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3 주일설교
김양재 목사님
성령의 허락
사도행전 21:37 - 22:1
1. 딱 맞는 그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바울이 영내에 들어가기 전에 천부장에게 사람들에게 이야기 해도 되냐고 물어본다. 바울은 내가 말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겸손하게 물어본다. 모든 군중은 허락도 없이 광분한다. 자기 죄를 보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군대다. 성령님이 곳곳에서 안아주시고 허락해주시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복음 때문에 박해받지만 바울은 하나님의 군대였다. 바울은 성령의 경영에 따라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방교회와 예루살렘 교회의 연합이라는 사명을 위해, 복음 전할 기회를 한 번이라도 얻기 위해 바울은 묵묵히 순종하며 나아간다. 성령의 경영으로 구원을 향한 애통함이 있었기에 바울은 입을 열어야 할 때와 닫아야 할 때를 정확히 분별할 수 있었다. 위협이 잠시 사그라든 그 틈을 이용해 겸손히 부탁한다. 너무 하고 싶은 것을 반대로 하면 보통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게 된다.
천부장은 바울의 헬라어를 듣고 놀란다. 바울의 헬라어는 너무도 교양있고 정중했고 아주 수려했다. 천부장은 이에 감탄하며 너는 소요를 일으킨 주범이 아니냐고 물어봅니다. 우리는 이 한마디를 듣기 위해 기다려야 한다. 목장의 인도를 받았으면 모로가도 반드시 알맞게 간다.
나는 혼자라도 하나님의 군대입니까 군중 속의 혼자입니까?
가족의 구원을 위해 딱 맞는 그때를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2. 구원 때문에 공손함과 단호함의 말로 부탁해야 합니다.
'나는 유대인이라 소읍이 아닌 길리기아 다소 시의 시민이니 청컨대 백성에게 말하기를 허락하라 하니'
이 한 마디를 하기 위해 바울이 모든 것을 인내해 온 것이다. 천부장은 바울의 말을 헬라어의 정확한 문법으로 딱 이해를 한다. 바울이 한 공부가 이때 빛을 발한다. 선교에는 언어가 특히 중요하다.
바울은 왜 로마시민임을 밝히지 않았을까?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서다. 유대인들에게 로마 사람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구원 때문에 말 할 때와 안 할 때를 아는 것이다. 로마 시민권은 마지막에 로마 사람들에게만 밝힌다. 빌립보 성도들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이처럼 바울의 머리는 구원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찼던 것이다.
내 감정과 자존심이 제일 중요하니까 오해를 받으며 부들부들대고 해야될 말을 다 못하는 것이다. 말씀을 보며 성령의 실상을 깨닫고 그 실상을 증언하고자 하면 오해가 풀리고 복음 전하는 그 한마디를 위해 인내할 수 있는 것이다. 주님의 구원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바울이 이처럼 겸허할 수 있었던 것이다.
바울의 말을 들은 천부장은 큰 위험을 감수해야만 하는, 인간이 할 수 없는 성령의 허락을 하게 된다! 구원을 최고의 목적으로 놓고 인내하고 천부장의 질서에 순종했기에 이것이 가능했다.
바울은 말도 그냥 하지 않는다. 조용히 시켜서 한 사람이라도 더 듣게 한다. 사람이 신뢰를 받으면 카리스마가 생긴다. 한 영혼히 귀하기 때문에 고요히 한 후에 말을 시작한다.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하나님이 환경을 허락해주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고급 헬라어를 구사하던 바울은 이제 유대인들이 듣도록 히브리 방언으로 말하며 내가 뼛속까지 유대인임을 밝힌다. '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으라!'. 스데반이 썼던 '부형들아'라는 말을 그대로 사용한다. 이 말에는 내 형제자매부모를 존경하는 의미가 들어있다. 한 영혼에 대한 애통함으로 최선을 다하는 바울이다. 이렇게 구원은 디테일이다. 싫으면 말라그래! 이게 아니다.
오해를 받을 때 외면합니까 부인합니까 화를 냅니까?
구원을 위해 공손함과 단호함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까?
성령의 허락을 위해 지혜, 타이밍, 눈높이 중에 무엇이 안 되는지요?
