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3 성령의 준비
사도행전 23:12-24
이제 우리들교회가 코로나 이후에 2년 넘어서 처음으로 신청 없이 대면 예배를 드립니다. 이제 현장으로 나오는 것이 도리어 어색하시죠? '예배는 집에서 드리는 거 아냐?' 다 이렇게 하시는 분들 여전히 안 오셨습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생각해보면 우리가 성전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얼마나 감격이겠습니까? 저는 38 따라지를 경험해 본 집의 자녀로서 우리 어머니, 아버지 '날래 갔다 오라우.' 그래서 딱 내려오신 다음에 지금 70년 분단이 됐자나요. 그때 헤어지고. 그럴 때 예배 드리는 게 얼마나 감격이겠어요. 인생을 살면서 입시나 취업이나 결혼이나 승진이나 자녀 교육이나 위해서 우리가 수 없는 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준비는 죽음의 준비라고 봐요. 왜냐하면 이 땅에서 사망이 가장 무서운 원수이기 때문에 이 땅에서 이 사망을 정복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성령의 소망인 구원을 받아야죠. 그러려면 이렇게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성령의 준비에 대해서 듣겠습니다.
1. 죽을 것 같은 환경으로 준비시키십니다. (12-15절)
날이 새매 그동안 긴 하루를 보냈다는 뜻이에요. 우리 고난이 참 긴 것 같지만 이 땅에서 죽음은 3일이고 부활은 영원합니다. 우리의 죽을 것 같은 고난은 날이 샐 때가 와요. 그래서 우리에게 허락한 시간에 영원한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날은 새게 되어 있어요. 영원을 준비하는 사람은 오늘을 잘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항상 날이 새매의 새로운 하루가 시작됩니다. 하나님께서 긴 밤 지새우고 날이 새매 바울을 로마로 가게 하기 위한 준비를 하게 하십니다. 로마로 가야 하니 어떤 준비를 해야 될까요? 돈, 여권, 또 뭐 유력한 사람들, 배 편, 숙소. 이런 걸 준비해야 될까요? 아니더라고요. 이 죽음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죽을 것 같은 환경을 이 땅에서 또 경험케 하시는 거예요. 아까 우리 집사님 간증을 했지만 아들이 혈액암이라도 또 좀 편해지니까 이제 산으로 들로 가셨다고 하자나요. 그러니까 정말 말씀을 들어야 돼요. 그래서 12절에 보니까 바울을 죽이려는 사람들을 통해 로마로 갈 준비를 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12절에도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14절에도 죽이기 전에는, 15절에도 죽이기로 준비하며 먹지도 마시지도 아니하고 저주해서 맹세하며 죽이겠다고 13절에 당을 짓고 동맹한 자가 40명, 40명이라고 합니다. 이 당은 함께 돌다라는 뜻인데요.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게 빙글 빙글 돌아가며 춤을 춥시다.' 강강수월래 같은 이 노래는요. 똘똘 뭉쳐서 한쪽으로만 무서운 기세로 계속 돌면 어떤 일이 일어나죠? 옆에 있는 사람이 다 불안하자나요. 막 돌면. 그리고 자기도 결국은 돌아버려가지고 쓰러지자나요. 이 당이라는 것은 긍정적인 의미보다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입니다. 베드로가 닭 울기 전에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할 때 마지막에 저주해서 맹세하면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그 단어가 이 단어하고 같아요. 결코 자신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이렇게 맹세를 잘해요. 