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3. 성령의 허락
[나눔]
1. 딱 맞는 그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Q 혼자라도 군대입니까? 군중 속의 혼자입니까?
Q 가족의 구원을 위해 딱 맞는 그때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H : 전에는 교회에서 해야 한다면 다 하며 자유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자취를 시작하게 되고 나서는 신앙적인 측면에서 타협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 거 같다. 전에는 혼자라도 군대 같았다면, 혼자 살게 되니 군중 속의 혼자가 된 거 같다.
-D : 전에는 교회 다니면서 나는 왜 혼자인가에 대한 불만, 피해의식이 많았다. 그 동안 연애가 안 되고, 혼자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생기고, 누구한테 기대고자 하면 사건이 터지고, 친구로부터 어른스러워지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내가 힘들면 말씀을 듣기 보다는 사람한테 의지하려고 하는, 혼자 있기 힘들어하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요즘은 사람을 잘 안 만나고, 특히 코로나 속에서 직장-집을 반복하며 군중심리에 들어가지 않고 하나님께 물으며 가는 훈련의 시간을 주신 거 같다. 그래도 자취를 하다 보니 독립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아져서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데, 결혼하면 괜찮겠지 라는 기대감이 있는 거 같다.
-M : 요즘의 나는 하나님의 군대는 아닌 거 같다. 코로나 이후로 교회를 잘 안 가니 저절로 목장에도 잘 참석하지 않게 된 거 같다. 전에 부목자를 내려놓고 목원으로 가면서 위로 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목장이랑 잘 안 맞다보니 그 시간을 내는 것이 부담스럽고 잘 참여하지 않는 것이 습관화가 된 거 같다. 지금은 군중 속의 혼자인 거 같다.
-B : 코로나 때문에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데, 아버지가 울산에 있어서 자주 내려갔다 올라오니 비대면으로라도 참여가 어려운 부분이 있는 거 같다. 특히 집에서 교회를 혼자 다니니, 혼자 서서 가는 부분이 어려운 거 같다.
-K : 모태신앙이지만 항상 선데이 크리스천으로 군중 속의 혼자로 살다가, 워킹홀리데이 이후로 혼자인 나는 너무 세상의 끝으로만 가는 거 같아서 공동체에 속하려고 의지적으로 노력했다. 특히 사람을 되게 가리는데, 목장이 잘 맞을 때는 잘 참여하다가 안 맞으면 많이 빠지고 그런 거 같다. 그래서 아직은 혼자 군대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군대의 일원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J : 코로나 겪으면서 나의 신앙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다. 전에는 내가 정말 군대라는 자신감 같은 게 있었는데, 공동체가 물리적으로 많이 해체되니까 군중 속의 혼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혼자라도 하나님의 군대가 되어가라고 그래서 작년에 여러 사건들을 겪게 하셨던 거 같다.
2. 구원 때문에 공손함과 단호함의 말로 부탁해야 합니다.
Q 오해를 받을 때 외면합니까? 부인합니까? 화를 냅니까?
Q 구원을 위해 공손함과 단호함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까?
Q 성령의 허락을 위해 지혜, 타이밍, 눈높이 중에 무엇이 안 되는지?
-K : 친한 친구 중에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어서 전도할 기회를 바라며 큐티인도 건네 보고 자주 만나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그 친구와 함께 있는 무리의 친구들을 떠올리며 전도를 적극적인 전도는 두려워하며 친구의 생명보다 나의 안위를 걱정하는 스스로의 비겁한 모습에 자괴감이 들때가 많다. 지혜, 타이밍, 눈높이 아무것도 못한 채, 내 의로 그 친구를 챙기고 있는 거 같다.
-H : 타이밍을 잘 못 잡는 거 같다. 가족 중 혼자 교회를 다니니 어떻게 전해야 할지에 대한 막막함에 체념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구분되니 그저 생각날 때 기도하는 정도만 하고 있는 거 같다.
