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 2022년 4월 3일 주일예배
본문 : 사도행전 23:12-24
제목 : 성령의 준비
설교 : 김양재 목사님
1. 죽을 것 같은 환경으로 준비시키십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의 가장 중요한 준비는 결혼, 취업, 집, 죽음, 구원 중에 무엇입니까? 누가 죽어야 여러분이 먹고 마시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까? 주께로 인도한 죽을 것 같은 환경이 있었습니까?
2. 질서와 원칙으로 준비하십니다.
적용질문) 증거도 없이 무심코 믿은 적이 있나요? 철저히 숨겼지만 드러난 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보증, 거짓말, 노름 중에 무엇이 가장 약점입니까?
3. 완벽하게 준비하십니다.
적용질문) 내가 사명 감당할 때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심이 믿어지십니까? 불안해서 내가 준비하고 있습니까? 노후를 준비합니까, 천국을 향해 준비합니까?
< 목장나눔 >
A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준비는 어떻게 하면 이 회사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돈을 더 받을 수 있을까, 내 능력을 더 발휘할 수 있을까이다. 회사에서 대표님이 앞으로 직원들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내가 만약 대표님 앞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이면 나를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전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받았기 때문에 지금의 직장에서는 잘 붙어가고자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마음으로 방법을 구하게된다. 내가 속해있는 질서에서 대리님이 항상 무시가 되고 의심하게 된다. 업무에 대해서 보고할 때 질서에 맞춰 대리님께 얘기하는게 아니라 과장님께 먼저 말하고 대리님의 뒷담화도 같이 한다.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질서를 지키지 못하는 내 모습에 대한 찔림이 있었다. 알면서도 지키기가 어렵다. 결국 회사 내에서 소통이 안돼서 힘들다. 대리님과 먼저 소통을 해야 하는데 내가 아랫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대리님도 나에게 얘기하기 힘들어 하신다. 결국 내가 바로 불편한 사람일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코로나로 격리중인 대리님 대신 일을 처리하면서 질서를 잘 지켜야겠다. 여전히 이 땅에서 잘먹고 잘살고 싶고, 세상에서 인정받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고, 대표에게 잘 보이고 싶고 회사에 잘 붙어가고 싶은 내 모습을 보게 된다. 이번 주에도 기도는 잘 못드렸지만 앞으로는 자기 전에라도 꼭 큐티를 하도록 적용하고 싶다.
B : 현재 나의 가장 중요한 준비는 결혼과 진로 문제이다. 내가 계획한 때에 유학을 가지 못할까봐 불안하고, 결혼을 못할까봐 두렵다. 매일 기도는 하고 있지만 확신이 서지 않으니 불안한 마음에 성령의 준비가 아니라 100% 내 계획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 매사에 내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마주하는 게 두렵고, 손해 보는 것이 싫어서 완벽하게 계획을 짠다. 주님의 계획을 온전히 믿지 못하는 불신과 내 멋대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교만이 나의 가장 큰 죄패이기도 하다. 벌써부터 유학 갈 곳과 시세를 알아보고 저축하고, 미리 전공서적에 대해 공부하느라 항상 바쁘다. 그러다가도 모든 게 부질없이 느껴져서 허무하고 내 열심과 교만이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된다. 이렇게 내 힘만 잔뜩 들어간 상태로 준비하고 있으니 결국 언젠가는 주님이 이 길을 막으실 것 같다. 내 계획과 준비대로 되지 않아도 결국은 모든 것이 나를 위해 허락하신 완벽한 세팅임을 인정하고 싶다. 스스로 계획하는 습관도 줄여보려고 한다.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는 불안한 현재이지만 가정, 직장, 목장 내에서 질서와 원칙에 순종하면서 훈련받는 것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준비인 것 같아서 버티는 중이다.
C : 리트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과정은 불안하진 않지만, 만약 뜻대로 안됐을 때의 플랜 비를 생각하게 된다. 변호사가 되는 것에 대한 집착은 없지만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꼭 퇴사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는 것 같다. 얼른 이 회사를 나가고 싶고, 현 직무가 아니가 아닌 새로운 직무로라도 다른 회사에 지원해보고 싶다. 이 회사에 있는 것이 뭔가 도태되는 기분이 들고 다른 사람들에 비해 경쟁력이 없어지는 것 같다. 경직되지 않고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에서 일하고 싶다. 예전에 피디 준비를 하다가 포기했을 때 내린 결론이 내가 피디를 우상으로 삼았다는 이유였는데, 그 뒤로 뭔가를 결정할 때마다 이게 우상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집중하게 됐다. 그러다 보니 결과적으로 이 상황에 안주하는 것만이 답인가 싶다. 불안한 감정을 해소하려고 다른 회사로 옮기고 싶은 마음인건지, 아니면 내가 이걸 우상으로 삼고 쫓고 있는 건지 계속 질문을 하게 되고, 여러가지 복합적인 마음이 들어서 분별이 힘들다. 진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 모든 걸 우상으로 생각하고 현실에 안주해야 하는 걸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하나님이 막으실까봐 두렵고 하나님이 그런 분이신지 오해하고 의심하게 된다.