그래서 이제 맹세를 잘 지켰다고 막 남을 정죄하고 맹세를 못 지키면 스스로를 정죄해서 다 자살을 해요. 이게 사람의 맹세예요. 맹세하는 당사자가 뼛속까지 죄인인 것을 모르기 때문에 헛 맹세를 합니다. 아무튼 바울을 죽이기로 맹세한 자들은 당을 지어 맹세하고 동맹하고 금식을 선포하면서 막 쓰이는 단어들이 다 막 살기등등한 거예요. 자신의 몸을 주님을 위한 의의 병기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살인의 병기로 지금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너무 선하고 지금 이제 의롭다고 착각을 해요. 이제 현장 예배가 열렸습니다. 주일에 산에 가고 골프하러 가면서 '마음이 중요하다.'고 '마음으로 믿으면 된다.'고 이러죠. 그러나 몸이 중요합니다. 몸이 와서 예배 드리고 기도해야죠. 예수님이 하늘에서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만 하고 이 세상에 몸이 오지 않았다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일원론이에요. 이 세상에 오셔서 몸으로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그러므로 몸도 마음도 다 중요해요. 내가 하나님의 자녀지만 내 몸은 죄인의 길에 서 있고 오만한 자리에 앉아 있다면 이런 것들이 이단이고 영지주의라고 하죠. 불의의 병기가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은 이렇게 옳고 그름, 흑백론이 아니예요. 바울을 죽이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고 그것이 자기들의 옳음이라고 외치니까. 정말 이 옳고 그름이 아니라고 하는데 우리들교회 성도가 편지를 저한테 보냈어요. '어떻게 친일파 민영휘가 세운 휘문 고등학교에서 예배를 드릴 수가 있냐?'고 '너무 그거 이해가 안 된다.'고. 이게 이렇게 옳고 그름으로 생각하면. 우리가 시간과 공간에 거기 뭐가 있는데 아닌데요. 이런 질문부터 참 우리는 궁금한 게 많아요. 그런데 유대인들이 바울을 죽이는 게 옳음이라고 그러자나요. 지금. 죽이기 전에는 밥도 안 먹겠대요. 옳음이라고 외치니까 그것이 악이고 악을 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은 맹렬히 열심히 살았지만 죽음을 성령으로 준비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땅이 다이기 때문에 그 40명 참 불쌍해요. 이렇게 바울을 죽이겠다고 하니까 바울의 비전은 로마로 가는 건데 그냥 로마로 갈 수밖에 없게 하는 공로자가 되는 거죠. 이런 공로자가 40명이나 생겼어요. 할렐루야. 어렵습니다. 저도 시어머니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항상 제 방문을 열어 젖히셨는데 우리 그 이혼을 한 도우미 아주머니는 저 보고 '새댁은 왜 이러고 살아.' 하면서 은근히 이혼을 종용하는. 본인이 이혼했으니까 제가 이혼하길 바라요. 그 아줌마들과 어머니의 동맹이 아니었자면 저는 아마 로마의 사명으로 나가지 못했을 것 같아요. 그러나 그렇게 나의 자아를 죽이려는 이 당 짓기가 구원을 위한 성령의 준비가 되었죠. 저도 모르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준비시켜 주셨어요. 제가 너무 질기니까 사단도 즐기면서 저를 희롱했죠. 저는 착하다고 저의 옳음을 부르짖고, 그리고 이제 장로님 권사님이 예배를 가지 말라는 데도 순종한답시고 예배도 안 드리고, 몸이 안 갔죠. 예배도 안 드리고 안 가고 있으니까 전혀 성령의 준비가 안 되는 거죠. 순종할 게 있고 안 할 게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지옥을 살았어요. 말씀이 들리지도 보이지도 않았어요. 너무 입시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 성령의 준비는 전혀 알지도 못하고, 몰랐어요. 당연히 할 수 업죠.
15절이에요.
