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시민
김양재 목사님
사도행전22:22-29
22.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2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26.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27.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
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29.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우리들교회가 너무 황홀해서 두바이 최고 항공사 승무원 복직 기회를 거절하고 한국에 남기로 성령의 작정을 했다는 청년부 자매의 간증.
청년부 자매가 너무 하기 어려운 적용을 했어요. 하나님이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주실 거 같아요. 한번 경험을 해봤으니까 안 갔죠. 당해보지 않으면 모를 거 같아요. 앞으로 이 간증이 어떻게 되는지 기대가 됩니다.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실지.
주님, 우리가 성령의 황홀을 경험하고 성령의 시민이 된다는 것이 떨리는 일인데, 이 땅의 어느 시민이 되는 것보다 정말 성령의 시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님, [성령의 시민]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황홀한 한 주 보내셨나요? 지난주 나눔을 했는데 어떤 목자님께서 '저의 황홀한 깊은 만족은 1억이고, 예배와 목장은 죽을 때까지 지고가는 십자가입니다.' 이렇게 나눔을 하시더라고요. 이 황홀이라는 단어는 밖에서 나를 보는 참 아름답고 선하고 지켜야 될 말이잖아요. 근데 세상적으로 보면, 사단이 굉장히 오염시켜놓은 언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린 황홀하면 이상한 거 자꾸 생각하잖아요.
우리가 말씀이 들린다는 것이 결국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이고, 그게 회개잖아요. 회개가 인간의 최고의 감정이니까 황홀 맞잖아요. 회개가 최고의 감정이에요. 이렇게 황홀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 천국 아닐까요?
그러나 이 천국 가는 길이 좁은 길이긴 하지요. 올림픽 금메달 하나 따려 해도 엄청난 지옥 훈련이 필요하잖아요. 이 땅에서도 그 영광 하나 가지려면 그렇게 지옥 훈련을 해야 하는데,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돼야 할 이 [성령의 시민]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성령의 시민]은 첫째로,
듣다가 신앙은 되기가 어렵습니다.(22절)
22.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유대인들이 이 말까지 듣다가 소리를 질렀대요. 이 말이 뭐죠? 지난주일에 바울이 자기는 유대인들에게 아주 이 깔맞춤 전도자라고 하니까, 주님이 '유대인이 아니라 멀리 이방인에게 보내겠다.' 그러셨잖아요. 바울이 거절을 당했음에도 주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게 너무 좋은 일이라는 바울의 자기 확신이 하늘을 찔렀잖아요. 이제 이렇게 말을 안 들으면 박해를 당하는 일이 오게 하시는 거예요. 하나님이 손 좀 보시는 거죠. 바울이 참 당한 것이 많은데도 이럴 수가 있더라고요. 우리에게 이렇게 바울이 반면교사가 되게 하시니 위로가 되더라고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그랬는데... 우리도 그렇죠. 그 길로 가면 아니기에 말리는데 자기 확신이 많으면, 듣다가 신앙이 되어서 말릴 자가 없어요. 그러면 뭐 겪어봐야지 어쩌겠어요. 바울만 그런 게 아니고, 우리 다 그렇잖아요.
_이 땅의 황홀함에 홀딱 빠져 목장에 안 나오시는 부목자님 이야기 (목장에 꼭 나오세요!^^)
우리가 영육간에 자기확신이 시기마다 있지만 우리들교회는 영적지수 200을 넘어서는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으신 것 같아요. 그런 200이 넘는 분이 15%만 있어도 교회도 살고 다 살아난다고 했는데, 그 200 이상의 사람들이 목장마다 한 사람만 있어도 그 목장을 살릴 수 있다는 거예요. 목자고 아니고 상관없이 한 사람만 있어도! 그 한 사람을 보고 다들 듣다가 신앙이 되어서 '없애버릴자다! 살려둘 자가 아니다!'라며 다 중간에 나가고, 골방 감정을 충만히 드러내기 때문에 우리의 사도바울께서 이 길을 미리 가르쳐주신 거예요. 그 이유는 골방감정들이 다 모여서 겨우 용기있게 넘어간 그 한 사람을 향해 공격한다구요. 우리가 택하심 받은 것 같은데도 경청하는 것 같다가 그냥 듣다가 마는 사람이 참 많아요. 듣다가 그냥 끝나는 사람들은 천국에 입성을 못 하죠.
