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30
열왕기하 20:12-21 히스기야의 마지막 정지훈목사님
1. 되었다 함이 없는 죄인임을 알아야 합니다. (12-13)
12-13, 죽음 앞에 선 히스기야가 하나님께 나를 기억해달라고 통곡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응답으로 병 고쳐 주시고 15년을 연장시켜주었습니다. 그런데도 믿음 없는 히스기야가 징조를 구하자 하나님께서는 친절하게 초자연적인 징조를 보여주십니다. 성전에 올라갈 것이라는 예배의 회복, 신앙고백의 회복을 알려주십니다. 히스기야에게 허락된 15년의 시간은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시간이어야 하는데 금세 잊어버리고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릅니다. 사신들 앞에서 하나님이 살려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간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을 자랑합니다. 바로 우리가 절대로 가난하고 힘없는 작은 나라가 아니며 신흥강국으로 떠오르는 바벨론과 동맹을 맺고 싶은 마음 아닐까요? 하나님의 큰 은혜와 이적을 경험했음에도 자신을 도와줄 것 같은 바벨론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보이며 인간적인 계산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당장 죽을 것 같은 환경 앞에서 주님의 은혜를 구하다가도 문제가 해결되면 나를 도와줄 것 같은 환경이나 사람들을 찾아가 내 모든 것들을 내보이면서 교만하게 인간적인 생각을 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없고 겸손한 환경만 있습니다.
Q.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고 되어진 것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히스기야처럼 내 것을 드러내 보이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2. 물어주고 들어주는 공동체가 있어야 합니다. (14-15)
14,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자신의 방법을 내세우는 히스기야 앞에 이사야 선지자가 나타나 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했는지, 어디서 왔는지를 묻습니다. 이에 히스기야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자신과 남유다의 소문이 멀리까지 전해진 것을 과시하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다고만 합니다. 이방나라를 의지하지 말라고 처방했던 이사야의 말보다 내가 듣고 싶은 말만 하고, 하고 싶은 말만 하려는 교만으로 가득한 히스기야입니다.
15, 히스기야는 이사야의 질문에도 말씀을 전혀 기억하지도, 왜 그런 질문을 하는지도 모른 채 그들에게 하나도 보이지 않은 것이 없다며 당당히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이사야는 처음부터 정답을 들이대지 않고 묻고 그의 말을 듣습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떠올리기를 바라면서 기다립니다. 말씀을 기억하지 못하면 우리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전혀 알지도 깨닫지도 못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말씀으로 물어주고 들어주는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당장에는 몰라도 반드시 공동체 안에서 붙어있으면 내가 얼마나 교만한지 얼마나 분별하지 못하고 악한 선택을 하려고 하는지 깨닫게 해주십니다.
청소년기에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 속해 있는가? 누구와 함께 있는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누구와 함께 있고 어디에 붙어 있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이 결정되고, 우리 아이들 인생이 결정됩니다. 우리는 자녀들이 성령의 만남을 꼭 허락해달라고 기도해야 됩니다.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나가는 것은 목숨 걸고 가는 일입니다. 우리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거절당하고 무시당할 것을 알면서 찾아갑니다. 말씀을 삶으로 전하면서 삶으로 감당하는 선생님들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회복되는 가정들이 많이 있습니다.
청소년 페스티벌 나눔_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일어날 수 없는 중풍병자 같은 아이들이 많다. 그래서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중풍병자를 침대에 눕혀 지붕에서 내리는 것처럼 수고해서 수련회장에 데려다 놓으신다. 그런데 말씀에 중풍병자들의 결론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일어난다! 우리 아이들도 이렇게 일어날 줄 믿는다!! 본질적으로 말씀을 붙잡고 가는 것이 중요하다.