유대인 전체를 대표해서 천부장에게 청하라고 합니다. 무슨 청인가요? 안토니아 영내 격리중인 바울을 데려와 달라고 부탁을 하라고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이 암살단이 말을 하는 거예요. 젊은 당원들이 너무 친절합니다. 그 부탁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도 알려줘요. 그냥 데려오라고 하면 천부장이 경계할 거 아니예요. 그러니까 바울에 관한 사실을 더 자세히 물어보려 하는 척 하라고 가르쳐줍니다. 천부장도 아직 바울의 실체를 잘 모르자나요. 그러니까 더 정확한 조사를 위해서 보내라고 하면 보내줄 거 아닙니까. 그러면 바울이 영내에서 나와서 산헤드린 공회에 오는 길에 자기네들이 암살을 하겠다 지금 이 계획을 대제사장한테 얘기를 했어요. 어때요? 젊은 당원들의 작전이 그럴 듯합니까? 굳게 맹세하면서 장담하고 확실한 척하면서 당당하게 요구하고 어떤 척을 하면서 요구대로 해야 되는지를 알려주니까 대제사장이든 장로든 지금 다 넘어가고 있어요. 바울이 인간의 죄가 다 드러나는 복음을 지금 전하자나요. 그러니 죄를 가려야만 하는 유대인들은 바울이 죽도록 미웠을 거예요. 그 미움으로 예수님을 죽이고 그 미움으로 스데반도 죽였습니다. 죄에 대해서 하나님은 계속 말씀하시면서 돌이킬 기회를 주시고 사건으로 책망하시며 회개하라 하시는데 말씀은 듣지 않고 자기 힘으로 감추려고 이 장담으로 덮고 척하는 말로 포장을 하니까 계속 같은 죄를 반복하다가 결국은 멸망하는 거죠. 여러분들 적용해 보세요.
[적용] 여러분의 가장 중요한 준비는 결혼, 취업, 집, 죽음, 구원 중에 무엇입니까? 누가 죽어야 여러분이 먹고 마시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까? 주께로 인도한 죽을 것 같은 환경이 있었습니까?
2. 다툼 가운데 소망입니다. (16-21절)
16절부터 21절까지예요.
바울을 죽이기로 작당한 사람들은 아주 치밀하게 준비를 했어요. 그런데 돌아보면 정당한 절차와 법을 다 무시하고 질서와 원칙을 무시한 채 지금 일을 막 진행합니다.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바울을 빼앗아 무자비하게 죽이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 계략에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섬긴다는 대제사장과 유대인 최고 의결 기관인 산헤드린 공회가 동조하게 됩니다. 이 일이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면 이렇게 몰래 계략을 꾸밀 필요가 없죠. 하나님께서도 만일 사람이 범죄하면 두, 세 사람의 증인과 함께 회중 앞에서 공정하게 판결하라고 했는데 일단 바울을 이렇게 죽이려고 했는데 정작 바울의 죄가 무엇인지 아직까지 아무도 몰라요. 거기다 증인도 없고 증거도 없어요. 그저 프레임을 씌워 죽이려고 하는 거, 그거 밖에 없어요. 이것을 심리학자들은 인지적 편견을 일으킨다 하여 프레이밍 효과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떤 증거도 없는데 어떤 사람이 논리적으로 말을 하면 그 논리만 믿고 인지적 편견을 일으킨다는 거예요. 인간적인, 인지적인 편견. 그런데 사람들은 증거가 하나 없어도 이렇게 논리적인 말을 할 수가 있어요. 그러면 다 넘어가요. 지금 바울에게 씌우는 프레임은 이와 같아요. 바울은 이방인과 다녔다. 두번째 바울이 성전에 들어갔다. 결국 바울은 이방인과 함께 성전에 들어갔다. 논리적으로는 말이 되자나요. 그런데 여기에는 어떤 증거도 증인도 지금 없어요. 그런데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면 더욱 인지적인 잘 편견을 일으키죠. 우리의 판단이 이렇게 연약합니다. 그들도 바울의 혐의에 대해서 아무 증거도 증인도 없음을 너무 잘 알아요. 그래서 적법한 절차를 무시하고 모든 질서와 원칙, 심지어 말씀까지 무시하고 바울을 죽이려고 하는 거죠. 그런데 계속 같은 얘기를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면 맨 처음에는 아니다가 '아 이게 굉장히 논리적이야.' 이렇게 믿게 된다는 거죠. 그런데 교계의 가장 윗 질서이지만 바울이 회칠한 담이라고 한 아나니아 대제사장도 '바울의 그 입을 치라.' 그랬자나요. 그러니까 당연히 인지적인 편견을 일으켜서 그 젊은 암살단의 말을 알아보지도 조사하지도 않고 같이 바울을 죽이기로 즉시 동조하자나요. 