_니체를 너무 열심히 읽고 있는 부목자님 이야기 (그만 읽으세요^^)
[적용]
듣다가 만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양육입니까? 목장입니까? 남편, 아내, 자녀의 말입니까? 듣다가 만 거 뭐 있어요?
[성령의 시민] 두 번째는,
없애버릴 자를 살리는 사람입니다.(22b,23절)
22b. ....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살려둘 자가 아닌 자를 되살리는 것이 기독교예요. 바울은 그동안 칼날 위의 물방울처럼 지금 귀에 거슬리는 어떤 표현도 자제하면서 변론을 하니까 유대인들이 지금 시종일관 경청하는 자세로 듣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바울은 유대인들을 자극하는 단어를 하나 썼어요.이방인이라는 단어는 그들한테는 쓰지 못할, 들어서는 안 되는 단어에요. 신분의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라 이방인은 하나님께 선택받지 못한 버림받은 부정한 존재였던 거예요. 유대인의 율법의 가장 중요한 정신 중에 하나가 부정한 것을 멀리하라는 거예요. 그들이 율법을 목숨처럼 지키는 것 또한 부정해지지 않기 위해서예요. 자신들의 삶에 부정한 것들이 있다면, 예배드리고, 제사드리고, 제물 바쳐서 이 부정한 것들을 없애야!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될 수 있었기에 이 유대인들은 본인들이 너무 거룩하기 때문에 오픈하는 간증들이 너무 찌질하게 느껴지는 거예요. '어떻게 저런 얘기를...!!!' 다 들고 일어나서 '없애버릴 자다!!' 이러는 거죠. 우리가 간증하면 '없애버릴 자다!' 이러는 거죠.
하나님이 유대인만을 사랑하신다고 믿는 이 배타주의적 태도로 그들은 자기들과 나머지 인류를 구분하는데 지금 1500년 동안이나 애써왔어요. 그러니 이방인 그 한마디를 넘어가지 못합니다. 우리가 3주에 걸쳐 자세히 살펴봤지만 바울이 얼마나 마음을 써서 죽을 각오까지 하고, 애통한 마음으로 디테일한 이 간증을 했습니까? 하지만 당장 그에게 나타난 결론은 이렇게 손과 발이 가는 적용을 했지만은 결국, 바울의 변론은 실패로 끝난 셈이 되었어요. 선민의식과 고정관념은 이렇게 사람을 죽이려고 할 정도로 무서운 거예요.
우리도 오늘날 동일하게 외칩니다.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버리자!'고... 그래서 다 제거해버린다면, 결코 내 삶에 예수님은 오시지 않아요. 이럴 때 좀 THINK를 해봐야 돼요. 지금 유대인들이 가장 없애버리고 싶은 대상은 바울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이 바울의 입을 통해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다가가고 있어요. 무슨 말입니까? 내가 가장 없애버리고 싶어 하는 그 존재, 그 사건과 상황을 통해서 나에게 예수님이 다가오시는 것이죠. 왜냐하면, 예수님이 나를 성령의 시민으로! 그 나라에서 같이 살 식구로 삼고 싶어 하기 때문이죠.세상은 복음이 이 땅에 올 때, 다 없애려는 시도를 하죠.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모세가 태어났을 때, 바로는 모든 아이들을 죽여서 구원의 통로를 막으려 했어요. 그리고 죄의 노예 생활을 하던 우리를 구원해줄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셨을 때도 헤롯대왕은 수많은 아기들을 죽여 구원의 씨앗 복음이신 아기 예수를 없애려 했어요. 그리고 마리아의 남편, 의롭다 여김받던 요셉도 처녀가 잉태했다고 하니까 그 의로움으로... 너무 마리아가 불결해~ 어떻게 처녀가 잉태를 할 수 있어? 그러면서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무엇을 이렇게 없애버리고 싶을까요? 내 의도와 전혀 상관없이 가지게 된 배 속의 아이. 앞으로 나를 불행하게 만들 것 같은 이 존재예요.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수 없이 외치면서 내 삶을 저주하고, 옷을 찢고, 티끌을 날리면서 지금 울부짖고 있지 않으세요? 지금 유대인들처럼 무엇을 그렇게 없애버리고 싶습니까? 하지만 바로 그 없애버리고 싶은 그 존재와 이 사건을 통해서 내 삶에 예수께서 오시는 거죠.
