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혜민: 성령의 양심이 사소한 잘못부터 시인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한 달 전부터 선거를 위해서 아침 금식을 하는데, 오늘 생일이어서 엄마가 차려주신 아침을 먹지 않는게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먹었다. 점심이라도 금식을 해야겠다고 했는데, 오빠가 점심을 같이 먹자고 하고, 같이 밥을 먹는 날이 많이 없는 언니도 같이 먹자고 하는 것을 거절하는 것이 마음이 아파서 밥을 먹고 예배에 늦어서 양심이 찔렸다. 말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나의 유익과 나의 기준을 여전히 따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설교 제목을 들을 때부터 너무 그랬다.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하는데 환경 앞에 장사 없다는 것을 느꼈고, 말씀이 내 얘기로 들렸다.
현정: 가족들의 구원을 생각하면 같이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경계가 너무 애매하다.
오늘 바울은 예전에 속했던 공동체에 죄인으로 잡혀가서도 구원이 목적인 삶을 보여주고 당당했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 죄를 인정하고, 먼저 사과하는 것이 쉽지 않다. 싫은 얘기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도, 상대방을 탓하면 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도 인정하기 싫기 때문인 것 같다. 자존심이 강한 성격 탓을 하고, 환경 탓을 하게 된다.
지윤: 말씀을 들으면서 내 얘기로 들리기보다는 오히려 엄마랑 언니가 떠올랐다. 내 죄를 먼저 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내 모습을 잘 모르는 것 같다.
혜민: 성령의 양심이 관계의 문제라고 하셨는데, 남자친구와 불화가 생기면 먼저 미안하다고 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관계에서 나오는 답이어야 하는 것 같다. 미안하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세영: 성령의 양심이 아닌 것 같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 내용을 적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기도제목]
지윤
-아직 대학 친구가 없는데, 친구를 잘 사귈 수 있도록
-엄마가 오른쪽 팔, 어깨가 아프다고 하시는데, 나을 수 있도록(암 수술을 하셔서 팔이 붓는 것을 조심해야 함)
세영
-복지관 일 열심히 하도록, 무리하지 않도록
-취미생활 하는 것
-4살 때 수술을 해서 오른쪽 다리가 약한데 잘 넘어지지 않도록
현정
-건강, 체력 허락해주시도록
-시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돈 지혜롭게 쓸 수 있도록
혜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양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율법주의로 빠지지 않도록
-한 주 일 열심히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