미운놈을 죽인다 그러니까 'YES'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이게 인지적인 편견이죠. 다른 관계도 마찬가지겠지만 특별히 가장 거룩하다고 하는 이 교단이나 교계도 사실 연루되면, 내가 아는 사람과 연루되면 인지적인 편견을 일으키기가 너무도 쉬울 것 같아요. 왜냐하면 다 대제사장 같이 말씀에 박식하고 이러면. 그러니까 우리는 거기 이해타산이 있어서 그러자나요. 그러니까 친분도 없고 이해타산도 없는 이 목장에 묻고 묻고 또 묻고 들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이해타산이 없는 목장, 이게 너무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질서와 원칙으로 준비시키십니다. 결국 이런 불법을 하나님께서는 드러내셔요. 악한 계획을 아무리 치밀하게 준비해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택한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서 드러내시는 거죠. 아무리 악하게 치밀하게 계획을 짰다고 그래도 우리 성도들은 기도하면 돼요. 어떻게 드러내실지 몰라요. 그런데 오늘 이 암살단의 계획을 어떻게 드러내시죠? 그들이 정말 치밀하게 준비를 했는데요. 글쎄 여기 바울의 생질이 그들의 계략을 다 듣는 거예요. 처음으로, 또 유일하게 바울의 가족이 등장한 본문이에요. 원문에는 Sisters son, 누이의 아들인 거예요. 그러니까 이 조카가 들었다니까 제가 또, 이건 생각을 해봐야 돼요. 큐티를 하면서 THINK를 해봐야 되자나요. 바울의 조카가 들었다니 이건 암살단과 친분이 있군. 이렇게. 그렇지 않아요? 친분이 있어. 그러니까 바울이 식구들에게 지금 복음 때문에 핍박받고, 유대인의 엘리트자나요. 바울이. 그런데 이 암살단도 다 그런 사람들이자나요. 그런데 이 관계가 벌써 10년, 20년 동안 안 좋은 것을 알기 때문에 이 조카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그래도 친척이라고 바울에게 암살 계획을 알려주셨을까요? 그래서 우린 모두 '역시 식구, 친척밖에 없어.' 이래야 될까요? 다 그러겠죠. 세상은.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아이를 원해서 입양을 해도 너무 아이가 속을 상하게 하면 파양을 한다는 거예요. 그래가지고 내 몸으로 낳은 아이를 너무 너무 원하는 거예요. 인간이 죄인이라 가족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최고의 일이에요. 가족을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어요. 그러니까 이렇게 핍박하며 도움이 안 되는 식구들이지만 암살단과 친분이 있는 조카가 그들 입장에서 보면 스파이 짓을 해서 알려준 거자나요. 생각해봤어요. 어렸을 때부터 동창부터 그냥 로마시 시민권자, 그냥 로열 패밀리로 아는 친구 너무 너무 많고, 믿음도 좋고 가말리엘 동창생도 많을 텐데 그 많은 유대인 가운데 바울의 목숨을 구한 사람은 바울의 복음 한 번 들어보지 않은 친척이네요.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조카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것으로 봐서 이때만 쓰임 받았기 때문이고요. 그가 믿음이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아요. 하나님은 믿음이 있으면 이거 굉장히 중요한 일이자나요. 그럼 이름을 언급해주세요. 거지 나사로, 소경 거지 바디매오 그렇죠? 그러니까 이때 그냥 쓰였어요. 그래서 제가 또 생각을 해봤어요. 믿음이 참 없다 해도 우리 친척들이 우리들교회 많이 나오지도 않지만 그래도 우리 친척 중에는 저를 고발할 자는 없을 것 같아요. 도리어 믿음이 있는 여러분 중에 저를 고발할 자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성경이 이러니까. 유대인들이 날마다 고발을 해대자나요. 그래서 그런가 진짜 한국 교회는 고소, 고발이 너무 너무 난무합니다. 왜냐고요? 아무리 믿음을 원해도 유대인처럼 남이자나요. '우리가 남이가?', '남이여.' 그래서 성경이 이렇게 얘기하는구나. 바울은 안 믿는 유대인 식구들이 구원받지 않아서 '내가 저주를 받아 끊어질지라도 형제 골육의 구원을 원한다.' 그렇게 창자가 끊어지는데 그 창자가 끊어지게 하는 그 바울 식구들이 바울을 고발했다는 기록은 없네요. 