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31 박상수목장 보고서
ZOOM목장(10PM)
출석 : 박상수, 서동연, 지예성, 권혁찬, 전병준, 박민채, 기대근
Q. 여러분은 세상에서도 문자적으로 마무리를 잘합니까? 시작만 잘합니까? 말이 안되는 상황에서 형제의식을 갖고 배려하고 공감하며 진정한 사과를 한다면 여러분은 어디까지 하나요?
박상수 - 문자적으로 마무리가 잘 안되더라구 특히 알바에서. 파스쿠치알바를 한적이 있었는데 3개월정도만 하고 이제 그만하려고 하는데 내가 잘했었는지 계속알바 하라고 하는거야 내가 나오고 싶은날만 나와도 된다고 해서 그땐 눈치가 없어서 한달동안 한두번 갔었는데 점장님이 화가나셨지 결국 건수가 잡혀서 욕먹고 퇴사하게 되고... 호주에서 알바를 초밥집에서 일을하고 나오면서 손가락을 다친적이 있었는데 이걸 영광의 상처라고 생각하고 인스타에 붕대 칭칭 감긴 약지손가락 사진을 올린적이 있었거든 거기 사장님한테 연락이 바로 와서 가게 망하게 할 작정이냐며 욕을 먹었었지. 오해는 지금 잘 풀었어.
서동연 - 저같은 경우는 일을 계속 해오면서 퇴사할때쯤이면 퇴사자는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고 사람들한테 못이 박히게 들었어서. 일적으로는 잘 마무리 해온거 같고. 어떤걸 시작하고자 할때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면서 시작은 잘하는 편인데 마무리는 잘 안되는거 같아요. 이제는 마무리도 잘 하고 싶어요. 가족들한테는 사과를 하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항상 그 순간의 오글거림을 넘어서지를 못해요.
지예성 - 시작은 잘하는데 작심삼일이 심해요. 별로 오래 못가고 있어요. 최근에도 영어공부를 시작했는데 한 3일하고 안하고 그랬어요. 단어나 문제같은거 공부했어요. 저도 사과까지는 못가요. 공감정도? 사과를 잘 안해가지고...
권혁찬 - 공부적인 측면에서는 마무리를 잘 못하는거 같고. 삶에 있어서는 잘한다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무난하게 한거 같아요. 아무탈 없이? 군대에서 분대장같은 거였는데 전에 선임들이 어질러 놓은걸 나름 잘 처리해서 마무리를 잘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과까지는 할거 같은데 사과가 진정한 사과는 아닐꺼 같아요.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일단 상황을 먼저 해결하자는 주의 여서 내가 사과하고 끝내자적이 많았어요. 공감까지는 아니더라고 사과는 할수있다!
전병준 - 마무리는 잘하는 편인거 같아요. 작품을 할때 집중을 하는 편이라 집착적으로 마무리 하려고 해요.
박민채 - 시작은 잘 못하고 마무리는 잘하는거 같아요. 군대에서 일할때도 보면은 사람들의 평가가 마무리는 잘한다는 평가도 들었었고. 하는 일에 대해 마무리는 잘한다는 느낌? 마음에 드는 과목같은거는 열심히 하는데 안드는 거는 그냥 던저버려요. 여쩔수 없이 사과는 하겠지만 못마땅할듯해요. 제가 최소한 할 만큼만 하고 그 안에는 진정성을 갖기는 어려울거 같아요.
기대근 - 저는 마무리 잘 못해요. 항상 제일 처음이 열정이 가득한적이 많아요. 마무리도 하기는 하지만 시작할때 만큼의 열정으로 끝내지는 못하고 흐지부지하는 느낌이 있어요. 공부를 할때도 마무리가 흐지부지 되는 느낌. 좀더 하면 스토리가 완성될거 같은데 스스로한테 여기까지만 하자 이래요. 물론 과제 한정. 상대방을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제가 먼저 사과를 할거 같기는 해요.
