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4. 성령의 동역자
# 나눔
Q 어디서나 수행원입니까? 대접받으려는 사도입니까?
- 은혜 : 항상 리더십 있는 사도가 되고 싶었으나, 그 자리는 내 자리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것처럼 힘들었다.
그래서 사람마다 하나님이 만드신 그릇이 다르다는 게 인정이 되었고, 그래서 내가 수행원이라는 게 인정이 된다.
- 승혜 : 은혜 언니 말이 공감이 간다. 어느 공동체에서든 조장 역할을 많이 했는데, 그게 나한테 안 맞는다는 걸 알았다. 안 보이는 곳에서 지원하는 것이 마음이 편한 거 같다.
- 기현 : 원래는 대접받는 사도이고 싶었으나, 책임지고 싶지 않은 성향이 커지면서 책임지지 않는 수행원이 되기를 선호한다.
- 우진 : 앞에 나서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책임지는 막중한 일도 안 맞는 거 같아서 뒤에서 안 보여도 되니까 조용히 도와주는 수행원이 더 편한 거 같다.
- 지혜 : 나는 사도 같다. 가족들은 내가 일을 벌여놓고, 뒷수습은 우리가 한다고 한다. 직장에서는 연령대가 수행원의 역할을 맡아야 하는데, 그러는 과정에서 생색이 난다.
그래도 학생, 학부모, 주변 동료 선생님들에게 칭찬받고 싶어 한다. 수행원처럼 꾸미는 모습은 잘 하지만 가족에서는 사도이고 싶은 모습이 잘 드러난다.
Q 명절 중에 가족들에게 칭찬받은 일이 있는가?
- 승혜 : 명절에 용돈 보내드리고 칭찬 받았고, 본가가 다른 곳에 있어서 가족들을 만나지 못 했다.
- 기현 : 가족들에게 목장보고서 안 쓴다고 한 소리 들어서 쓰는 적용을 하기로 했다.
- 우진 : 언니한테 아무 것도 안 하고 지낸다고 혼났다.
- 은혜 : 연휴 동안 가족들과 나들이를 내가 추진해서 다녀왔는데, 가족끼리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을 다녀오고 하면서 칭찬 받았다.
- 세영 : 명절에 잠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에 대해서 가족들한테 칭찬 받았다.
- 지혜 : 사촌 중에 집안 어르신들께 잘 인사를 하는 애가 있는데, 그걸 이번에 하려니까 잘 못 하겠다고 했는데 아빠가 화를 냈다. 결국에 했고, 아빠한테 칭찬을 들었다.
그런데 그날 QT에서 불신자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있었는데, 종교 갈등이 있는 양가 친척들을 위해 애통하는 생각만 갖고 있던 걸,
아빠가 행동으로 하게끔 만들어줬던 거 같다.
Q 날마다 빼놓지 않고 하는 일은 무엇인가? 그 중에 묵상은 몇 번째인가?
- 세영 : 딱히 날마다 필수로 하는 일은 없다. 큐티를 하기는 하는데, 추가적으로 말씀을 보거나 기도를 하지는 않는 거 같아서 스스로 미성숙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 기현 : 출근 준비할 때 한 시간 반 정도의 시간을 쓰는데, 스트레칭도 하고 아침 밥도 먹으면서 묵상에 시간 쓰는 것은 항상 최후순위로 미뤄놓는 거 같다.
- 우진 : 아침에 일어나면 영양제는 꼭 챙겨 먹지만, 묵상은 한 달에 한 번 하는 게 어려운 거 같다.
- 은혜 : 자기 전에 항상 성경을 읽는데, 너무 습관적으로 읽어서 내가 무슨 내용을 읽었는지 기억하기가 쉽지 않다. 고등학교 때부터 이해되지 않아도 읽으면 이해된다고 해서 하고 있는데,
아직도 이해가 잘 안 간다. 그래도 성경 문구 그대로 옮긴 CCM을 찾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 QT할 때는 해설, 각주들을 보면서 깨닫는 게 있는데, 읽는 건 습관처럼 하기는 하지만 묵
상하는 건 그렇지 못한 거 같다.
- 승혜 : QT, 출근길에 말씀 읽는 거를 꾸준히 하려고 하는 거 같다. 묵상은 언젠가부터 잘 집중이 안 돼서 못하는 거 같다. 목장에서 나누고 나니까 다시 하게 되는 계기가 될 거 같다.
- 지혜 : 날씨나 기사 검색, 유튜브 보기를 매일 한다. 습관들이고 싶은 건, 자기 전에 핸드폰 안 하고 책 읽는 것. 말씀 묵상은 시간이 있어도, 자꾸 후순위로 미루게 되는 거 같다.
그래도 말씀을 좀 제대로 봐야겠다가라고 생각한 이후로 턱 통증이 좀 줄어든 거 같아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기도제목
1. 은혜
- 코로나 빨리 끝나길
- 이번 주에도 열심히 일하기
- 서울에 취업해서 올라올 수 있도록(가급적 전화 안 받고, 문서정리 위주인 곳으로)
-부모님이랑 계속 우리들교회 예배드릴 수 있기를
2. 승혜
- 매일 QT하기
- 수련회가 기대되는 마음이 있기를
- 수련회에서 좋은 만남과 은혜가 임하기를
3. 기현
- 말씀 묵상이 아침에 하는 일 중 선순위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 수련회가 기대되는 마음이 있고, 은혜로울 수 있도록
4. 우진
- 엄마와 사랑스러운 한 주를 보낼 수 있길
- 아는 언니한테 필라테스 하루 수업 받기로 했는데, 옷 입는 거에 스트레스 안 받고 수업 잘 받고 올 수 있도록
-엄마 아빠 사이에서 생존해내느라 많이 지쳐있는 상태인데, 가족들에게 고생했어 애썼어 라는 말을 듣고 싶은데, 이런 마음들을 말씀 속에서 잘 해석 받으면서 나아갈 수 있기를
5. 지혜
- 학교에서 제일 힘든 친구가 새로운 반에 배정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너무 먼저 걱정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기도할 수 있도록
- 말씀 묵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천할 수 있도록
- 수련회 조장을 맡았는데 조원들을 잘 섬기는 조장이 될 수 있도록
6. 세영
- QT 매일 하기
- 사촌 오빠가 림프암 4기인데 잘 치료받고, 운영 중인 가게도 잘 정리될 수 있도록
- 간호사 명허증 빨리 교부될 수 있도록
- 수련회에서 은혜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