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9. 성령의 열심
[나눔]
1. 하나님의 자기 사역을 낱낱이 보고하는 열심입니다.
Q 내 삶 속에 나타난 사건을 낱낱이 내 열심으로 자랑하나요? 성령의 열심으로 간증하나요?
-다연 : 내 열심, 자랑으로 강한 편이었다. 학교 졸업과 입학을 어렵게 하고, 가족 경제 문제로 계속 힘들었어도 교회를 안 갔다. 그러다 아버지가 눈물로 우리들 교회에 가자고 하셔서, 당시 정신적으로도 힘들었기에 나눌 수 있는 목장 공동체에 가면서, 회복의 사건들을 또 많이 주셨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 속 자랑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생각했지만, 하나의 캐릭터도 만들게 하시고 점점 잘 지낼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런 걸 처음에는 말은 하나님이 해주셨다고 했지만, SNS 같이 드러내는 곳에서는 하나님 없이 자랑만 하다가, 망하는 사건이 오고 나니 내가 한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하셨다. 현재 직장에서도 억울하고 힘든 사건이 많은데, 하나님 앞에 엎드러져서 내 열심을 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영 : 옛날에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내가 열심히 했으니 된 것도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힘든 입시 과정 중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셨다는 걸 경험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정착할 교회를 찾는 다는 핑계로 신앙생활을 제대로 못 하고, 하나님이 해주셨다는 걸 까먹고, 모처럼 방학 같은 이 시간에 쉬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거 같다. 예전 교회에서 섬겼던 게 좋은 추억이긴 했지만, 아직 마음을 어디 붙여야할지 고민하며 신앙생활을 게을리는 하는 모습에 스스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 거 같다.
-허은 : 완전 내 열심인 거 같다. 사실 주변에 직장이나 친구들 중 교회 다니는 사람이 없고, 요즘 사회에서 기독교 자체에 안 좋은 시각이 있으니 내가 한 것이라고 말하게 되고, 또 칭찬받고 싶은 나의 속마음도 있는 거 같다.
-기현 : 대학교 때 어쩌다보니 계속 성적이 좋아 장학금 받았고, 나는 내가 한 것으로만 생각하고 당연히 취업도 잘할거라 생각했다. 부모님은 입학하자마자 적응하지 못해서 휴학했던 내가, 그렇게 학교를 끝까지 다닐 수 있었던 건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고 하셨지만 인정이 안 됐다. 하지만 전혀 잘 될 것 같지 않은 나의 취업 과정을 겪으며, 대학교 때 다 하나님이 하셨다는 게 인정이 됐다. 요즘엔 사실 자랑할 것이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열등감이 드는데, 내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자주 망각하는 거 같다.
-보경 :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사건을 시작으로 여러 사건들이 터지면서 많이 힘들었던 거 같다. 자랑할 게 없는 현재인 거 같다. 내가 잘 된 일이 생겨도, 내가 열심히 해서 잘 된 것이라고 말할 거 같다.
-지혜 : 오늘 말씀 들으면서 내가 정말 교만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에 담임을 맡았던 반에 정말 다양한 문제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내 열심을 다했고, 그게 지난 6개월 동안 정말 생색이 났는데, 사실 내 열심히 자랑하고 싶어서 그랬던 거 같다. 인정중독이 있는데, 내 공로를 학교에서도 치하해주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도우셔서 내가 했다고 말하고 있던 거 같다. 사람들한테도 인정을 받고 싶지만, 하나님한테도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거 같다.
2. 세상 열심의 눈치를 보는 열심히 아닙니다.
Q 세상 눈치를 봅니까? 하나님 눈치를 봅니까?
-예영 : 세상 눈치. 전에는 하나님이 아시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하나님은 눈에 보이시지 않으니 극한 현실주의자가 되어, 먼저 세상 눈치를 보고 그 다음에야 하나님 눈치를 볼 여유가 생기는 거 같다.
-보경 :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는 거 같아서, 세상 눈치를 보고 있는 거 같다.
-허은 : 주변에서 기독교를 너무 안 좋게 얘기하니까, 교회 다니는 걸 말하는 것도 어렵고 세상의 눈치를 보는 거 같다.
-기현 : 주변에 인권에 관심 많은 사회학과 친구들과 믿지 않는 회사 동료들 사이에서 괜히 욕 먹고 싶지 않아서 교회 다닌다고 먼저 이야기를 잘 안 하고, 이번에 교회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솔직히 큰 눌림이 있었다.
-다연 : 요즘 많이 엎드러져서 하나님 눈치도 반 보고, 그리고 사람들 눈치도 반 보는 거 같다. 작품 활동할 때 마다 사람들 눈치에 기분이 좌지우지 되는 거 같다. 그리고 다른 교회 다니고, 고난 없이 정성대로만 살아온 성향의 남자친구의 눈치를 보고 있는 거 같다.
-지혜 : 반반 보고 있다. 사실 우선적으로 따지는 거 세상 눈치인 거 같다. 새로 부임한 학교에 유독 믿는 사람이 없고, 교회를 적대시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눈치를 많이 보았다. 근데 또 일 할 때 사실 편하게 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 눈치를 보며 교사의 사명감을 더 갖고 일하게 되는 거 같다. 하지만 또 인정중독이 있기 때문에 사람 눈치도 많이 보는 편이고, 보여지는 걸 정말 중시하는 성향이 있는 편이다.
[기도제목]
*허은*
-오만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 시련 잘 이겨내도록
*기현*
-이번 주에 임대주택 처음 보러 가는데 큰 결함 없이 알맞은 집 주시기를
-직장에서 혈기내지 않고 책임감 있게 일 할 수 있도록
-건강하기
*예영*
-판교에 적합한 집 잘 구할 수 있기를
-하나님 눈치를 볼 수 있도록
-동생 건강하길
*다연*
-제 생활에 내 열심 아닌 말씀 보며 묻고 살아가는 이번 주가 될 수 있길
-그림 활동 하는데 지혜 주시기를
-올해 목장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보경*
-미국 교환학생 가 있는 동생 학기 잘 마치고 돌아오길
-취업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공부 잘 해서 합격할 수 있기를
*지혜*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서 내 열심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열심이었음을 인정할 수 있도록
-말씀을 곁에 두는 생활을 하면서 신앙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목장, 마을 식구들을 위해서 중보하는 한 주를 보낼 수 있도록
-우리 가족들 아직 교회를 정하지 못했는데,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가장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