그래서 식구를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믿음의 척도, 1번이에요. 그러면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무엇인가요? 천국에서는 시집도 안 가고, 장가도 안 가고 내 부모, 자식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고 오직 구원받은 사람들만 만난다고 하자나요. 그런데 잠시 뒤에 천국 갈 건데 그 천국에서 만나는 것을 이 땅에서 볼 수 있는 것, 이게 영적 시력이고 객관적으로 보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내 새끼 끼고 도느라고 인생이 슬프자나요. 그렇죠? 남의 새끼 위해서 그렇게 울지 않자나요. 그래서 생각을 또 해봤어요. 저희 엄마가 비교적 내 새끼, 니 새끼 차별하지 않고, 그래서 남의 집 빨래해주러 다니시고. 그래서 내가 엄마 딸인가 남의 딸인가 할 정도였기 때문에. 저는 엄마하고 참 정이 없어요. 그러니까 엄마처럼은 도저히 못하지만 그래도 결국 이렇게나마 목회를 하는 거는 전혀 이기적인 말을 그 입에서 들어본 일이 좀 없기 때문에. '공부 잘해서 시집 잘 가고, 뭐 해서 ....' 뭐 이런 얘기를 그냥 농담으로나마도 들어본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족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정말 믿음의 최고봉 같아요. 한마디로 그것이 내가 이기적인가 이타적인가의 문제예요. 그래도 여러분들이 저를, 그러니까 이 영적 식구와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자나요. 잠시 뒤의 부활의, 그때의 모습을 지금 눈으로 바라봐야 되는데 우리는 이 땅이 다 자나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저를 식구가 아니라 남으로 보고 저를 고발할 수 있다는 거, 이걸 알고 가는 것과 아닌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어요. 그런 일이 있다면 '아 성경대로 이루어지는구나.' 예방 주사 믿고 가면 감사해야 되겠죠. 그런데 그런 일이 생기면 감사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말은 누가 못하겠어요. 말은 또 해놓고 볼 일이죠.
자 이 조카의 말을 들은 바울은 어떻게 합니까? 분을 내고 '내가 로마 시민권자인데.' 동네 방네 떠들면서 '어떻게 나한테 그러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세운 법은 이 땅의 질서에 순종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로마, 그들이 세운 조직과 질서. 지금 로마에 가려고 하자나요. 그럼 로마의 그 질서에 순종을 해야 되니까 로마의 바로 윗 질서에게 보고를 합니다. 백부장에게 청하여 이 청년을 천부장에게 인도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사실 바울이 로마로 가는 것이 사명이라면 하나님께서는 그저 바울을 한 번에 로마로 옮기실 수 있자나요. 그런데 성령의 준비는 모든 질서와 순서를 무시하고 단번에 하는 것이 아니라 백부장 다음에는 천부장, 천부장 다음에 총독, 총독 다음에 왕.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질서 가운데 준비시키십니다. 그러나 질서는 중요하지만 이 일의 내용은 매우 엄중하기 때문에 백부장을 거치지만 그 내용은 천부장에게만 바로 전달하도록 부탁을 합니다. 그래서 이 내용이 너무 중요해요. 질서를 지킨다고 우리가 엉뚱한 사람에게 잘못된 방식으로 전달이 되면 그 내용이 빛을 보지 못하죠. 이번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도 러시아가 통신 장비 문제로 글쎄 자기 병사들한테 지시를 하는 거를 우크라이나 휴대 전화로 다 지시를 했대요. 그러니까 우크라이나 군에게 그게 다 도청이 됐자나요. 그러니까 우리로써는 러시아의 침략이 실패로 돌아가니까 너무 좋지만 러시아로써는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 거죠. 전하지 않을 사람에게 다 전하고 안 전할 사람에게는. 사단의 전략, 노출이 되면 안 되요. 러시아가 좀 가난하긴 한가봐요. 휴대 전화로 다 지령을 했대요. 