저 역시 결혼해서 불행해졌다면서 침 삼킬 틈도 없는 시집살이로 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죠. 그러니까 내가 아무리 봐도 결국 어느 누구도 없어지기에는 다 너무 완벽했기에, 가장 바보같고, 불완전한 존재인 나를. 나를 옷을 찢고 티끌을 날리면서 내 생명을 없애고자 두 번이나 자살 시도까지 했었죠. 그러니까 지금 내가 입고 있는 옷을 벗어 던지고, 아내의 옷, 엄마의 옷을 벗어던지고, 집을 나가 가출도 했었죠. 하지만 없어져 버렸으면 하는 시댁과 밤낮 나를 힘들게 하는 남편 때문에 결국은 내 죄가 보여서 내 삶에 예수께서 오셨죠. 바로 그 환경에서 말씀이 들리며, 내 죄가 보이니! 회개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인 거예요. 내가 없애버리고 싶어 하는 바로 그 사건, 그 사람을 통해 예수께서 내 삶에 들어오시는 것이죠! 이는 나를 성령의 시민으로 삼기 위한 하나님의 구속사입니다. 항상 나한테 내가 없애버릴 자구나! 바로 내가 살려둘 자가 아니구나!그걸 나한테 적용을 좀 하셔야죠.
그러니까 이제 23절에
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떠들며, 던지고, 날리니가 현재분사인데요. 나란히 이렇게 세 차례 사용됨으로 그들이 얼마나 격렬한 분노와 흥분으로 지금 설치고 날뛰는지... 너무나 난폭한 이 군중들의 모습이 지금 이제 표현되고 있어요.여러분 한 사람도 죄인인데, 죄인들이 모인 군중이 얼마나 악할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되요. 이 군중은 악해요. 죄인들끼리 모였기 때문에 활활 불타요. 성령의 사람들도 불타지만 악인들도 불타요. 그래서 군중이 되면 막 힘이 생기잖아요. 내가 성령의 시민이 되기 위해서 온 군중이, 온 식구가 이해타산에 따라 다 악하게 달려들 수 있어요.본 회퍼 목사님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시에서 사소한 일에도 쉽게 흥분하는 자신을 깊게 한탄하면서, 아직도 자신은 참 신앙의 위치에 이르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셨어요. 여러분도 사소한 일로 인해 쉽게 분노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 아파할 수 있는 이런 성숙한 신앙인이 되셔야 될 거예요. 적용해보세요.
[적용]
내 눈이 그냥 돌아가게 하는 한 단어는 무엇입니까? (이방인같은)
내 삶에 정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 사건, 상황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사소한 일에 분노합니까? 분노하는 자신 때문에 마음 아파합니까?
(택자는 사건 때문에 늘 분노하는 내 자신 때문에 마음 아파합니다.)
_도박중독인 남편을 통해 충동적 소비중독인 내 죄를 고백하게 된 부목자님 이야기.
[성령의 시민]세 번째는 없애버리려 했는데 살리려고 한다면,
알고자 하며 물어야 됩니다. (24-26절)
알고자 하며 물어야 되요. 내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어요. 24절에서 26절.