3. 억지로 총칼로 받아내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네가 이전에 소요를 일으켜 자객 사천 명을 거느리고 광야로 가던 애굽인이 아니냐'
벨리스 총독에 의해 진압되었던 애굽인의 폭동이 있었다. 로마인과, 로마에 빌붙는 모든 유대인들은 다 죽였다. 그를 거짓 선지자인데도 30000명이 따라갔다. 천부장은 이를 바울로 생각했던 것이다. 이런 구절이 왜 들어갔을까? 누구보다 해방을 원했던 유대인은 너무도 쉽게 애굽인을 따라간다.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바벨론 포로로 가야한다고 하니까 유대인들은 너무도 순종하기가 싫었고 세상적으로 좋은 얘기만 해주는 사람을 따라간 것이다. 바라바가 딱 이런 사람이었다. 우리는 무조건 고난은 싫고 복만 좋아한다. 죽어지는 십자가 회개는 싫고 총칼로 권세로 나의 고난에서 구원해주기만을 바란다.
그러나 총칼로는 성령의 허락을 이뤄낼 수 없다. 회개 없이 예배만 드리면 다 잘 된다는 말은 모두 거짓이다.
십자가를 길로 놓아야 가정이 하나가 되고 연합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구원을 위해서 십자가를 길로 놓는 것이 가장 큰 애국이다. 자기 주제를 알고 때를 따라서 행동하다보면 하나님이 다 알려주실 것이다. 사람들은 다 애굽인 지도자처럼 단도를 가지고 죽이는 것만 좋아한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으로는 어떤 것도 해결할 수 없고 연합을 이룰 수 없다.
바울도 안 들리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자기 죄를 기억하며 자기 죄를 깨닫고 돌이키는 한 영혼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전한다. 우리가 가장 원하는 허락은 말씀을 들어달라는 허락이다. 말씀 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인내하고 때를 분별하고 질서에 순종해야 한다. 말씀이 들리는 그 한 사람이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틀렸다고 총칼로 권세로 억지로 허락을 받아내고자 함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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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보고서
참여 인원: 임승준, 서한결, 예레원, 임우빈, 한승민
질문)
오해를 받을 때 외면합니까 부인합니까 화를 냅니까?
설교 듣고 느낀점은?
임우빈: 요즘은 오해를 받아도 혈기가 많이 나지 않는다. 좀 해탈한 것 같다. 요즘은 문신을 많이 안 하고 있다.
한승민: 오해를 받으면 화만 난다. 가정이 너무 믿음이 강해서 힘들다. 나는 설교가 안들리는데 가족들이 너무 맹목적으로 믿는 것 같다. 아버지가 너무 강해서 힘든 시기를 보냈었는데 이제 아버지가 회개하시고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신다. 가정이 화목하긴 한데 너무 신앙적 열심이 강해서 힘들다.
예레원: 설교는 제대로 안 들었다. 박현성 목사님 새벽큐티를 들어봤는데 이해가 잘 되고 좋았다.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요즘 알바가 자주 들어와서 열심히하고 있다. 친구들이 다들 선 안넘고 젠틀한 편이라 전도하기 너무 힘들 것 같다.
서한결: 힘들었던 프로젝트가 끝나고 여유가 생겨서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을 만나서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있는데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온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고 있다. 바울 선생님이 본을 보이신 것 처럼, 때를 잘 분별하고 혈기내지 않고 끝까지 인내과 겸손으로 복음 전할 수 있는 성령의 허락 그 한 순간을 위해 살아내야하는 것 같다. 지금까지 혈기와 교만으로 뭐든지 제 힘으로 해결하고자 했던 나인데 더 죽어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구원만이 가장 중요한 일임을 알고 늘 구원때문에 분별해야겠다.
임승준: 요즘 내가 너무 깨어있지 못한 것 같다. 제일 친한 친구가 부모님이 이혼하고 직장 고난 가운데 있어서 전도해야 될 것 같긴한데, 내 고난과 수치를 드러내는 것이 너무 어렵다.
공부 집중이 잘 안 돼서 어려운 한 주를 보냈다. 예배 생활과 공부 가운데서 경계를 잘 지켜야 할 것 같다. 큐티를 제대로 하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없다.
기도제목:
예레원: 저번주처럼 새벽큐티 매일 들을 수 있도록.
서한결: 이번주도 매일 큐티 올릴 수 있도록. 고등부 친구들 수련회 올 수 있도록 잘 설득할 수 있도록.
임승준: 요새 좀 흐트러지고 공부 집중도 안 되는데 집중 잘 할 수 있도록. 큐티 잘 할 수 있도록.
한승민 : 대학교쪽 정한길이 맞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