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2 사라, 들고 다녀라, 읽어라
[나눔]
Q 나는 가정의 들러리로 부름 받았는데, 진리의 불을 밝히고 있나? 내가 불을 밝혀야 하는 자리는 어디인가?
- H : 이 질문을 들었을 때, 나만 등불을 들고 있고, 믿지 않는 가족들은 안 들고 있는 모습이 상상이 되면서, 특권 같으면서도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2년 간 자취하며 내 삶에만 신경 쓸 수 있어서 좋았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교회보다 세상에 더 중심을 두고 살며 나만 좋았고, 가족구원의 관점에서는 좋은 시간이 아니었던 거 같다.이제 다시 사역을 시작함에 있어서, 사람 때문인지 부르심인지 고민되는 마음이 있었는데, 본가로 돌아가게 된 지금, 부르심으로 두드리고 계신다는 게 느껴지는 거 같다.
- K : 시부모님이 성품이 좋으시지만 교회를 다니지 않으셔서 들러리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는 않고 언젠가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이 있는 거 같다.외국에서 혼자 외롭게 지내는 친오빠의 구원도 내 역할이 아닌 부모님의 역할이라고 냉담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
- B : 동생에게 진리의 불을 밝히는 들러리의 역할이 되어야 하는 거 같다.
- J : 가족과 직장에서 같이 근무하는 선생님들, 아이들에게 불을 밝혀야 하는 거 같다. 특히 동생을 공동체에 정착하게끔 노력하는 중인데 쉽지 않은 거 같다.
Q 나는 과연 믿음으로 사역하고 있는가? 나는 믿음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가? 체면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정하고 싶어서 박수 받기 위해 일하고 있는가?
- B : 반반인 거 같다, 습관적으로 하는 것도 있는 거 같다.
- K : 부서를 섬기고는 있지만, 처음에 믿음으로 시작했다기 보다는 공동체를 찾고 싶은 이해타산의 마음으로 했던 거 같다. 결혼한 뒤로는 지각, 결석하고 싶어도 남편과 차를 타고 함께 가다 보니 강제로 자리에 서게 되는 부분도 있는 거 같다.
- H : 믿음으로 섬겼던 부서도 있었고, 사람을 보고 섬겼던 부서도 있던 거 같다. 잠시 사역을 그만둔 뒤 교회에 잘 안 나가는 스스로의 모습에, 사람 때문에 섬겼었던가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믿음으로만은 하기 어려운 사람이라서 하나님께서 계속사람을 붙여주시는 게 아닌 가 싶다.
- J : 이번 아웃리치를 준비하며 업무 자체를 좋아하는 내 모습을 더 본 거 같다.전에 했던 자료들을 보니 사역을 할 때, 내 힘이 참 많이 들어가는 거 같고,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많았던 거 같다.
[기도제목]
*K
- 디스크 악화되지 않도록
- 직장에서 혈기 내지 않도록
- 부부싸움할 때 말씀 볼 수 있기를
*B
- 발목 안 좋은데, 큰 일 아닐 수 있기를
- 한국사 자격증 잘 공부해서 딸 수 있기를
*H
- 체력관리 잘 하기
- 인턴 예정인데, 사역과 일정이 잘 맞을 수 있도록 & 적합한 회사로 갈 수 있도록
- 할머니 건강 책임져주시기를
*J
- 수요일에 촬영 은혜롭게 잘 마칠 수 있기를
- 대학원 공부 열심히 할 수 있도록
- 가족에서 등불을 잘 비출 수 있도록
- 아웃리치 믿음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