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3 성령의 허락 사도행전21:37-22:1 (김양재 목사님)
성령의 실상은 역정과 아스팔트와 같아서 내 실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것이 성령의 실상이 되면 떨어지지 않는 사랑이라고 했다. 사랑하면 자기 이익을 구하지 않고, 오래 참고 온유하다. 구원을 위해 겸손히 허락을 구하게 된다. 목장에서 물어보는 것이 허락을 구하는 태도를 배우는 것이다. 각자의 실상을 알 수 있다. 연습을 하기에 사회생활에 지대한 공을 세운다. 겸손하게 물어보는 것 때문에 지나고보면 엄청난 성령의 허락을 주셨다.
1. 딱 맞는 그때를 기다려야 한다.
(37-38절)
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38 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객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바울 입장에서는 긴박한 순간이다. 죽을 수도 있는 순간, 영내로 들어가려 할 때가 되었다. 치외법권 지역으로 갈 때 결백을 주장하려 했을텐데,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허락을 구한다. 자기가 말할 자격이 없음을 인정하는 태도이다. 군중은 허락도 없이 떠들고 알아들을 수 없는 소동으로 자기 말만 했다.
우리들교회도 군중이 아니냐 할 분도 있을 것이다. 우리들 교회는 자기 죄를 보는 하나님의 군대이기에 완전히 다르다. 성령님이 곳곳에서 안아주시고 허락해주시는 일이 일어난다.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혼자여도 군대일 수 있고, 군중 속에 있어도 혼자일 수 있다. 바울은 혼자이만 하나님의 군대 속에 있는 것이다.
복음 전하기 위해 그 많은 헌금을 들고 와서 생색도 안내고 매를 맞고 있다. 누명과 결박, 죽음의 직전까지 가게 하시는 것도 모자라 허락을 구하는 자리까지 이끄신다. 자기 실상을 알려면 이렇게 낮아져야 한다. 이처럼 성령의 경영으로 구원을 향한 목적에 애통함을 가졌기에 입을 다물어야 할 때와 열어야 할 때를 알 수 있다. 딱 맞는 때가 언제인지 분별할 수 있다. 이것이 믿음의 성숙이다. 우리는 말해야 할 때와 침묵해야 할 때를 항상 거꾸로 한다. 적용이 어렵다 싶으면, 하고 싶은 것을 거꾸로 하면 거의 맞다.
네가 헬라말을 아느냐 정중하고 배려를 요청하고 허락을 구하는 단어. 정중한 요청의 의미를 강조한 단어들이다. 무엇보다 발음과 억양이 헬라어와 가까웠다. 천부장이 놀라 감탄문으로 말한다. 천부장은 바울이 예루살렘 수비대를 위험에 빠뜨린 반란자인줄 알고, 로마에 공을 세우기 위해 반란자를 잡으러 온 것이다. 천부장의 이 질문을 받을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 때를 모르기에 날마나 큐티하고 공동체에서 묻기만 하면 알려주신다
(적용질문)
-혼자라도 군대입니까, 군중 속의 혼자입니까?
-가족의 구원을 위해 딱 맞는 그때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2. 구원 때문에 공손함과 단호한 말로 부탁해야 한다. 오해를 넘어선 구원 때문이다.
(39절)
바울이 이르되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유대인의 배신자로 낙인을 찍힌 바울이다. 로마 천부장은 마땅힌 죽여야 할 반역자라는 오해까지 더해졌다. 이런 오해를 받으면 어떻겠는가. 존경하는 지도자가 자살을 하면 되겠는가. 바울이 고난 가운데 죽을 일이 쌔고 쌨다. 예수 전하려고 하는 게 곳곳에서 억울한 오해를 받으면 마음이 급해서 일단 부인한다. 그리고 억울해서 화가 쌓인다. 그러나 분노하면 오해가 더 굳어진다. 악순환이 계속된다.
바울은 단순하지만 분명하게 나는 유대인이라 고 말한다. 다소는 아테네와 알렉산드리아를 능가하는 교육도시이다. 초대황제 아우구스티누스의 스승이 다소 출신이다. 바울이 소읍이 아닌 다소 시민이라. 이중부정형으로, 다소가 보잘 것 없는 도시가 아니라 매우 큰 도시임을 고급언어로 강조했다.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이어서 바울은 공손히 부탁한다. 청컨대는 반복적 현재형, 허락하라는 부정과거시제, 딱 한 번만 허락해 달라, 단호한 의지를 피력한다. 우리도 한 번만 교회 와봐라, 그러면 이혼해준다 한다. 그렇게 복음을 듣게 하려는 단호함이다.
그런게 천부장은 헬라어의 문법, 시제를 딱 알아듣고 점점 놀란다. 천부장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있지만, 백성을 위해 공손과 단호함이 공존하는 부탁을 하는 것이다. 공부한 것이 이렇게 적재적소에 쓰인다. 선교를 하려면 언어가 중요하다. 그렇다고 바울이 헬라어를 절 한게 아니다. 성경의 원어를 알아도 구속사로 읽지 못하면 무엇이 중요한지 숨결을 느끼는건 어렵다.
바울은 여기서 로마 시민권을 안쓴다. 왜 그럴까. 빌립보에서 잡히고 매로 맞고 감옥에 갇힐 때는 로마시민임을 밝히지 않았다. 왜냐하면 유대인들이 로마 사람에게 피해의식이 있기에 자기들을 화나게 한 바울이 로마 시민이라고 하면 더 화가 나서 귀를 막을 것이다. 자랑을 할 때가 있고 아닐 때가 있다. 억울한 고난을 당하면서도 특권을 쓰지 않지만, 떠날 때는 로마 시민임을 밝힌다. 떠난 후 빌립보 교인들을 괴롭힐까봐 말하는 것이다.