질서에 따라 전해도 들어야 할 사람에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의 지혜입니다. 그러니까 천부장이 이제, 그 조카가 왔어요. 그런데 또 사람들 있는데서 물어보지 않고 조용히 또 불러서 조용히 손 붙잡고 조용한 곳으로. 아유 그냥 바울을 우대합니다. 사실을 물어봅니다. 이는 모든 질서와 원칙을 무시하고 광분하는 유대인들과 명백한 대조를 이루어요. 여러분 아무리 옳고 그르고 해도 그 사람이 광분을 하고 원칙을 무시하고 하면 그 사람 그 말 들으면 안 되요.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 떠벌리는 게 아니라 정보를 분석하고 감정적 동요 없이 사실에 대해 정확히 파악을 하는 거예요. 목자들이 너무 이상한 얘기를 한다. '저 사람이 담임 목사를 고발한대.' 그러면 너무 놀라지 마시고 침착하게 정보를 분석해서 동요 없이 그런 다음에 그 다음에 얘기를. 그러시면 안 된다는 거예요. 어떤 경우에도 침착하셔야 돼요. 아셨습니까? '그래도 어떻게 담임 목사님 얘기를 하는데 침착할 수가 있어요.' 그런 베드로도 좀 있긴 있어야죠. 어떻게 다 침착할 수만 있어요. 이게 뭐라고 하는 건지 나도 모르겠네.
이 말을 들은 천부장은 다음날이 오기 전에 즉각 결정을 합니다. 내일 아침에 분명 대제사장과 공회원이 와서 바울을 요구하면서 바울에 대해서 한 번 더 조사할 것이 있으니까 보내달라 그러면 보내지 않을 명분이 없자나요. 그러니까 오늘 밤 총독이 있는 가이사랴로 보내야 되겠다고 결정을 합니다. 우리는 항상 이렇게 하나님의 원칙대로 행하고자 하면 이렇게 천부장을 통해서 하나님이 책임지고 살려 주실 것을 믿어야 돼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로마의 관리들이 일사분란하게 바울을 돕고자 하고. 그러니까 이제 천부장이 살려주자나요. 그럼 그 유대인들은 '저 바울이 로마에 또 빌붙었다.' 이럴 거자나요. 설명이 안 되는 일이 많아요. 그러나 질서와 원칙을 지키는 것이, 여러분 사단의 아무리 대단한, 치밀한 계략이라도 물리치는 비결 중에 비결은 오늘 말씀대로 질서와 원칙을 지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지혜가 있어야 돼요. 저 역시 제가 사역을 하기 전부터 이 원칙과 질서의 훈련을 참 많이 받았어요. 돈을 쓰는 훈련부터 시작해서 남편이 천국 가기 전에는 카드도 외상이라고 절대 안 만들었어요. 할부, 월부 절대 안 했어요. 자동차도 할부로 안 하면 다 바보라 그랬는데 우리는 돈 모아서 현금 아니면 안 샀어요. 시댁에 가니까 가훈이 뭐냐하면 '보증 서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노름하지 말라.' 영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고. 기업인으로서는 굉장히 냉정해 보이시지만 결국은 그것이 나도 남도 살리는 일이더라고요. 시아버지님도 이북에서 나이 많으신 어머니를 구루마에 태우고 많은 자녀들을 데리고 월남해서 배추 장사부터 시작을 하셨기에 이런 원칙을 몸으로 배우신 거예요. 그런데 저희 아버지는 부잣집 아들로 내려왔는데 월남해서 토건업해서 잘 살다 보니까 이 분은 그냥 마음만 좋아가지고 원칙을 하나도 안 지키셔가지고 날마다 빌려주시고 남의 말만 들으시다가 금세 망했어. 그래서 두 분을 보면서 아주 반면교사가 됐습니다. 첫째가 '보증 서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노름하지 말라.' 그거 다 우리가 연루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지 우리 모든 자손들 중에서 그런 사람이 없더라고 진짜. 우리 남편이 막 돈 꿔 달라고 오면은 '너 나하고 친구 관계 끊으려면 돈 꿔가라.' 아주 당당하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게 배워서 그러지 않을까. 교회를 시작할 때부터 모든 일을 결정할 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으니까 제가 몸에 베가지고 원칙을 지키기가 좀 쉬웠어요. 우리를 괴롭히는 로마 법이라 무시하고, 내가 로마 시민권자라고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동안에 참 할 말들이 많지만 가장 가까이는 코로나가 유행될 때 가장 먼저 정부지침의 원칙을 자발적으로 우리가 지켰죠. 그러나 지금 2년 동안 대면 예배 안 드렸다고 우리들교회가 위축되지는 않았어요. 