이 양육을 참여 하셨습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은 있지만 저희가 조금씩 흉내를 내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저의 죄고백을 성도님들이 이해를 못했습니다. 죄고백, 회개가 없던게 아닙니다. 바리새인처럼 잘 했기에 성도님들이 이 변화를 잘 모르셨습니다.
죄고백때는 우리죄라고 했다가 생색은 제가 했다며 제가 냈습니다.
하나님이 은혜로 했지만 내가 잘 해서 잘 준비해서 잘 돌아왔다 하며 생색을 냈습니다.
아프리카 오토바이 선교를 하면서 중요성을 너무나 피력했지만, 사실은 제가 오토바이가 타고 싶었습니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죄인데, 저만 몰랐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드러낸다고 했지만 제 열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전리품을 챙기는 죄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죄고백을 통해, 제가 죄를 고백하게 되었고, 저를 통해 성도님들이 고백하게 되셨습니다. 속인자 속은자 말씀을 듣고, 제가 저 설교를 했고,
이 설교후 권사님이 문자를 보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제가 이 문자를 읽었습니다. 여자 성도분들은 다 웃는데, 남자 성도님들은 웃지 못했습니다.
지난주에는 한 권사님이 3년만에 제 설교를 듣고 문자를 주셨습니다. 대면 예배를 드리지 않은 이후 오늘 처음 목사님 설교를 들었습니다. 목사님의 고백에 울컥하네요,
사실 저희 부부에게 위로가 절실했던 순간에 평가받고 잘잘못을 지적받는거 같아 상처를 받았습니다. 하며 목사님의 고백에 자신도 고백을 한다며 용서해달라는 문자였습니다.
제가 바로 속인자 였습니다.
미국 유학때 학점과 학벌의 우상이 있었고, 그래서 컨닝도 하고 표절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아내가 임신을 했고, 저희가 둘다 목사였는데, 학점 학벌 우상으로 인해
낙태를 저질렀습니다. 이를 잊고 살았습니다.
둘째 딸의 4수를 보며 지난해가 낙태한 아이가 태어났다면 딱 수능을 볼 시기였습니다. 이를 통해 죄를 깨닫게 하셨고, 사실은 무덤까지 가지고 갈 이 일을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저의 죄패입니다.이 죄를 오픈하고 나니 성도님들의 죄 오픈이 훨씬더 많아 지셨습니다. 톡으로 문자로 많은 분들이 저에게 죄 고백을 해주십니다.
물론 말려달라는 성도님들도 있지만, 이것이 진짜 목회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목회 입니다.
오늘 제마음에는 설교 하고 싶은 유혹이 끊임없이 나옵니다. 그러나 저를 살려 주시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약재료를 아낌없이 나눠 주셨는데, 제가 어떤 것을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까? 단 한가지만 말씀 드립니다.
사도 바울과 같이 죄 고백과 삶을 나누는 것 약재료로 사용하시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 마시고 온전히 담대히 우리들교회 사역 이야기를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바울도 육체의 약함을 감추지 않고 전할때, 그 복음이 우리들교회에 저에게 그리고 선린교회에 전해진 것입니다. 저희는 저희 죄를 고백하면 성도님들이 얼마나 우리를 무시할까?
하며 쫓겨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저희를 정죄하지 않고, 저희를 영접해 주시는것을 보면서 그분들이 성령의 역사로 거듭난 분들이라는 것을 요즘 깨닫습니다.
갈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할때, 그 산지는 험한 산지라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를 부르짖을 때마다 나에겐 편한 산지를 주시옵소서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저를 우리들공동체에 속하게 하셨고, 수많은 죄고백을 하게 하시고, 이제는 헤브론을 쳐다보게 하십니다.
Q. 나는 복음을 위해서 어디든지 가고 언제든지 가며 무엇이든지 하고 있습니까?
<기도제목>
이지현목자님
1. 아빠 건강검진결과(조직검사) 잘 나오고, 체력 회복되시도록
2. 방전된 체력 회복시켜주시고, 운동할 시간을 억지로라도 만들도록
3. 아웃리치 간증문 쓰고, 찬양 정해야하는데 도와주세요.
4. 우리 목장 주님이 보호하고 챙겨주세요
5. 아웃리치 팀에 사랑과 기쁨과 은혜가 충만하게 해주세요.
김연지부목자님
1. 너무 빡센 일정인데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연수, 중등부 큐페, 여행, 아웃리치)
2.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도록
차한나
1. 오늘부터 8월16일까지 방학인데2학기 수업준비 잘 하고 부지런하머 알차고 경건한 방학 보낼 수 있길
2. 엄마 내일 안양에서 건강검진하시는데 검사 잘 받으시고 같이 부모님댁 내려가는데 부모님 사랑으로 잘 섬겨드릴 수 있길
김지아
1. 할수 있는 일과 못하는 일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2. 감정기복이 생길때 마음을 잘 컨트롤 할 수 있길
3. 몸 회복이 잘 돼서 건강한 생활로 빨리 돌아갈수 있기를
김민주
1. 예배와 목장 회복할 수 있도록
2. 할일은 너무 많고 혼자 힘으로 해나야 하나보니 육체가 너무 지칩니다. 힘 주셔서 진행 잘 할 수 있도록
3. 강아지 옷 사업 시작준비중에 있습니다. 내 생각 내 욕심대로 방향성을 가지지 않고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께서 기름 부어주시길...
박희송
1. 요양원에 저지른 잘못을 비롯하여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빨리 빨리 일과 상황을 처리하는 조급함을 버리고 말씀을 통해 가만히 기다리고,
인내하며 나아갈 수 있는 분별력을 가질 수 있도록
2. 전주에서 혼자 일도 안 하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삶의 목적과 방향이 잃어버린 사람처럼 살아요. 실업급여 남은 기간 동안 헛되이 시간 흘러보내지 않고
계획있게 해야 할 일들(공부, 운동)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이 회복될 수 있도록
3. 엄마가 예배만이라도 나오실 수 있기를
오세은
1. 변하지 않는 나의 모습을 직면하며 날마다 회개하도록
2.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이 하셨음을 고백하도록
3. 학원운영이 복음의 통로가 되도록
4. 신교제에 믿음없음을 긍휼히 여겨주시고 만남의 축복주시길
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