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주부터 대면목장 시작했습니다~지은언니와 다혜가 간식도 사줬어요
첫번째 적용질문
Q.변호사를 고용해서 고발할 것이 있나?(맞춤질문으로 바꾼것임)
Q.권세와 재물이 주어져서 어디로 내려가고 있나?
Q.편한 가정의 환상을 가지고 어디로 가고 있나?
지은: 불신남자친구가 생길 것 같다. 같이 교회왔는데 썸남이 우리들 헬스인에게 번호가 따였다. 교회에 마음이 있어 보이진 않았다. 깊은 이야기 하는 걸 꺼려하는 것 같다.
여로: 남자목장가면 잘 챙겨준다. 그래도 어쩔려고 그러냐. 끊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었다!
지은: 끊어내긴 하겠지만 걱정이 태산이다. 잘못을 반복하고 있다..
여로: 그래도 자지 않고 깨어있는 게 대단하다. 칭찬해줬나?
지은: 칭찬 엄청 해줬다! 그 사람이 떠나가지 않을까? 세 번 정도 오면 정해지는 것 같다.
여로: 말씀 들리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앉히다 보면 말씀이 떠오를 때가 있을 것이다. 고생했다. 다혜는? 고발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
다혜: 첫번째로 동생이 있다. 동생밖에 없네. 이 주 정도 얼굴을 안 봤다. 요즘 막내동생이 공공의 적이다.
여로: 막내동생 고발해봐라.
다혜: 동생이 공황이랑 우울증이 있는데 약도 잘 안먹고 병원도 잘 안가면서 공황이 온다고 그런다. 그러면서 틈만나면 자해하고 응급실 가서 엄마에게 돈달라 그러고. 멀쩡해지는 것 같으면서도 똑같은 레파토리를 반복한다. 돈이 아깝다고 생각이 든다. 혼자 열받아 했다가 참자, 하며 신경 끌려고 노력했다.
여로: 신경 안쓰려고 노력하는 것이 신경쓰인다는게 ㅜㅜ
다혜: 맞다. 입원해있는 동안 동생 안 봐서 좋았다.
여로: 둘째동생 몇살이냐?
다혜: 21살이다. 그리고 내가 돈 욕심이 많은데 주식 돈 다 팔고 올해 초에 호캉스 갔다 왔다. 근데 교통사고나서 알바 못해서 초조함이 올라온다. 엄마가 그거 쉬라는 뜻이라고 그러셨다. 밤낮을 바꾸며 주 4일 알바하고 3일 학교간다. 되더라 이 생활이.
여로: 되는게 아픈거다(웃음)
다혜: 입원해서 쉬니까 엄마가 좀 사람얼굴 같다고 하셨다.
여로: 엄마랑은 사이가 어떻냐?
다혜: 엄마의 시간을 돈 주고 사는 느낌? 동생들은 아무것도 안 해도 사이 좋으면서, 화난다.
여로: 나도 그러하다. 설교 마지막에 서로서로 미안하다, 죄송하다 하는 걸 듣고 가족카톡방에서 서로 적용했다. 안바뀔것같은 가정이 바뀌었다. 다혜 가정은 이제 막 붙어가는 중이니, 언젠가는 하나님의 때에 변하게 하실 것이다. 지은이는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
지은: 나도 잠 줄이면서 하면 되지, 라는 스타일인데 돌아보면 좀 쉬고 몸 좀 챙기면서 할 걸 그랬다.
다혜: 가끔 죽을 것 같이 힘들 때는 삼개월에 한 번 씩 잠깐 쉰다.
지은: 다혜처럼 살아도 멀쩡하지 않은 게 면역체계가 다 무너지고 나에게는 눈밑떨림이 오고 많은 몸의 반응이 왔었다.
다혜: 나도 눈 밑 떨림이 있었는데 사고나서 입원하니까 사라졌다.
지은: 그 때 잘 관리해야 한다. 또 무리하면 눈 밑 떨림이 또 온다.
여로: 어차피 멈추는 게 어려우니까 평소생활에서 규칙적으로 사는게 중요한 것 같다. 정아는? 고발하고 싶은 게 있나?
정아: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원망의 기도를 했다. 교회 갈 돈이 없는 게 말이 되냐고. 그러니까 돈을 주시긴 하더라. 그런데 필요한 만큼만 주시니까 항상 짜증이 난다. 엄마한테 그 얘기를 하니까 자기도 없으니 돈 얘기 하지말라고 그런다. 자기는 언제 나한테 용돈을 언제 받냐고 그런다.엄마가 이번주는 교회 안가고 절을 갔다.(탄식) 절에서 초대장이 왔다면서..가족구원을 안해주시니까 주님에게 엄청 원망을 했다.
여로: 우리도 초대장을 보내자.
정아: 엄마한테 안 사주는 게 아닌데 계속 그러니까..
여로: 차라리 엄마한테 돈 얘기를 하지 말자. 너는 받나?
정아: 어린이 날 때 오빠한테 뭘 사주라 하는 거다. 짜증나서 엄마한테 베라 사달라고 했다..