-D : 지혜, 타이밍, 눈높이도 맞추기 어렵고, 공손하고 단호함의 말이 아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게 되는 거 같다. 남자친구가 다른 교회를 다니긴 하지만, 사건 고난 없이 자라온 남자친구와 말씀에 대해서 나눌 때 침묵하면서 기다려주지 못하고 정죄하며 부딪히는 거 같다. 그리고 공동체에서 상처받고 떠난 남동생과 여동생이 모두 우리들 교회를 싫어한다. 그래서 남자친구도 가족도 모두 교회에 다니지만 오히려 그 안에서 혼자인 기분이 들고, 침묵하지 못 했던 나 때문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B : 아르바이트를 할 때 직원과 부딪히는 일이 많았는데, 유독 나에게 화를 많이 냈던 거 같다. 눈높이와 타이밍을 잘 못 맞추니 그랬던 거 같다.
-J : 가족들이 다 믿기는 하는데, 한 말씀을 듣는 걸 소망하며 기도했지만 더 갈등만 있었던 거 같다. 근데 전에 다니던 교회에 문제가 생기면서 부모님도 이제 그 교회를 떠나고 온라인으로 우리들 교회 말씀을 같이 듣게 됐다. 남동생도 오프라인에 같이 나오는데, 아직 등록을 하지 않으니, 그 남동생의 눈높이를 맞추는 걸 내가 잘 못하지 않았나 싶다. 양가 친척들도 믿는 집이 없어서 우리 집의 역할이 중요한데, 그것을 위해 어떻게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기도를 하게 되는 거 같다.
3. 억지로 총칼로 받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Q 틀렸다고 총칼로 권세로 억지로 허락을 받아내고자 함이 있습니까?
-K : 회사에게 가장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총칼을 겨누고 있는 거 같다. 내 일이 아니라 네가 해야 하는 일이라는 말을 항상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다.
-H : 억지로 총칼을 들이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회사에서 새 프로젝트를 하면서 자꾸 팀원들의 사기를 떨어트리고 일을 크게 만들면서 본인은 뭘 잘 안 하려고 하는 팀장님과 부딪히는 일이 많은데, 화가 나서 뭐라고 하고 싶을 때, 그 전에 생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 : 불같은 감정적인 성격 탓에, 사건 앞에서 하나님께 엎드러지기 전에 총칼 갖고 대적하다가 거꾸러지는 일이 많았다. 내가 하고 싶은 말과 피해의식을 들이대곤 하는데, 말씀 안에서 잘 침묵하며 버텨갈 수 있으면 좋겠다.
-B : 집에서 첫째로서 어때야 한다는 역할기대가 큰대, 동생은 또 나에게 막 대하니까, 가족 안에서 총칼을 들이대고 싶을 때가 있는 거 같다.
-J : 옳고 그름이 분명한 문제 해결형 인간이라서, 문제를 마주했을 때 말씀을 보기보다는, 먼저 총칼을 들이대거나, 내가 옳음을 입증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거 같다. 그래도 공동체에서 훈련받으며, 사건 앞에서 생각을 먼저 하니까 그런 나의 방식이 반 정도는 줄어든 거 같다.
[기도제목]
*H*
-최근에 넘어져서 허리가 계속 아파서 체력 회복할 수 있도록
-일이 너무 바쁜데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D*
-이번 주 말씀 더 보는 시간이 되기를
-이번 주도 직장 안에서 먼저 들지 말고 말할 때와 말하지 않을 때를 잘 분별할 수 있기를
*B*
-시간을 잘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말씀 먼저 잘 들을 수 있기를
*K*
-기도로 결혼준비 잘 할 수 있도록
-직장에서 총칼을 들기 전에 기도할 수 있도록
-영육 간에 건강 지켜주시기를
-친구를 위해 자기 전에 기도할 수 있도록
*J*
-대학원 준비하고 있는데 공부 더 집중할 수 있기를
-시간을 귀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는 한 주 보낼 수 있기를
-공동체, 목장, 마을 식구들 위해서 중보 하는 한 주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