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2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26.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바울이 히브리어로 설교를 하니까 천부장은 하나도 못 알아들은 반면, 갑자기 유대인들이 흥분해서 떠들기 시작해요. 이 떠들다라는 단어는 막 짐승이 크게 울부짖는 소리를 묘사하는데 쓰인 단어인데, 이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광기에 차 소리 지를 때도 이 단어를 썼어요. 여기에서도 군중들이 크게 울부짖는 소리가 미완료로 쓰여 '바울을 죽여라! 없애버려라!'는 외침이 그냥 오랫동안 지속이 된 거예요. 바울은 그저 열심히 전도하려고 그러는데 이런 일이 오네요. 이 때, 천부장이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글쎄 어떻게 합니까? 지금 로마의 시민인 천부장은 이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서 먼저 알려고 하지 않았어요. 어떻게 바울이 그렇게 헬라어를 잘하는지 감탄까지 했으면서도 헬라어에 능통한 바울에게는 묻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그가 먼저 취한 행동은 이 상황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이 상황을 통제하고 그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고만 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이 채찍질인 거예요. 채찍은 천부장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익숙한 방법이었고, 자신의 권세고, 힘이었어요. 천부장은 이 모든 상황을 자신의 권력으로 통제하기 위해서 채찍을 준비하고, 가죽줄로 바울을 때리기 좋게 기둥에 맸어요.
근데 이게 또 바울 얘기이자 우리 얘기잖아요. 우리 역시 내 권력, 권세를 쓰면서 아이들을 통제하고, 묶고, 결박해서 채찍을 휘두르는 거예요. 쇠갈고리가 아니라도 독이 섞인 말과 눈빛으로 쳐다보면 우리의 살점이 떨어져 나가죠. '니 잘못이야! 니 탓이야! 너 때문이야! 너 왜 태어났어! 너 왜 그 모양이야?!' 맨날 이런 얘기를... 이게 채찍질인 거죠. 쇠갈고리 채찍질이에요. 당장은 이 방법이 통하지만 결국은 짐승의 울음소리만 커지는 거예요.그러니까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항상 먼저 알고자 해야 되는 거예요. 모른다면 물어야 되는 거예요. 우리는 가장 사랑해야 할 내 자녀뿐 아니라 더 나아가서는 자신에게도 나는 왜 이 모양이야! 채찍질을 나한테 하는 거죠. 나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내가 하면 안 돼! 정죄의 말로 나에게 채찍을 휘두릅니다. 이 방법이 늘 익숙하니까... 피해의식이 익숙하니까... 그렇게 너무나 엄격한 잣대로 나를 또 휘두르는 거죠. 내 마음의 살점들이 다 떨어져 내려가서 자존감이 바닥이 되니까 영혼이 상하는 거죠. 대부분 이렇게 자라왔기 때문에 익숙하게 나 자신에게도 똑같이 대하는 거예요.
자, 여러분들이 해야될 일은 바울처럼 이 형벌의 자리에서 살아내야 하는 거예요. 사실 이미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긴 바울이 채찍질이 두려웠겠습니까? 죽음이 두려웠겠습니까? 그러나 죽고 싶어도 지금 죽으면 안 되는 순간이에요. 바울은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의 사명 그 사명을 완수해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비겁해 보이고, 수치스러울 수 있고, 그리고 견디는 것이 너무 힘들어도 살아야 되는 거예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너 사명이 있잖아!' 그래서 로마 시민이라는 말을 합니다. 유대인들 앞에서는 (로마 시민이라는 말을) 안 했어도... 지금 죽기 직전이니까.