Q. 말씀으로 물어주고 들어주는 공동체를 귀하게 여기고 계십니까? 내 자녀가 공동체에 붙어가게 하기위해서 부모님께서는 어떤 대가지불을 하고 계십니까?
3. 여호와의 선하신 말씀을 듣고 회개해야 합니다. (16-20)
16-18, 이사야가 이제 타이밍이 되어서 심판과 책망의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말씀대로 살다가 천국가는 것이 당연하지만 말씀을 듣지 않아서 심판 받으면 안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저주와 심판을 성경에 기록해 놓으시고 제발 돌이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심판과 경고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공동체에서 위로만 받고 체휼만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돌이키기 위해서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생각, 방법, 계획을 신뢰하던 히스기야의 결론은 바벨론에게 빼앗겨 멸망당합니다. 그렇게 말씀은 이루어졌습니다. 열왕기서에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기록하고 보여줍니다. 각자의 글라우디오 때가 되었을 때, 포로의 때가 되었을 때 이 말씀이 기억나야 됩니다. 열왕기서를 읽고 있던 독자들이 이미 바벨론에 의해 포로로 끌려간 유다백성들입니다. 결국 이 말씀을 보면서 내가 지금 바벨론에서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을 떠나서 살아왔던 내 삶의 결론입니다. 우리는 다 겪어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장담합니다. 당장 내일 일을 알지 못하면서 몇 년 후의 삶을 꿈꾸고 계획하면서 삽니다. 계획 자체가 나쁜 것이고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 삶을 인도하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내 생각데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착각속에서 살게 됩니다.
19, 이사야가 전한 책망과 심판의 말씀을 들은 히스기야의 반응이 애매합니다. 그러나 역대하 32장의 말씀에 히스기야가 회개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20, 히스기야의 업적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히스기야는 정치적으로 대단한 지도자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수지와 수로를 만드는 대단한 일을 했습니다. 이런 대단한 업적과 열심에도 결국 남유다를 구원하지는 못했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업적과 부와 명예를 쌓아도 그것이 내 자녀 내 가정을 구원하지는 못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 자녀들에게 어떤 것을 물려주고 보여줘야 할까요? 바로 회개하는 모습입니다. 그것이 가장 큰 믿음의 유산이고 우리의 가정과 자녀를 위한 최고의 선물입니다.
나눔_교회를 나오지 않는 아들이 아버지를 보니까 하나님이 없다고는 얘기 못하겠다 말한다.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 부모의 회개라고 생각한다.
Q. 어떤 책망과 심판의 말씀을 듣고 계십니까? 내가 당하는 심판이 100% 옳으시고 선하신 사건이라고 인정하면서 자녀에게 회개의 모습을 보여주고 계십니까?
21, 성군이었던 히스기야의 뒤를 이어 가장 악한 왕 므낫세가 왕위에 오릅니다. 므낫세는 히스기야가 분별없이 살았던 15년 동안에 태어난 아들입니다. 바벨론에게 모든 것을 보여주면서 나라를 넘기게 되는 빌미를 제공했던 15년입니다. 우리와 자녀들이 영적으로 어두운 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회개의 모습을 보여주고 갈 때에 우리의 연약함을 뛰어넘어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신앙고백에 유산이 흘러가게 하실 줄 믿습니다.
Q. 여러분들은 15년 더 사는 것이 좋으십니까? 아니면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사는 것이 좋으십니까?
[기도제목]
은우
되었다 함이 없는 줄 알고 회개의 선물을 잘 받도록
말씀에 하루만 살고 인생은 주님이 경영 하시도록
예선
담는 그릇 말씀에 새롭게 빚어 주세요
체력의 한계를 알고 가고 서는 길 인도해주세요
할 수 없는 부분들의 경계 잘 분별하도록
다인
주님과 동행하며 말씀으로 준비시켜 주세요
입과 마음을 주관하시고 지혜 주시도록
큐티 말씀 내 것으로 소화하고 양육 받을 수 있도록
현경
공동체에 간증과 나눔 잘 하며 가도록
나눔 한 것들 보호해 주시도록
사람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