또 몇 년 전 휘문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생겨가지고 이 교회 재정을 교육부와 검찰에, 교육부 끝나고 검찰에 감사를 받았죠. 그렇게 감사를 받을 때도 오히려 감사하는 분들이 영수증 한 장까지 다 있는 것을 보고 감동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물론 성도들의 자발적인 원칙의 섬김의 결과죠. 속이고자 하는 사람이 있으면 백 명도 못 막아요. 그것을 제가 어떻게 일일이 다 막겠습니까. 그런데 성도 중에는 살려고 온 사람이 많기 때문에 그렇게 속이고자 하는 사람이 비교적 없었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속해 있는 곳의 모든 질서는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입니다. 작게는 가정이고 크게는 직장, 교회, 나라죠. 이곳의 질서를 지키는 것의 성령의 준비입니다. 그러니 어떻습니까? 바울이 한 게 뭐가 있어요. 지금 하나도 없자나요. 그런데 바울의 발걸음을 점점 로마로 가고 있어요. 제가 어떻게 일일이 재정을 다 돌아다니면서 할 수도 없는데, 한 것이 하나도 없는데 비교적 원칙을 지키려고 하니까 지금 큐티 사역이 이렇게 흥왕해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할렐루야. 적용해 보세요.
[적용] 증거도 없이 무심코 믿은 적이 있나요? 철저히 숨겼지만 드러난 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보증, 거짓말, 노름 중에 무엇이 가장 약점입니까?
3. 완벽하게 준비하십니다. (22-24절)
영적으로 준비가 되면 육적으로도 준비가 되는 거죠. 이렇게 백부장 둘을 불러서 밤 제3시는 해 떨어지자 3시간만, 밤 9시를 말해요. 그 9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걸어갈 군인 200명. 기병, 말타고 가는 군인 70명. 창병, 창 들고 가는 군인 200명. 골고루 배치를 하고 암살단이 싸움을 얼마나 잘 하는지 모르겠지만 암살단의 12배인 병력 470명을 동원합니다. 천부장이니까 군대가 천 명인데 실제로는 6백명 정도 거느리고 있었다고 보면 그냥 3분의 2가 바울의 호송에 동원이 됐습니다. 천부장이 취한 조치는 바로 바울을 로마시민에 대한 정식 재판권이 있는 로마 총독에게로 이송하는 것이었어요. 천부장이 자신도 모르게 바울을 지금 로마로 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을 한 거죠. 그런데 전 생각해봤어요. 바울과 천부장이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 그들은 이미 바울이 무고하다는 거 다 알고 있어요. 바울이 로마 시민권자 자나요. 그리고 고급 헬라어를 썼자나요. 그리고 그의 증언을 듣고 감명을, 말이 안 통해도 받았을 거 같아요. 그리고 그 감동을 넘어서 유대인들끼리 바울을 죽이겠다고 찢을 정도로, 정말 찢겨질 정도였는데도 그 위급할 때 바울은 한 마디도 자기를 살려 달라고 그러지 않았어요. 천부장한테. 보는 이 바울의 카리스마로 인해 신뢰가 급 되면서 바울을 너무 사모하는 나머지 팬클럽 회장이 된 것 같아요. 물론 천부장도 믿었다는 소리는 없지만. 그러니까 갑자기 바울을 도운 건 아니고요. 평소의 구원의 생각과 태도가 사명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의 생각을 늘 하면은 도와 달라고 하지 않아도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것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미리 준비하는 목장과 양육은 위급할 때 하나님이 책임지시는 가장 최고의 통로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들 동창 아니고요. 이해타산 없는 이 목장. 로마로 가는 길목에서 하나님께서 완벽하게 준비를 하셨어요. 이처럼 죽을 환경에서도 그 환경 가운데서 역할과 질서에 순종하면서 사명으로 나간다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모든 군대를 동원해서라도 우리를 지키시고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계신 줄 믿습니다. 바로 이것이 성령의 준비예요. 돈을 들여도 이렇게 호위 받을 수는 없죠.
