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 예배 끝난 직후부터 5시 20분까지 영상통화(DUO)로 진행했습니다.
[성령의 기대]
1. 참석자: 유나영, 차한나, 조민지, 송주은
2. 목장나눔
A.
(생활나눔)
최종면접 떨어진 후 해석 잘해서 마음을 다잡으려 하는데, 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더 불편했음. 면접관들을 업무 상 매주 마주해야하는데, 오히려 나를 신경쓰고 위로해주는 게 불편하고, 위로해줄 때마다 오히려 기억이 상기되니 불편하고 자존감이 낮아짐. 현재 일하는 회사 계약만료가 2개월 정도 남았고, 더 연장이 안되어, 다른 일자리 알아봐야해서 마음이 조급한 부분이 있음.
이번주 수요일, 병원 가서 검진 받았는데(갑상선, 당, 콜레스테롤) 다 정상이고, 당 수치만 약간 주의가 필요한 상태라, 계속 운동과 식단을 조절해야 함
(말씀나눔)
세상을 내가 놓았나?라는 질문에서 내가 원하는 세상의 반응이 따로 있는 것 같다고 느꼈음. 내가 이렇게 행동하면, 상대방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는 보상심리가 있는데, 원하던 결과가 되돌아오지 않을 때 실망하고 낙심하게 됨. 이번 최종면접 건에서도, 사람에 대한 실망감은 없어졌는데, 나에 대한 실망감은 남아있음. 계속 당시의 장면들이 떠오르면 왜 울컥했나 후회하게 되고, 나에 대한 실망감으로 힘들어 스스로를 괴롭히게 되면서, 결국 나는 어떻게 해야될까, 나를 받아주는 사람은 누구일까.등의 고민으로 이어짐.
(처방)
본인에 대한 기준과 잣대가 높아 본인이 힘든 케이스인데, 그럴수록 하나님께 물으며 가야 함. '생각은 많은데 방향성이 잡히지 않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알려주세요.' 등 솔직히 묻고 갈 것. 이렇게 고민하며 기도하는 시기가, 나중에는 상황에 대한 내공으로 이어져, 귀하게 쓰일 것을 알아야 함. 이런 고민의 시기가 많을수록 필요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말이 많아지고,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지혜가 개발 될 것임. 사실 대학교 교직원 최종면접까지 간 것만으로도 너무 대단한 실력이기에, 충분히 잘하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자책하지 않으면 좋겠음.
(기도제목)
1. 추석때 지혜주셔서 가족들과 만남 인도해주시길
2. 하나님 사랑 듬뿍 느끼고 자존감을 세워주시는 한주되길
B.
(생활나눔)별다른 일은 없었고, 주문이 많아져 업무가 바빠졌음.
(말씀나눔)기쁠 때나 힘들 때나 찾아갈 공동체는 이곳(교회 공동체)인 것 같음. 아직도 관심 받는 걸 좋아해서 세상의 기대를 못내려놓고 있지만, 옥에 갇힌 느낌까지는 아님. 바닥까지 내려가야 깨닫는 게 있다고 하지만, 바닥까지 내려가는 건 아직 무서움. 가장 박수받을 때가 떠날 때라고 하지만, 아직 안떠나봐서 모르겠음.
(기도제목)
1. 요즘 큐티에 점점 소홀해 지는데 매일 큐티하는 습관 다시 들일 수 있길
2. 회사에서 일 할때 모르는 게 있으면 물어보고 해야하는 데,자꾸만 안 물어보고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 잘 고쳐나갈 수 있길
C.
(생활나눔)
그저께 면접을 보았는데, 오전 7시 반부터 1시 반까지 진행되어, 여러모로 너무 힘들었음. 어차피 시험결과 면접 가는 게 의미가 없는 상황이었지만, 현장 경험하고자 면접 보았는데, 원래 많이 떠는 성격인임에도 너무 졸리고 힘들어서 그랬는지 많이 안떨렸음. 합격, 불합격 등 모든 것은 어차피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고, 하나님께서 내 모든 필요를 채우시고, 길을 열어주시겠지 라는 믿음이 있음.
(말씀나눔)
오늘 갑자기 첫 회사 사수한테 연락이 와서, 내 전공과 관련된 00뮤직 자택 근무라는 좋은 제안을 주었음. 너무 하고 싶었지만 거절했음. 사람이 중심을 잡고 하나님한테 물으면서 가다보면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다고 하였는데, 그 제안이 지금 내가 하는 공부와 병행할 수 없을 것이란 사실이 깨달아지며 거절할 수 있었음. 이전 같았으면 무조건 했을 텐데, 구원을 위해서 살기 시작하면 하루하루가 낭비되지 않는다던 목사님 말씀이 이해가 되었음. 나는 늘 내 계획과 욕심대로 하면서 잘 되지 않았는데, 지금 하는 공부는 내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없음을 알기에 하나님이 해주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다보니, 그것을 방해할 만한 요소는 자동적으로 멀리하게 되는 것 같음.
하나님이 조금씩 믿음을 채워주려고 하시는구나. 가르쳐주시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예전에는 세상이 좋아서, 욕심이 많아서, 호기심이 많아서 예수님이 너무 밀려있었단 생각이 들었지만, 요즘에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일 수도 있는 거고. 지금까지 내 계획대로 된 일이 하나도 없는데, 그럴 바엔 내가 하는게 아니라 하나님이 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듦.
(기도제목)
1. 세상의 기대나 내 욕심이 아닌 성령의 기대와 계획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2. 매일 생활예배 잘 드릴 수 있도록
3. 공부할 때 지혜 주시고, 체력 허락해주시기를
4. 가족과의 시간을 은혜로 보낼 수 있도록
D.
(생활나눔)
다행히 마음은 별 일이 없는데, 일이 여전히 바빴음. 업무시간에는 계속 외근하고, 야근시간에 행정업무를 처리하게 되며, 여전히 다른 팀과의 협업 프로젝트에 집중할 시간이 없어 미안함 등이 있지만, 다들 이해해 주셔서(참아주셔서) 감사히 넘어가고 있음.
(말씀나눔)
바짓가랑이를 끌어잡은 아이처럼 세상의 기대를 놓지 못하고 있음. 오늘도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고 처리해야할 일들과 사고싶은 물건을 머릿속에 계속 떠올리던 중 1번 질문을 받게 되며 마음에 찔림이 있었음. 세상의 일들로 역사하는 사단의 궤계를 잘 알아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음.
늘 모든 일에 내 계획이 앞서고, 내 계획이 무너지면 좌절하며 해결해줄 사람과 상황을 바라고, 마지막에야 하나님을 찾음. 너무 간절히 바라기에 단순하게 믿고, 단순하게 행동하는 로데의 믿음을 본받아야 함. 쉽지 않은 일인 것 같음.
(기도제목)
1. 회사와 가정, 그리고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지혜롭게 빠릿빠릿하게 잘 해낼 수 있도록
2.위에서 시키니까 일하는게 아니라, 소외된 이웃을 위해서 기도하며 진짜 도움 되는 프로그램을할 수 있도록
3. 추석기간 가족들이 마음 상하는 일 없이, 온유한 마음으로 잘 지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