지금도 복음을 전할 때 매 덜 맞겠다고, 자존심을 위해 로마 시민임을 밝히면 유대인들이 귀를 막을 것이다. 때를 알아야 한다. 때가 중요하다. 그래서 우리들교회 교인들이 매력이 있다. 복음 전하는게 최고의 매력이고 세련됨이다.
바울의 머리에는 구원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서, 특권조차도 쓸데와 안 쓸데를 알고 지혜롭게 사용한다. 내 감정이 중요하니 오해를 받으면 화부터 내고, 작은 것에 집착하다가 큰 것을 잃어버린다. 복음 한 번 전하기 위해 청하고 허락을 받고 한다. 구원 때문에, 한 영혼이 중요하다. 성령의 허락은 오해가 풀리는게 목적이 아니다.
(40절)
40 천부장이 허락하거늘 바울이 층대 위에 서서 백성에게 손짓하여 매우 조용히 한 후에 히브리 말로 말하니라
천부장에게는 바울의 부탁을 허락하는 일이 위험을 감수하고 우선순위를 바꿔야 하는 중요한 일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성령의 허락을 해주시는 것이다. 바울을 구원을 목적으로 두고 백성들을 애통함 마음으로, 천부장을 공손하게 대하니 성령의 허락을 주신다.
바울은 한 사람이라도 더 듣도록 무리를 조용히 시킨다. 이 소동 가운데 고요함으로의 반전이 얼마나 큰지, 성경에 딱 2번 나온다. (계시록8:1 여덟째 인을 떼실 때 반시쯤 조용하니) 이것이 성령께서 허락하신 고요함이다. 유대인이 들어야 하니 히브리어로 말한다. 그들에 눈높이게 맞추는 적용으로 편한 헬라어 대신 히브리어로 말한다.
(22:1절)
1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부형들아 (행7:2 스데반이 했던 표현이다) 굉장히 상대를 높여 부르는 말이다. 같은 장소에서 스데반을 기억하며, 주님을 기억하며, 유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마음을 열도록 노력 한다. 천부장도 말하기를 허락하고, 백성들도 듣기를 허락한다.
(적용질문)
-오해를 받을 때 외면합니까, 부인합니까, 화를 냅니까?
-구원을 위해 공손함과 단호함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까?
-성령의 허락을 위해 지혜, 타이밍, 눈높이 중에 무엇이 안되는지요?
3. 억지로 총칼로 받아내는 것이 아니다.
(37-38절)
바울을 데리고 영내로 들어가려 할 그 때에 바울이 천부장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 말할 수 있느냐 이르되 네가 헬라 말을 아느냐
38 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객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당시 유대 지방에서는 단검을 가지고 활동한 자객들이 많았다. 유대인, 로마 요인들을 암살했다. 요세푸스 기록에 보면 이 세력이 3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애굽인은 자객 4천명을 데리고 광야로 잠적한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되는데, 우리를 구원해준다 하면 거기를 따라나닌다. 이런 이유로 천부장은 바울이
누군가 해방을 원했던 유대인들은 압제의 로마에서 구해주겠다는 애굽인의 말을 믿었다. 고난은 싫고 잘된다고 하니 3만명이 따른다. 주님은 죽음의 십자가를 길로 놓고 가셔서 온 인류를 구원하심을 보여주셨다. 총칼로 얻어내는 것이 아니다. 애굽인 지도자는 백성들은 잡히게 하고 자기는 4천명을 데리고 도망갔다. 유대인들은 그에게 당했지만 로마 군인들이 그 애굽인 지도자를 제거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로마가 전대미문의 박해를 받기도 한다. 바울도 로마에 의해 순교한다.
이런 구속사를 모르기에 맨날 오늘 내 앞에서 잘해준다는 말만 듣고 싶어한다. 적어도 10년을 내다보고 결정해야 한다. 바울은 자기를 죽이려는 이런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아군과 적국을 분별하지 못하는 유대인들에게 십자가를 길로 놓고 가는 것이다.
22:1절)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변명 말씀으로부터 변명하는 것이다.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함이다. 구원이 성령의 허락을 주시는 목적이다. 그래서 말씀을 들어달라고 성령의 허락을 구한다. 말씀 한번 듣기 위해 목장, 큐티, 예배에 나오는 것이 성령의 허락이다.
(적용질문)
-틀렸다고 총칼로 권세로 억지로 허락을 받아내고자 함이 있습니까?
* 목장 기도제목 *
A : 비굴함으로 공손함을 위장하지 말고, 직장에서도 구원을 위한 공손함과 단호함을 보일 수 있도록
내뜻대로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모든 것을 이루려 애쓰지 않도록(특히 직장!)
내일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나오기를
B : 1월 28일 졸업식과 인수인계, 수련회 준비를 성령의 허락으로 할 수 있길
교육공무직 지원하면서 이직타이밍과 기회를 주시길
남동생의 취업을 위해 기도하고 도울 수 있길
신교제와 신결혼
C :지은 죄에 대해 언제 ,어떻게해야 해결되려나 하며 눌리는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날마다 회개할 수 있도록
죄와 구원에 있어서 단호하고 공손하게 말할 수 있도록
한주간 무기력하지 않고 해야할 일들 잘 할 수 있길
절주하고 소비절제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