Q. 공동체에서 내가 아직 한마음이 되지 못하는 일은 영육간에 무엇입니까? 집안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요.
박상수 - 낙태 동의안 받았을때 이부분에서 엄청난 한마음이 안되는 모습을 가족들의 모습에서 보았어. 부모님 폰을 뺏어서 동의는 하였지만 그래도 사람이 실수를 했는데 지워야지 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면서 같은 예수를 믿어도 가치관이 다르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서동연 - 가족들과 돈문제에서 생각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말씀따라 차곡차곡 잘 해왔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는 제가 유연하게 알아서 하려구요.
지예성 - 진로문제에서 다르다고 생각해요. 아빠는 공무원하라고 하고 엄마는 대학붙으면 그냥 가라고 하시고. 저는 1년더 해가지고 재수할 생각이었어요.
권혁찬 - 지금은 딱히 없는거 같고, 예전에 진로때문에 부모님과 마찰이 있었어요. 대학교 2학년때 한학기를 던진적이 있어요. 전공이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전과하고 싶다는 생각 들었고 군대를 가야하기도 하고 여러생각이 겹치면서 공부를 안했어요. 전역하기 2~3달전 나가서 뭐하지 라는 고민을 하게 되면서 이 전공이 내가 가야하는 길인지 알아보기도 하고 편입도 알아보고 완전히 편입할 생각으로 마음을 잡았었는데 졸업한 분들의 조언들을 듣고 다시 마음을 잡아가게 되었어요.
전병준 - 저도 진로라고 생각이 들어요. 미술을 해왔어가지고 계속 이 길로 가려고 했는데 중간에 슬럼프가 와서 포기하려고도 생각했었어요. 친구들 중에도 포기한 친구들도 많아요.
박민채 - 어디에 가서 잘 못 어울리는 기질이 있어요. 겉으로는 티 안내고 하려고는 해요. 군대에서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그렇고. 지금 엄마랑 같이 살고 있는데 청소에서 한마음이 안돼요. 왠만하는 엄마에게 맞추려고하는 편인데 청소하는거에 집착하시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참 한마음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기대근 - 잘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는걸 돌아보면 왠만하면 제가 다 맞추려는 스타일이여서.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Q. 여전한 방식으로 자기 삶의 자리에서 맡겨진 역할에 충실하며, 비비고 문지르며 닳아 없어질때까지 잘 살고 게신가요? 어디까지 잘 되고 어디까지 안 되시나요?
서동연 - 백수로 살다 보니 집안일이나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부목자 역할를 빼먹을 핑계가 없네요.
지예성 - 요즘 생활패턴이 무너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다시 바로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새벽에 자고 12시에 일어나고 하고 있어요. 유튜브를 많이 줄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운동도 해보겠습니다.
권혁찬 - 맡겨진 역할에는 충실하진 않은거 같아요. 학교수업같은것도 라이브는 꾸준히 참석하고 있지만 녹화강의는 계속 미루어지고 있어요.
전병준 - 아직은 모르겟어요. 아들의 역할은 아직 대학은 안가서 딱히 효과는 없다고 생각이 들어요. 집에만 있다보니 많이 무기력해졌어요.
박민채 - 역할에 잘 충실하지는 않은거 같아요.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뭐를 하려고 하면 무식하게는 해요. 목장이나 양육같은 거는 열심히는 아니지만 마무리는 되기는해요. 붙잡고 있는데 그걸 열심히 하려는, 전력으로 하려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생각되요.
기대근 - 생활패턴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제가 완전 밤낮이 바뀌어 가지고 이 부분에 생각이 많아요.
<기도제목>
혁찬: 예배시간 지키고 큐티할 수 있도록
예성: 하루를 잘 살수있기를
대근: 이번한주 끈기 있어지도록!
호진 : 게으름 쪽에 오랜 있지 않게 하려 주님의 말씀은 잊지 않고 나아갈 수 있두록
큐티는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기도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혁준: 게임을 줄이고 큐티잘하기
민채: 의지있게 살기
동연: 일주일 동안 하루하루 알차게 시간 보낼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