그런데 또 바울을 태워 갈라고 짐승을 준비했데요. 그런데 이 짐승은 복수예요. 그런데 18절에 죄수 바울이라 그랬자나요. 그런데 죄수 바울이 지금 영웅이 타고 가는 짐승이 준비가 됐어요. 바울이 준비한 게 뭐가 있어요. 그냥 죄수예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모든 걸 준비하셨어요. 마찬가지로 우리가 이 땅에서 죄인이라고 고백만 하면 하나님께서 모두 쌍가마 태워서 우리 올려 가실 줄 믿습니다. 죄인이라는 것만 고백을 하면 이게 최고의 성령의 준비인 줄 믿습니다. 그래서 이제 적용을 좀 해보세요.
[적용] 내가 사명 감당할 때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심이 믿어지십니까? 불안해서 내가 준비하고 있습니까? 노후를 준비합니까, 천국을 향해 준비합니까?
말씀 맺어요. 성령의 준비는 죽을 것 같은 환경으로 준비시키십니다. 한 명도 힘든데 40명이나 죽이려고 한 암살단은 내 인생 최고의 공로자입니다. 질서와 원칙으로 준비하십니다. 여기에서 가족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은 정말 이 땅에서 최고의 준비 같아요. 내 자식을 위해서 울어야 되지만 정말 남들을 위해서도 우는.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이 굉장히 객관적이 되니까 흥분하지 않게 되자나요. 그렇죠? 그러면 주님께서 완벽하게 영육간에 준비를 해 주십니다. 최고의 준비는 내 죄를 고백하고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기도제목
코로나 양성 진단을 받게 되었고 자가격리 하게 되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회복되기를 증상 없이 지나갈 수 있도록. 콧물이랑 인후통 심한데 목소리가 잘 안 나와서 힘듭니다. 기도해주세요.
민희
최관우(남친) 예수님 만나게 해주세요 제발 영혼을 살려주시길!
결혼예비학교 참석하는데 사탄의 방해가 없도록. 영적 전쟁에서 예수님이 승리하시도록 힘 주시길
엄마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요. 엄마의 마음을 지켜 주시고 사단의 방해가 없길
저의 피해의식에 대해 인정하고 그거에 맞는 적용을 잘하며 가는 용기주시길
목장을 보호해주시고 목장식구들 한 명 한 명 다 주 안에서 영적 전쟁 승리하도록
미혜
대표님이 맡겨준 업무와 고객 응대에서 질서와 원칙을 지키며 하루하루 해야 할 분량만큼 할 수 있기를!
대면 목장 예배, 줌과 병행할 때 순조롭게 진행되고 성령님께서 온전히 인도해주시기를!
아빠의 영혼구원, 심장이 좋지 않으신데 술이 끊어지기를!
목장식구들 한 주 각자 처한 상황에서 완벽히 준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며 경험할 수 있기를!
예선
울림 기도회, 큐티 기도회 참석하여 나와 붙여 주신 지체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설교 녹취 다시 시작했는데 강박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 들으며 생각의 가지치기하는 시간 되도록
다음주에 오프라인 목장 모임을 시작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게 될 텐데 여전한 방식으로 잘 나누고 갈 수 있도록
코로나 후유증이 있는데 무리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운동하며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훈련과정 신청하여 4/8에 면접이 있습니다. 면접 전까지 평안한 마음 주셔서 앞일을 먼저 생각하여 고민하지 않도록. 면접 시 받는 질문에 꼭 필요한 답변 잘 할 수 있도록 지혜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