마치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내세우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로마 시민권 자체를 의지하거나 그것을 대단히 여기는 게 아니죠. 성령의 사명을 위해 결정적인 순간에 그 시민권을 지금 사용하고 있을 뿐이에요. 로마 시민권이 목적이 아니죠. 하나님 나라의 일을 위한 수단으로 이 때를 알아야 돼요! 그러니까 자기의 이익이나 자존심을 기준으로 삼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기준으로 삼아야 결정적인 순간을! 타이밍을! 분별할 수 있어요. 이기적인 사람은 이 타이밍을 놓쳐요.
그러나 우리가 사명과 이익 또는 사명과 자존심을 분간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우리 생각에는 이 둘이 뚜렷이 구분이 되질 않아요. 사명인 것 같지만은 그 이면에는 이익과 자존심을 탐하는 욕심이 깔려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왜냐하면 우리 생각 자체가 타락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맨날 사명을 빙자해서 자기 욕심을... 하면서 사명을 앞에다 내놓죠.
이제 우리는 이 땅의 시민이 아니라 성령의 시민이 된 우리들은 물어야 합니다. 묻는 게 너무나 특권이에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목장에서, 예배로, 말씀으로 대답해 주시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물어야 본질을 알 수 있습니다. 왜 이 상황이 나에게 왔는지 바울이 지금 혼자 당하는 것처럼 보이고, 혼자 독자적으로 결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믿음의 공동체가 배후에 있고, 성부 성자 성령 거룩한 공동체이신 삼위 하나님께서 바울을 인도하고 계신 거예요.
그러니까 그냥 목장에서 물어보는 거... 물어보고자 하는 그 마음에 대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거죠. 내가 채찍질을 하는 게 아니라, 알고자 하며 물어야 되는 거예요. 알고자 해야되요. 왜 그러냐고 자꾸 물어봐야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미성숙해서 아이들 앞에서 화를 내고, 채찍질을 하는 거예요. 정말 우리가 물을 수 있는 건 특권인 거예요.
우리 성도는 어디서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믿으시기를 바래요. 이제 우리는 내 생각 자체가 타락됐다는 거를 늘 인정하시고 가서 물어야 되요. 내가 선한 게 하나도 없어요.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으면 이 산더러 저 산으로 옮기라 해도 옮기 우리라 그랬잖아요. 내가 믿음이 없어요. 너무 정말 빈약해요. 그러니까 잘 물어보고, 큐티하고 이런 게 순종인 거지, 내가 선한 생각을 할 수가 없다니까요. 적용해보세요.
[적용]
내가 말로, 눈빛으로 채찍을 휘두르는 것이 무엇입니까?
스스로 결박하며 스스로 정죄하고 있지는 않으세요?
그러니까 남도 결박하고, 나도 정죄하다 보면 스스로 정죄하는 게 남들이 보기엔 또 겸손해 보이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나를 정죄하다가 다 자살들을 해요. 회개가 아니고 후회를 하니까. 안 믿는 사람들은 이게 분별이 안 돼요. 회개인지정죄인지. 이게 영적이어야지 분별이 되죠.
[성령의 시민] 네 번째는... 없애버릴 자를 살리려고 하면 목장에서 알고자 해서 물어봐야 되요. 문제가 딱 생기니까 일주일 동안 목장을 기다렸다고 해요. 이 순서대로... 듣다가 중단하는 게 아니라, 없애버릴 자를 살리려 하고, 알고자 하여 물으면 우리에게 권세를 주십니다.
성령의 시민에게는 시민권자의 권세가 있습니다.(27-29절)
시민권이잖아요. -권(權)이 들어가 있어서 권세가 있어요.
27.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
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29.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천부장이 너무 깜짝 놀라가지고 직접 바울에게 가서 '니가 로마시민이냐?' 물었어요. 너무나 별 볼 일 없어 보이는 바울이 로마 시민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가 없는 거예요. 로마가 혼자 독야청청 종주국이니까 어떻게든 차별을 두어야 되니까, 로마 시민권자에게는 대단한 권세를 줬어요. 그거 자체로 자기네들이 뻐겨야 되니까.
