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5일 주일설교 / 사도행전 8:4-8, <<성령의 큰 기쁨>>
1. 복음을 전하는 기쁨입니다.
(4절)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새
Q) 돈, 건강, 자녀, 배우자 등의 흩어지는 사건이 있다 해도 복음을 전하는 기쁨이 있습니까?
2. 사마리아에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기쁨입니다.
(5-6절)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하는 표적도 보고 한마음으로 그가 하는 말을 따르더라
Q) 우리가 복음 전하는 말씀이 예수는 그리스도인가요?
세상의 구세주를 찾고 있지는 않습니까?
3. 더러운 귀신이 나가는 기쁨입니다.
(7-8절)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못 걷는 사람이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Q) 여러분은 귀신의 집착, 중풍병자의 무기력, 앉은뱅이의 구걸 중에 무엇입니까?
요즘 가장 큰 기쁨은 무엇인가요?
*
3부예배 후 목장 카톡방에서 나눔했습니다.
참여인원: 3명(김연화, 박혜윤, 이정현)
A)
요즘 나에게 흩어짐의 사건이라면 계속해서 불편한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인 것 같다.
인격적인 대우를 해주지 않는 상사나 같이 일하는 직원에 대해서 나도 똑같이 당신들을 무시하겠다는 생각으로 별로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마음의 벽을 높이 쌓고 있다.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을 지나고 있지만 그래도 오늘 말씀에 이렇게 인간관계 속에서 낮아짐의 환경을 겪게 하시는 게 복음이 기쁜 소식으로 다가오게 하신다는 게 와닿았다.
옛날에는 우울증도 지금보다 훨씬 심했고 훨씬 더 무기력했었고 훨씬 더 귀신들린 자였었는데 그래도 말씀 듣고 복음이 기쁜 소식이 되어서 전보다 많이 회복되었긴 했다.
다른 어떤 무엇이 아닌 복음이 진정한 기쁜 소식임을 믿고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목사님 말씀 중에서 자아의 흩어짐이라는 부분이 와닿았다. 무시당하고 수치를 당하는 게 아직 내 자아가 깨지지 못하고 내가 아직 죄인이라고 인정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아직 내가 옳고 그 사람들은 틀리다는 생각으로 가득차서 복음이 온전히 내 안에서 복음 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아직 더 당해야할 무시와 수치가 많은가 싶기도 하다.
기도제목
1.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로 인한 기쁨이 있길
2, 나 또한 직장 사람들을 마음 깊이 무시하고 있음을 회개할 수 있도록
3. 코로나 잠잠케 해주시길
B)
오빠가 그저께 재취업해서 처음 연출한 다큐가 tv에 나온다고 해서 봤다. 내용은 크리미널 마인드라고 범죄와 뇌 과학의 연관성?을 다뤘는데, 그걸 보면서 아빠가 생각나서 내내 울었다. 아빠의 마음이나 상처에 대한 관심보다는 그저 우리 가족의 경제적 회복에만 관심을 가졌던 것 같아서 많이 회개가 되었다. 여전히 지금도 그 상처를 안고 혼자 지옥을 살고 있을 아빠를 생각하니 눈물이 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빠한테 먼저 연락해볼 용기는 안 났다. 그러면서도 이렇게 가족이랑 떨어져 있다가 구원도 못 받고 혹시 아빠한테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어쩌지 그런 걱정도 많이 된다.
근데 몇 달 만에 엄마한테 아빠로부터 카톡이 왔다고 했다. 근데 하는 말이 집 사면 연락하겠다고.. 평생을 노력하면 못할게 없다는 신조로 살아오신 분이신데 여전히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집착하는 아빠가 불쌍하면서도 화가 난다.
기도제목
1. 엄마 손목과 다리 통증이 있으신데 건강 지켜 보호해주시길
2. 아빠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속히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시길
3. 오빠가 예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길
4. 이번 한주도 하나님께 온전히 의지하는 삶을 살 수 있길
C)
요즘 고난은 없는데 말씀이 안 들리고 기도가 안 된다. 어찌 보면 딱히 힘든 게 없다는 게 또 영적으론 더 어려운 상황인거 같다. 그렇다고 기쁠 일도 없고 나가서 힐링할 만한 것들도 없는 것 같다.
하나님을 찾게 안 되는 걸보면서 3번째 내용인 내 안에 나를 지배하는 더러운 귀신들과 같은 영들과 같이 공존하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씀도 안 들리고 기도도 안 되고 사실 오늘 말씀도 안 들어왔다... 무기력하지는 않는데 영적으로는 중풍병자의 무기력인 것 같기도 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지는 않는 삶을 살고 있다. 되게 바쁘고 이것저것 찾아서 하는데 매일 하던 큐티가 안 된다. 뭔가 마음이 굳어졌다는 느낌이랄까 영적으로 침체되어있는 느낌이다. 기도해주세요...
기도제목
1.말씀이 들리길
2.나의 죄패들을 발견하길
3.기도의 삶을 살길