여로: 상담선생님이 나에게 엄마아빠가 성숙하지 못 한 사람이다 라고 해주셨다. 그 말이 충격이면서 위로를 받았다. 정아가 부모님을 키우는 느낌이 나는데, 멈춰도 된다 이제. 자식이 내꺼라는 소유물로 여기니까 그렇게 행동하는 거다. 아빠 회개 많이 하셔야겠다. 난 아직도 우리 아빠가 강단에 서서 자녀한테 미안하다고 했으면 좋겠다. 지은이는 고발하고 싶은 게 있나?
지은: 나의 연약함? 지금 불신교제 늪으로 빠져가고 있으니까..고등부에서도 솔직히 말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말했는데 무너질까봐 무섭다. 전에도 불신교제로 무너져서..감정이란게 하루아침에 없앨 수 없다는 것도 알고. 내가 아직 누군가와 교제를 해야 할 때가 아니란 걸 알면서도 나의 연약함이..고등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고 일단 데려올 테니 주님이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오늘 보니 가망 없어 보인다. 말씀이 전혀 없으니 재미를 위해? 서로의 유익을 위해 잠깐 만나고 있는 느낌이 든다. 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면 니가 그 때까지 나를 만날까?이런 두려움도 있다. 다음주에는 오라고 말도 못하겠다.
여로: 오늘 말씀에 로마총독 얘기 하셨잖나. 약간 그런걸까? 우리도 결국은 죄의 노예로 살다가 6년 뒤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 걸 너는 이미 알고 있을 것 같다.
지은: 6주 안에 맞이할 수도 있다. 교회를 왜 다니냐고 물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안물어본다. 막막하다.
두번째 적용질문
Q 내가 도저히 참지 못하는 그 단어 하나는 무엇입니까?
Q 또 한마디만 들으면 용서가 되는 단어는 무엇입니까?
Q 이 세상의 고발이 아첨으로 시작된다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여로: 살쪘다, 라는 말을 넘어갈 수가 없다. 언니가 장난으로 왜 점점 살쪄? 하면 화가 난다. 자기도 살쪘으면서 누구보고 그러는거지,하며 너나 잘해라 하면서 질서를 파괴한다. 용서가 되는 단어는 아 그렇구나, 엄마가 몰랐어.가 그렇게 듣기가 좋았다. 지금까지는 그런 적이 없었기에 몰랐어 이 한마디가 이제 너의 마음을 이해했다는 소리로 들린다. 세번째 질문은 정말 맞는 소리 같다. 나한테 싫은 소리를 하는 사람이 하나님이 보내 준 사람일 수도 있겠구나, 싶다. 그래서 인정이 된다. 정아는?
정아: 딱히 단어는 없는데 사람에 따라 다르다. 집 밖에서는 화를 안내는데, 아빠가 한숨쉬면서 집에 들어오면 짜증이 난다. 예전에는 아빠의 존재 자체가 싫었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면서 어느정도 이해가 되는데 일어나자마자 한숨 들으면 짜증이 난다. 용서가 되는 단어는 딱히 없다. 안써서 없다. 세번째 질문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그런 말을 딱히 안해줘서 모르겠다. 쓴소리를 들어도 안좋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여로: 가족들이 수고해줘서 훈련이 된 걸 수도 있겠다. 지은이는?
지은: 듣기 싫은 소리는 포기해? 이 소리 들으면 급발진한다. 그 소리를 듣고 한마디 한 적 있다. 듣고 싶어하는 말은 너 진짜 열심히 산다 이다. 인스타로 한창 하루일과,이루는 것들을 스토리로 올렸다. 그러다가 스펙이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게 깨달아져서 이제는 다 내리고 오직 예수 올린다. 그리고 어제 자격증 시험 봤는데 떨어졌다. 아슬아슬한 점수로 떨어져서 하면되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혜: 역할에 순종해라 라는 말을 못참는다. 인생의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는 것 자체가 인정이 안된다. 여자의 머리는 남편이다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니가 뭔데 내 머리냐? 이런 생각이 든다. 역할에 맞게끔 본인이 인정이 있으면 인정해줄게, 라는 생각 든다. 너 일 진짜 잘한다 이런 말 들으면 기분이 풀린다. 일적인 칭찬을 굉장히 좋아한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당연히 아첨하는 게 있으니 그걸 안 할 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든다.
[기도제목]
지은
1.불신교제 늪으로 빠진다고 한들 내 죄 잘 보고 헤어나올 수 있길, 할 수 있는 것들(간증 등) 잘 하면서 나누는 시간들이 되길
2.일하는 데 있어서 신경이 예민해지는데 어쩌라고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길
3.시험 끝났으니 양교 숙제 해야 하는데 그 안에서 은혜 받길
다혜
1.여름에 실습을 나가야 하는데 도망가지 않고 잘 있을 수 있게
2.이사갈 집 잘 구할 수 있도록
3.11월달에 시험 쳐야 하는데 잘 준비할 수 있도록
4.말하는 감자가 되지 않을 수 있도록
정아
1.가족구원
2.주간,야간 수업 같이 듣고 있는데 교수가 맘대로라 알바 구하기 어렵다. 알바 구할 수 있도록
3.기도를 시간을 맞춰놓고 할 수 있도록

1.퇴사를 생각하고 있는데 잘 모르겠다. 인도함 잘 받을 수 있도록
2.죄 짓지 않을 수 있도록
선율
1.아빠와 오빠의 구원을 위해
2.죄의식 너무 없는데 믿음 회복 할 수 있도록
3.학생의 신분에 순종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