D : 우울증이 생기고 나서부터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면서 믿지 않고 살아왔다. 지금도 여전히 그런 생각이 조금 있는 것 같아서 말씀이 와닿진 않는다. 우울증은 여러 가지 사건이 쌓이다가 터져서 오게 된 것 같다.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홈스쿨링을 하고 고등학생 때부터는 국제학교를 다녔다. 홈스쿨링 할 때 방에만 갇혀 있었던 기억, 어머니께 엄하게 훈육 받았던 기억이 생각난다.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아무 이유없이 선배에게 괴롭힘도 당했다.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잘난 아이들과 비교를 하면서 자괴감도 들었다. 지금은 학교를 자퇴했다. 우울증이 심했을 때는 자살기도를 시도해 본 적도 있다. 지금은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우울한 시간이 많이 줄어들었고 행복한 감정도 느끼게 되면서 우울증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 이사를 가게 되면서 약은 처방받고 있지 않다. 우리들교회는 어머니가 예전부터 관심이 있으셔서 알게 되었고 작년에 처음 오게 되었다. 다른 교회에 비해서 목장 모임을 하고 새신자들을 많이 챙겨주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E : 요즘 가장 중요한 준비는 외모 가꾸기인 것 같다. 이번 주에 큐티도 제대로 안하고 예배도 제대로 안 들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그때부터 신앙심이 해이해진 것 같다. 사실 헤어진 전 남자친구와 혼전순결을 지키지 못했다. 그 사건을 계기로 이틀 뒤에 헤어지게 되니 엄청 현타가 오게 되었고 갑자기 전전 남자친구가 그리워졌다. 그 친구는 불신 교제였기 때문에 헤어진 것 말고는 다 괜찮았다. 어차피 신교제여도 음란하게 죄짓고 헤어질거면 불신교제랑 다를게 뭐가 있나 싶다. 전전 남자친구는 내가 신앙에 대해서 강요하지만 않았어도 잘 사겼을 것 같다. 직전 남자친구로부터 외모로 가스라이팅을 당하기도 했고, 그런 사람과 헤어지고 나니 내가 잘나져야 더 잘난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앙심보다 내 외모를 가꿔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마음 상태를 아시고 하나님이 질병으로 치신 것 같다. 단 한 번도 십일조를 부족하게 낸 적이 없었는데 이번 달에 처음으로 운동하는 비용 때문에 십일조를 다 내지 못해서 더 현타가 왔다. 지금 외로움을 느끼는 감정도 신앙적으로 신교제 신결혼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냥 심심하니까 놀 사람이 필요해서 인 것 같고, 내가 더 잘나져서 잘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세상적인 생각으로 교제가 하고 싶은 것 같다. 이런 생각 때문에 죄책감만 늘어나서 큐티도 안보게 되고 설교 말씀도 안 들리게 됐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지 않으면 완전히 하나님과 멀어져 버릴 것 같아서 앞으로는 대면 예배를 참석해서 예배에 집중해 보려고 한다.
< 기도제목 >
A
- 이번 주 회사에서 질서에 순종 잘 할 수 있도록
- 대리님 격리로 일이 많아질텐데 지치지 않고 감당할 수 있도록
- 목장 위해서 기도하고 큐티 전날 밤에 꼭 할 수 있도록
- 신교제 허락해 주시도록
B
- 가족과 주변 사람들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기를
- 내 계획과 열심으로 준비하지 말고 성령의 준비를 할 수 있기를
- 진로 문제에 대해서 항상 주님께 먼저 묻고 결정할 수 있도록
- 신교제와 신결혼을 위한 기도할 수 있도록
- 모든 환경에서 질서에 잘 순종할 수 있도록
C
- 회사에서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는데, 하면서 잘 쉬고 코로나 안 걸릴 수 있도록
- 남자친구와 만나면서 스킨십 때문에 고민과 걱정이 되는데 넘어지지 않도록
- 교회를 같이 다니던 재인이라는 친구가 회사를 그만두고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데, 멘탈 관리 잘하고 체력적으로 건강 지켜주시기를
- 가족들 코로나로부터 안전히 지켜주시기를
D
- 미래를 위해서 알맞은 일을 찾아볼 수 있기를
- 남자친구가 공익이여서 이번주 목요일에 훈련소에 들어가는데 잘 다녀올 수 있기를
E
- 한 주 동안 잘 붙어갈 수 있기를
- 기도와 큐티 회복될 수 있기를
- 다음주에 설교 잘 들을 수 있기를
- 음란에 대해서 기도하고 갈 수 있도록
- 저와 가족들 코로나 외 모든 육적인 질병으로부터 지켜주시고 회복되기를
- 직장 내에서 업무분장이 될 수 있는데 잘 해결되기를
F
- 일하면서 건강과 체력 지켜주시기를
- 가족들과 목장식구들 건강 지켜주시기를
- 학교 과제 미루지 않고 게으름 피우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