당시 [로마 시민이 되는 정상적인 방법]는 모두 다섯 가지가 있었는데요. 첫째가 당연히 로마 시민의 자녀로 태어나는 거예요. 둘째는 로마 시민권이 수여되는 도시의 시민이요. 빌립보처럼 로마의 식민지가 그렇죠. 셋째가 로마를 위해 공을 세워서 정부로부터 시민권을 받는 경우가 있어요. 넷째는 임무를 잘 마치고 제대하는 군인들에게 하사되는 경우가 있고, 다섯째는 로마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던 노예가 주인에 의해서 해방되는 경우에요.
이것이 정상적인 방법이지만 천부장은 못 속해요. 그는 글라우디오 황제 때 불법으로 뇌물을 줘서 돈을 많이 주고 시민권을 샀어요. 그래서 '나는 비싸게 줬는데~ 넌 싸게 줬지?'라며, 니 까짓 거 시민권은 시민권도 아니야!' 합니다. 하지만 이 촌로인 바울이 '나는 나면서부턴데' 이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1등이죠. 최고! 최고! '나는 순수한 시민권자고, 황금수저를 넘어서 다이아몬드 수저다.' 이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이제 천부장이 갑자기 이 바울의 권세가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만약에 바울이 아닌 말을 하면은 그 자리에서 사형이에요. 이젠 거꾸로 천부장이 사형에 처하게 생겼어요. 이럴 때 결정적일 때 시민권을 사용해야 되는 거죠.
이 시민권을 뜻하는 또 다른 단어가 있는데요. 성경에서 딱 한 번 빌립보서 3장 20절에 쓰였는데요.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따라서, 로마 시민권이 대단해도 실상은 로마가 아니라 하늘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다시 오실 그 하늘나라가 바울이 속한 진짜 나라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바울의 시민권은 로마 것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 것이라는 것이죠.
어쨌든 로마 시민에게는 그냥 시민권자라면 그 한마디 때문에 결박에서 지금 풀려날 만큼, 로마 시민권에는 권세가 있었어요. 요즘에는 미국이 아니라 한국 시민권이 그렇게 효과가 있어요. 아주 권세가 또 있어요. 시민의 의무가 있는가 하면 그 시민임에 분명한 권세가 있는 거예요. 잘 살아갈수록. 시민권이라는 거는 하나님이 주인이 돼서 나를 도와준다는 거잖아요. 우리가 천국시(市)의 주민이기 때문에 그걸 하나님이 돕는 거예요.
_북한군들이 미군 장교 2명을 도끼로 죽인 도끼만행 사건에 대한 미국가적 대응과 시민보호.
천국 시민을 이렇게 하나님이 지키신다는 거죠. 로마 시민권을 가진 바울은 그 시민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지금 채찍과 결박에서 풀려났잖아요. 창조주 우리 하나님께서 통치하며 다스리시는 나라의 성령의 시민인 우리는 미국 시민과 비할 바가 없는 권세가 있는 것이죠! 믿습니까? 이건 단순히 육신의 매임, 채찍의 매임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망권세에서 자유를 선포할 권세가 있는 것이 바로 [성령의 시민]인 거예요.
