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5.1.
시간: 1~2부
본문: 사도행전16:14~34
제목: 우리들교회
설교자: 김한요 목사님(베델교회)
작년에 김양재 목사님이 우리 교회에 영향력을 정말 많이 끼쳐주셨다. 작은 출발이지만, 역사적인 출발이 되었다.
우리는 습관적으로 class를 나누는 게 있다. 복음은 특별 서비스가 없다. 복음은 차별없이 적용이 된다. 오늘 말씀은 사도행전으로 이미 은혜를 받으셨겠지만, 유럽 대륙에서 마게도냐의 환상을 보고 가장 먼저 세워진 교회가 빌립보교회다. 그 개척 멤버들이 오늘 등장한다. 차별없이 전해지는 복음, 그 빌립보교회의 첫 개척 멤버들이 누구일까? 그 이름은 루디아라고 밝히고 있다. 자색 옷감 장사를 하는 루디아였다. 이게 힌트는 고급옷이라는 것이다. 좀 있는 분들이 입는 옷이다. 상위층의 사람이 입는 자색옷을 입고 비즈니스하는 루디아이다. 굉장히 사회적으로 high class였을 것이다. 루디아가 어찌 창립멤버가 되었을까. 여기서 바울의 말을 따랐다는 것은 바울의 말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 말씀을 따랐라는 것이다. 드디어 말씀이 들린 것이다. 해석이라는 것은 동양적으로는 깨달음, 서양적으로는 아름다움에 대한 감탄이라고 생각한다. awe라는 표현이 있다. 어 라고 하면서 눌리는 것이다. 돈 있다고 막 살면서 쾌락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식으로 법 없이도 살았던 여인이었던 것 같다. 이 여인이 하나님의 말씀의 아름다움 앞에 서게 된 것이다. 에드워드 목사님은 두 가지의 정서로 나누는데, 바른 정서와 바르지 않은 정서가 있다. 성도 중에서도 가짜와 진짜가 있다는 것을 묵상했다. 젤 비극이 천국가는 줄 알았는데, 지옥간 것이다. 그럼 하나님께서 질문하실 것 같다. 에드워드 미국 최고의 지성이고 프린트턴 대학의 총장을 지닌 사람이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 것 같다. 성경은 사서삼경처럼 윤리적 코드로 된 것이 아니라, 굉장히 아름다움 것이다. 그래서 빠져들고 싶고 배우고 싶고 걸작품이다. 그림의 한 폭 앞에서 하나하나 풀어지는 것이다. 아름다운 것에 더 깊이 가고 싶어지는 것이다. 루디아는 바울이 전하는 메시지가 보고 싶어지고, 복음의 아름다움을 보고 빌립보의 첫 창립 멤버가 되었다. 얼마 전에 고난 주간, 부활절이 지났다. 한달전에 이스라엘도 다녀왔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다녀왔다. 그 때 비아돌로사 십자가의 길을 걸으며 많은 생각을 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현장을 보면서, 잔인하거나 끔찍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예수님의 가장 치열하고 피비린내 나는 그 기간을 성경을 의외로 그렇게 잔인하게 그려내지 않는다. 오히려 멜깁슨 감독이 피비린내 나게 그려냈지, 성경은 그렇게 그려내지 않았다. 복음서 작가들이 멜깁슨보다 더 리얼하게 그려내지 못해서요? 아니요. 십자가는 우리에게 너무 아프셨겠다 하는 동정심 유발하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는 실은 복음의 핵심이다. 아름다움이다. 아름다운 것이지 불쌍한 것이 아니다. 내가 너를 이렇게 사랑하니 믿어하니하는 애걸복걸이 아니라, 내가 너를 이만큼 사랑한다하고 선포하는 현장하다. 와 나같은 죄은을 위해 이렇게 사랑하셨구나 뷰티풀, 와 라고 감탄하는 현장인 것이다. 루디아가 복음에서 그것을 본 것이다. 한 명 더 나온다. 로마간수이다. 그 당시 간수는 로마퇴역장교이다. 아주 올곧에 원칙대로 살아간 남자다. 남자, 원칙주의자, 터프가이, 자기의 길만 갔던 앞뒤 꽉 막힌 이 사람이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을까. 오늘 말씀에서 여러 가지 생각나는데, 상관들이 옷 벗기고 치라 하는데, 그가 이러한 명력을 받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밤중 중에 바울과 신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그런데 그 감옥 안에서 찬송을 하니까, 감옥 안에 다른 죄수들이 듣더라. (뭐 저런 게 다 있어?) 아니 무슨 노래를 불러. 이 감옥 안에서? 들어보니 지네들이 잘못한 것도 아니고 귀신들린 여자 구해내는 좋은 일 했는데, 무슨 감옥에서 노래를 불르나? 로마 감옥은 던전이라고 한다. 내려가면 45도 각도로 내려가고, 쇠고랑으로 빠져든다. 거기 들어가면 막 욕을 한다고 한다. 죽을 때 되면 방뇨를 하고 말도 안되는 현장이라 한다. 그런데 바울과 실라가 그 억울한 상황 속에서 찬송을 했다고 한다. 이거 완전 죄수들이나 간수들이 보기엔 도라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옥문이 열렸다고 한다. 그래서 간수가 자결하려 하는데, 옥문이 열리면 나가야하는 바울이 안 나간다. 그것도 이상하다고 간수가 생각했을 것이다. 나같으면 비정상, 끝, 파장 할 것 같은데 왜 저분들은 그렇게 새로운 길을 열어갈까. 깜깜한 터널 속에 살아가는 것 같은데, 메시지가 있다. 특별히 막다른 골목에서 성도님들의 처하는 행동, 망치로 뒤통수를 떄리는 충격이다. 이 때다 하고 줄행랑 치지 않고, 나의 기득권 내려 놓고 기다리는 바울과 실라, 이게 뭔가 있구나? 예수 믿는 사람들 뭔가 있구나, 예수 안에 살리는 것이 있구나 하는 게 우리 아닌가? 그게 교회 첫 멤버들이다. 미국 가면 그레이스 채플이라고 있다. 내면 질서의 세계인가에서 그분의 영성이나 칠계를 범했다가 회계하는 솔직담백하게 쓴 것이 있다. 실은 제가 그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 청년이 어떻게 자기 교회 왔는지 들었다. 이런 얘기였다. 로스엔젤에서 보스턴까지 레드아이를 탔다. 밤비행기다. 보스턴 오면 아침이다. 밤비행기 타고 대륙횡단을 한다. 보스턴에 레드아이하고 쉬면서 가야 동부에서 일을 보는 것이다. 그래서 주위에 누가 앉았다가 너무 중요하다. 그런데 자기 앞 자리에 여자, 아기, 여자 가 앉아서 모든 생리현상을 다 했다. 그런데 애가 토했다. 우유 토한 냄새는 굉장히 역겹다. 그런데 보니, 그 여자가 남이었다. 청년은 충격을 받았다. 밤비행기에서 잘 생각만 했는데, 아기를 봤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그 여자분이 그레이스 채플 다닌다고 해서, 그 교회를 왔다고 한다. 유대인 남자는 평생 셋을 감사해하며 살았다고 한다. 여자가 아닌 것, 종이 아닌 것, 이방인이 아닌 것을 매일 감사했다고 한다. 그런데 빌립보 교회의 첫 창립 멤버는 여자, 종, 이방인이었다. 우리들교회는 고유명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통명사가 되어야 한다.
시간: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