성령의 시민의 권세가 무엇입니까? 바로 내가 죄인임을 아는 권세인 거예요. 이게 최고의 권세요. 내 잘못을 알기에 어디서든 '고마워.' '미안해.'를 말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땅에서 잘 살면 뭐 해요? 이런 권세가 없으면 맨날 지옥을 살아요. 맨날 '당신이 잘못이야!' '내가 왜 이러고 살아!'이게 지옥이에요. 지옥! 그런데 '고마워. 미안해.' 한마디가 마법이 되어서 나를 옭아매던 (골방의 감정인) 미움, 분노, 원망에서 자유케하는 것이 미안해. 고마워에요. 권세예요. 믿지 않고, 형식적으로 하는 말 한마디도 이런 권세를 가지는데, 예수님 앞에 참된 죄인임을 회개한 자의 '내가 잘못했어요.' '미안해요.'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는 핵폭탄급 위력을 가지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우리의 원수 마귀가 '너는 죄인이야!' 그랬을 때 '맞아요. 주님, 제가 죄인입니다.' 그 사람이 말하는 죄인과 내가 고백하는 죄인이 다를 지라도 이 믿음의 고백으로 '니가 잘못했잖아!'할 때, '맞아요.' 이렇게 고백을 하면 사단이 죄의 굴레로 우리를 잡아넣지 못하게 되는 거예요. 내 죄의 깊이를 아는 자만이 오직 예수 십자가를 붙들게 되며, 주님 앞에 자신의 죄인됨을 고백할 수 있는 것이죠. 바울이 권세가 없으면 그러하다라고 못해요. 진짜 우리가 죄를 알게 되면 권이 붙어서 카리스마가 생겨요.
천부장은 로마 시민권을 돈을 주고 샀는데도 이런 큰 힘이 있는데, 바울의 나면서부터의 로마 시민권은 훨씬 더 값지고 대단한 것이죠. 마찬가지로 흉내만 내도 이런 힘이 있는데, 성령의 택하심으로 나면서부터 성령의 시민이었던 우리가 이렇게 잘못을 깨닫고 진실된 마음으로 고백할 때, 얼마나 큰 권세가 있겠습니까? 할렐루야!
나는 늘 겨자씨 만한 믿음이어도 큐티를 하면서 나를 밖에서 보려고 하니까, 그 마음을 보시고 이렇게 권세를 주셨어요. 정말 주님 앞에 회개할 때 사단의 나라가 무너지는 놀라운 권세를 성령의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것이죠.
한 사람의 죄인이 주님 앞에 회개하고 사람들 앞에 고백할 때 성령의 황홀을 느끼면서... 놀라운 권세를 같이 모인 우리 목장에서, 우리 교인들이, 믿는 사람들이, 성령의 시민들이 되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될 줄을 믿습니다. 적용해보세요.
[적용]
내 말 한마디가 엄청난 권세가 있음을 믿으시나요?
남편, 아내, 자녀, 부모에게 낯간지러워서 평생하지 못한 고백이 있습니까? 한번 해보실까요?
외국인 목장의 부목자님 나눔이에요.
....
외국인 목장에서 4년차 부목자로 근무하고 이제 예목 훈련 1차를 거의 마무리 지었습니다. 저는 이런 훈련을 마치고 미국에 돌아가서 큐티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예요. 현재 미국 교회의 경향은 성도의 건강, 부, 문제없는 삶을 강조하는 번영복음의 강력한 메시지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어요. 미국 교회는 성경적 가치에서 멀어져 세상적 가치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의 많은 교회들이 첫사랑을 잃고, 행복과 번영의 마음을 추구합니다. 구속사와 우리들 큐티법을 핵심으로 하는 성경 읽기 개념을 도입하고,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것 같아요.
할렐루야! 강에서 바다로 이렇게 자꾸 나가고. 그래가지고 이분도 굉장한 또 이 제안이 있었는데, 이분도 교회 목장 때문에 안 간다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번역팀에 들어와서 큐티인 감수를 할까 뭐 이러시더라고요. 이렇게 자꾸 두바이도 안 간다 그러시고 근데 결국은 이렇게 훈련받아서 이제 파송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우리들교회가 이렇게 열악한데도 외국인 목장이 지금 몇 개나 되고 있습니다. 전부다 우리들교회를 황홀하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할렐루야입니다. 강에서 바다로 가는 일들이 너무너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우리 성령의 시민들의 이렇게 대화예요. 너무 할렐루야입니다.
말씀 맺어요. 성령의 시민은 이 듣다가 마는 신앙은 안 됩니다. 없애버릴 자를 살리는 사람이에요. 그러려면 알고자 하여 물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내 고정관념으로 이 채찍을 휘둘러서는 안 되는 거예요. 알고자 하여 물어야죠. 그러면 하나님께서 시민권자의 권세를 주십니다. 하나님 나라 시민권자의 권세가 있습니다. 로마 시민권도 권세가 있는데 하나님 나라 시민은 권세가 있습니다. 또 찬양하고 기도합니다.
목장 공통 기도제목
- 유정이 코로나로 많이 아파하는데 빨리 치유시켜주시길
- 우리 목장 식구들 한주간 해야하는 개인의 적용들 모두 성공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 주시길~
- 오늘 나눈 없어야 할 일, 사람, 사건들이 모두 주님을 만나 성령의 시민이 되는 가장 있어야 하는 일로 해석되기를
- 민경이 목장에서 만날 수 있기를
장원영
- 엄마의 말과 행동을 끝까지 듣지 못해서 서로의 골방의 감정이 드러났는데 자기 확신 때문에 듣다 말던 부분들 계속해서 잘 듣고 해석하고 회개하며 성령의 황홀함을 경험하는 사건이 되도록!
- 그리고 엄마와의 사건에서 여전히 사소한 일에 분노하는 내 실체가 드러났는데... 모든 적용의 시선을 나에게 돌리고 쉽고 분노하는 나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구속사의 시선을 주시길
- 남동생의 오랜 방황과 취업, 그리고 현재 알바생이 구해지 않는 문제들 빨리 해결만 하고 싶은데 끝까지 하나님 뜻을 알고자 묻는 특권 잘 사용해며 때를 잘 분별하고 현재의 하루하루에 순종할 수 있도록
- 한주간 내가 죄인임을 아는 성령의 시민의 권세를 잘 누리고 사용할 수 있도록.
- 코로나로부터 지켜주시고 영혼육의 건강 지켜주시길!!!
김수정
- 손목 터널증후군과 테니스엘보 빨리 회복되길
- 우리 목장식구들 성령의 시민으로 잘 살아나길 바래요
- 말씀 붙잡고 잘 살아나는 제가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 직장에서도 혈기가 아닌 다른시선으로 돌려서 보기를
- 직장언니가 주님안에서 살아가기를 그리고 우리들교회 등록하기를 바래요
- 저희 가족들 주님안에서 잘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성령의 시민으로 잘 살아 나가기를 바랍니다
이지영
- 경련도 안하고, 분위기도 이상하지 않고 마음 편안한 성령의 시민으로 지낼수 있도록
- 전자파가 잘 끊을수 있도록
- 책을 읽을때에 집중이 잘 되도록
- 엄마의 말에 너무 휩쓸리지 않고, 말씀으로 깨어날 수 있도록
정지윤
- 한 주 일정에 균형잡고 말씀과 함께 하도록
- 일의 일정에 거절 훈련이 되어지도록
- 식사와 청소 깨끗이 하도록
- 체력 붙들어 주시도록
- 금연 잘할 수 있도록
- 회사 대표님이 코로나 확진일 가능성이 높으신데 검사결과 잘 나오고 건강 잘 회복하시도록
김지혜
- 가족과 목장식구들의 말을 끝까지 경청하고, 구속사로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지혜주시길
- 부정교합으로 위염을 오랜기간 앓고 있는데 회복되기를, 막연한 두려움으로 자괴감에 쉽게 빠지는데...예배로 기도로 공동체에 묻고 들으며, 처한상황을 구속사로 해석하고 회개할 수 있도록
- 작업할 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기쁨들로 충만해지고 행복해지는 경험들로 삶이 채워지기를...
- 미국연구소에 있는 남동생이 교수님과 함께 인터뷰어로서 지원자들 면접을 보는 중인데 분별력 주시고, 진행하는 연구에도 기름부어 주시길
- 가족구원과 영육의 건강 지켜주시길
- 제부에게 양육받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고 여동생도 목장에 참여하여, 부부가 영적으로 하나 되기를 기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